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2 지방선거 유세 마지막 날이었던 1일, 창원 상남동 분수로터리에서는 한나라당 이달곤 후보와 야권단일후보 진영이 마지막 유세를 치열하게 벌였다.

이날 현장에 도착한 저녁 8시께는 이달곤 후보와 박완수 후보 유세차량이 지지자들의 박수를 받으며 먼저 유세를 시작하고 있었다. 평소에도 교통상황이 좋지 않은 유흥가인 만큼 이날 교통혼잡은 극심했다.

그 와중에 교통정리를 담당하고 있는 이들이 있었는데, 그들은 군복을 입고 있는 해병관련 단체였다. 혼잡한 거리의 한 가운데서 대부분 고령이신 분들은 교통정리에 여념이 없었다.

어르신들이 직접 나서서 교통정리를 하고 있는 모습은 첫 눈에도 신선하게만 보였다. 시민단체나 사회단체가 나서서 하는 봉사활동은 시민들에게도 많은 도움을 주기 마련이다.

하지만 가까이에서 본 그들은 모습은 이런 신선함을 무참히도 깨뜨려버렸다. 단체의 성격을 나타내기 위해 군복을 입고 나온 것까지는 이해할 수 있었다.

그러나 허리에 찬 물건은  곱게 보이지가 않았다. 자세히 보니 권총이었다. 물론 장난감 권총이다.

군복만 해도 일반 시민들에게는 위압감을 주기에 충분한 것이다. 제복은 단정하고 위엄스러운 이미지를 갖추고 있지만, 무리를 지어 있으면 일반인들에게는 위압감을 준다. 그런데다  허리에 권총까지 착용하고 있으니 불편할 수밖에 없다.

비록 장난감이지만 실제 권총과 그 형태가 같아서 착각이 인다. 일반 시민의 왕복이 많은 도심에서 권총을 착용하고 활보하는 것은 전시에서나 가능한 일이다. 그래서 그들의 활동마저도 결코 순수해 보이지는 않았다.

이 분들의 교통정리는 실제 한나라당 후보군들의 유세가 이어지는 동안 차량흐름을 원활하게 하는 역할을 해냈다. 교통흐름이 막힐  때, 누군가 교통정리를 하지 않으면 차량은 서로 얽히고 흐름이 막히기 마련이다. 그 분들이 교통정리를 하면서 이런 현상은 나타나지는 않았다.

하지만 이들의 모습은 한나라당 후보들의 유세가 끝이 나면서 어느새 사라져버렸다. 김두관 후보의 차량이 분수로터리에 정차해 있고, 선거운동원들이 모이고 있는 것을 보아서는 곧 이어 야권단일후보 진영의 유세가 있을 거라는 짐작은 충분히 가능한 상황이었다.

‘한 번 해병은 영원한 해병’이라는 그들의 구호처럼 이달곤 후보가 해병대 출신이라서 나왔을 것이라고 치부하기엔 너무나 많은 아쉬움이 있었다.

우선은 순순한 사회봉사 활동 차원이 아니었다는 생각에서다. 이들은 한나라당 후보가 시민들에게 좋은 이미지를 주기 위한 간접 선거운동에 나선 것에 불과했다. 달리 보면 봉사활동을 가장해 자신들의 속셈을 숨기고 시민들을 속인 것에 지나지 않는다.


이번 지방선거에서는 관변단체가 특정후보의 사조직으로 전환되었다는 비판이 있었다. 국민이 낸 세금을 보조금으로 지원 받아 운영한다는 것은 이미 공공의 이익을 위한 단체인 것이다. 그런 단체가 선거라는 공적인 공간에 특정후보의 선거운동를 한다면 국민의 세금인 보조금을 지원받아야 할 이유가 없는 것이다.   

무엇보다 자기 단체의 이익을 목적으로 하지 않는 시민단체이든, 자기 단체의 이익을 목적으로 하는 사회단체이든, 최소한 시민을 대상으로 하는 봉사활동을 하려면 그 목적부터가 순수해야 한다. 관의 지원과는 별개로 단체가 구성된 이상 사회적인 책임은 따르기 때문이다.
 
이 날 결국 내가 본 것은 비뚤어진 권위와 위압뿐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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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2 지방선거를 하루 앞 둔 1일, 창원시 상남동 분수광장 일대는 온통 소란스러웠다.

13일간의 치열했던 유세전의 마지막 날이다. 그만큼 후보들은 유동인구가 많은 이곳을 마지막 유세장소로 택했다.

차도를 사이에 두고 한나라당 이달곤 경남지사 후보와 박완수 창원시장 후보가 먼저 유세를 벌였다. 곧이어 광장은 야권단일 후보인 무소속 김두관 경남지사 후보와 민주노동당 문성현 창원시장 후보, 그리고 박종훈 경남도교육감 후보 선거운동원들로 메워지고 걸 판한 춤사위가 벌어졌다.

오감을 자극하는 로그송속에 비보이들의 격렬한 춤사위가 흥을 돋우는 가운데, 무대차량을 에워 싼 지지자들의 어깨가 절로 들썩인다. 그 사이 시민들은 하나 둘씩 발걸음을 멈추고 호기심을 보인다. 시원섭섭한 13일의 선거일정. 그 마지막은 축제의 분위기였다. 괴성과 환호, 갈채가 이어진다. 지지자들은 하늘을 향해 축포를 쏘아 올렸고, 저마다의 손에 들린 불꽃은 무리를 지었다.


이날 자정이 되면 공식 선거유세 기간은 끝