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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안수사대, 전교조 최보경 교사 자택과 학교 압수수색 보안수사대, 전교조 최보경 교사 자택과 학교 압수수색 전교조 반발... “공안기관의 줄서기... 유신, 5공식 불법적인 압수수색” 전국교직원노동조합 경남지부 전통일위원장 최보경 교사의 가택 및 근무지 학교에 대한 공안수사대의 압수수색이 이루어지자 전교조와 경남진보연합이 강하게 반발하고 있다. 이번 최보경 교사에 대한 압수수색은 전교조 서울 통일위원장 최화섭, 부산 통일위 불구속기소, 전북 김형근 교사 구속 기소 등 계속되는 전교조 공안탄압의 연장선에 있는 기획수사라는 것이 전교조와 경남진보연합의 인식이다. 간디학교 역사 담당교사로서도 활동하고 있는 최보경 교사의 가택 수색은 24일 오전 9시경 이루어졌다. 전교조에 따르면 보안수사대는 통장을 시켜서 문을 열게 한 뒤 사복경찰 5명이 카메라와 캠코더를 들고.. 더보기
“경남도 대운하민자유치팀 구성계획 철회하라” “경남도 대운하민자유치팀 구성계획 철회하라” 국민행동 경남본부, “망해버릴 게 뻔한 장에 간다고 거름지고 나서는 꼴” 경남상도 의회가 오늘(26일)부터 3월 5일까지 열리는 임시회를 통해 경부운하와 관련한 팀을 꾸리겠다는 계획이 알려지자 경부운하저지 국민행동 경남본부가 즉각 기자회견을 가지고 “경상남도의 대운하 민자 유치팀 구성계획을 철회”할 것을 요구했다. 경부운하저지 국민행동 경남본부는 경남도의회 브리핑 룸에서 “정부가 사업추진을 확정한 것도 아닌데 행정기구부터 바꾸겠다는 것은 실체가 없는 유령기구를 만들겠다는 것”이라고 반발했다 이어 대운하 사업은 지자체가 할 수 있는 사업이 아니라고 강조하고 그럼에도 “국책사업에 대하여 국정책임자보다 도지사가 더 확고한 의지를 가지고 있는 별난 꼴을 접하고 있다”.. 더보기
유년시절을 함께 한 개, 고양이와의 이별 오랜만에 내리는 비 때문에 감성적으로 변한 탓인지, 출근길에서 본 고양이 한 마리가 가슴을 쓸어내립니다. 로드 킬로 죽어가는 야생동물들도 많지만 고양이와 강아지들도 길바닥에 쓰러져 있는 모습들도 이제는 흔한 모습이 되었습니다. 그네들이 쓰러져 죽음상태로 놓여 있는 모습을 보면서, 센티멘털 해지는 것은 성장기였던 어린 시절의 기억 때문입니다. 산으로 둘러싸인 시골의 한동네에서 성장한 내게는 개와 고양이는 내 생활의 일부였습니다. 그런 만큼 녀석들에 대한 애정은 강했고, 그 내면에는 말 못하는 짐승이라 더욱 그러했습니다. 눈빛만으로 마음을 주고받았던 거죠. 많은 녀석들 중에서 기억에 뚜렷이 남아있는 녀석이 있습니다. 이름마저 지어주지도 못했던 녀석인데, 이 강아지는 태어난 지 얼마 되지 않아 집 앞 냇가에 .. 더보기
이상희 국방부장관 거부운동을 제안합니다. 국민을 향해 총부리를 겨누라는 지시가 내려왔을 때 군은 어떻게 움직일까요. 그리고 지휘권을 가진 자의 발상이 국민을 보호하기는커녕 진압대상으로 삼았을 때 어떤 일이 일어날까요. 당장 기억으로 떠오르는 것은 이 두 가지입니다. 1980년 광주민중항쟁을 소위 “빨갱이들의 소행”으로 왜곡시키면서 국군이 국민을 향해 군사진압작전을 펼쳤던 사실입니다. 영화 “화려한 휴가”에서 일부 표현되었지만, 그 참담함은 기록된 사진으로 보면 현실에서는 상상을 초월하는 잔인함과 대량 학살로 이어지는 상황이 벌어졌습니다. 그리고 좀 더 멀게는 1950년 한국전쟁 당시 국민보도연맹원 학살사건입니다. 이 사건은 전쟁과는 무관하게 반공논리로 무장한 정권에 의해 민간인이 사전구금 당하고 법적인 절차도 거치지 않은 채, 전국에 걸쳐 집단.. 더보기
마창진 환경운동연합, “바다에서 육지를 보자” 마창진 환경운동연합, “바다에서 육지를 보자” 남해안 선상기행... 경남도와 개발에 대한 이견 표출 ‘창원대학교 경남학연구센터’와 ‘마창진환경운동연합’이 마산만 일대를 돌아보는 남해안 선상기행 행사를 가졌다. 이 행사는 문화유산의 보전과 남해안의 경관을 현명하게 이용하면서 후세대에게 물려줄 수 있는 방법을 모색해 보기 위한 행사다. 23일 경남 마산시 수협공판장에서 50여명의 인원이 참가한 가운데, 유람선은 마창대교와 진해 용원을 거쳐 수정만을 항해했다. 유람선이 마산만의 물길을 헤치며 목적지로 나아가는 동안, 기행 참가자들은 관심은 물길로 이어졌다. 진해만 살리기 환경연합 심상돈 사무국장은 “마산만의 오염이 심각한데 개발로 인해 더 오염된다면 악취가 풍기는 항만으로 변할 수 있다”고 말하고 “이번 행사.. 더보기
뉴스후, 사보험 보도에 박수를 보낸다. 뉴스후, 사보험 보도에 박수를 보낸다. 국민건강권 마저 상업으로 팔아먹으려는 이명박 정부 내가 이 메가바이트라고 누리꾼들에게 비난을 받고 있는 한나라당 이명박 정부에 강한 거부감을 가지고 있는 것은 서민경제, 민생정치를 외면하고 대자본의 이익만을 추구하는 경제성장의 논리 때문이다. 연이어 밝혀지고 있는 초대내각 구성원들의 주택과 땅, 그리고 외국 시민권 등은 이들이 어떻게 민생경제를 해결할 수 있을 런지 가이없는 의구심만 인다. 이 메가바이트 패밀리들이 경제를 살리겠다는 것에 암묵적으로 동의할 수밖에 없지만 우려했던 대로 역시나 그들이 내놓은 정책들은 민생과는 거리가 먼 대규모 장사치를 위한 정책들이다. 경제성장과 일자리 창출을 화두로 한 그들의 성장논리는 서민경제와 거리가 멀고 민생정치와도 거리가 멀다.. 더보기
대한민국 1% 이명박 정부가 서민경제를? 대한민국 1% 이명박 정부가 서민경제를? 400억대의 부자.... 부동산, 병역, 외국시민권까지 가진 그들. 이명박 정부의 초대장관들에 대한 보도를 보고 있노라면 정말 이명박 정부의 코드에 맞는 내각이라는 생각이 든다. 시장지상주의, 성장만능주의. 자본만능, 경제성장 등으로 함축되는 이명박 정부의 코드에 합당한 대한민국 1%로에 해당하는 사람들이 다모여 있어 보이기 때문이다. 상류층이 우리사회에 수시로 야기 해왔던 부동산문제, 병역문제, 외국시민권의 문제에 초대 장관들이 어쩌면 하나같이 연결되어 있는지 마냥 신기하기만 하다. 이명박 대통령 당선자측은 “단순히 장관 후보자의 재산이 많다는 이유로 비난 받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다”, “탈법과 불법을 저지르지 않았다면 문제가 없다”는 입장이지만 그리 곱게 보여.. 더보기
『나의 친구, 그의 아내』시사회 는 2006년 완성된 신동일 감독의 두 번째 장편영화로, 제11회 부산국제영화제 ‘한국영화의 오늘 - 비전’ 부문, 2007년 카를로비-바리국제영화제 '수평선들' 부문 등에 초청 상영된 작품. 이 영화는 인디스페이스에서 그간 개봉해 온 영화들에 비해 규모가 큰 영화이지만, 상업성이 낮다는 이유로 개봉의 기회를 얻지 못해왔다는 평을 받고 있다. 하지만 한국독립영화협회는 이번 모니터 시사가 의 개봉 가능성을 타진하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전망하고 있다. 시사회는 2008년 2월 28일(목) 저녁 8시 서울 명보극장 5관에서 진행되며 청소년 관람불가 등급이다. 시사회 참가 문의: 한국독립영화협회 : 02-334-3166 작품 개요 ○ 제목 : (2006, 115분, 청소년관람불가) ○ 감독 : 신동일 ○ 출연 .. 더보기
독립장편영화, 쇼케이스 『처음 만난 사람들』 한국독립영화협회에서는 독립영화 활성화 사업의 하나로 [독립장편영화 쇼 케이스]를 통한 상영회를 하고 있다. 한국독립영화 협회가 밝힌 [독립장편영화 쇼 케이스]는 제작이 완료된 후, 영화제 등을 통해 선보인 독립장편영화들이 꽤 있음에도 불구하고 개봉 상영에 이르지 못하는 문제들을 해소하기 위한 노력의 일환이다. 프로듀스 분과에서 시행하는 [독립장편영화 쇼 케이스]는 월 1회 시사형태로 진행되며, 오픈된 대중적 상영회라기보다는 독립장편영화의 극장 개봉과 더 많은 관객들을 만나기 위한 (준)전문가를 대상으로 한 상영회로 진행되는 것이 특징이다. 관객에게 영화를 선보이기 위한 상영이라기보다는 독립영화 제작자들과 영화의 제작 경험 등을 공유하고 하는 것이 쇼케이스의 목적 중 하나다. 그래서 영화 상영후에는 어떻게.. 더보기
“대학이 기업정신과 시장논리로 일방적 등록금 강요” “대학이 기업정신과 시장논리로 일방적 등록금 강요” 경남지역 대학생 교육대책위 결성... “반값 등록금 공약 이행 촉구” 경남지역의 대학생들이 교육대책위원회를 결성하고 이명박 당선자의 반값 등록금 공약 이행을 촉구하면서 등록금 문제에 대해 공동으로 대응하겠다고 밝혔다. 21일 경남도청 앞에서 ‘경남 교육 대책위원회 결성’ 기자회견을 가진 학생들은 2008년 경남지역 대학 등록금 인상은 대략 5.9% ~ 25%로 책정되었다고 밝히면서 인상안에 대해 학교 공식절차를 거치지 않은 채 일방고지를 하거나, 대부분의 대학이 학생들과 충분한 대화 없이 일방적으로 등록금을 인상했다고 반발했다. 학생들이 밝힌 경남지역의 각 대학의 등록금 인상률은 경남대 5.9%, 경상대 7.6%, 진주교대 15%, 진주 국제대 23%,..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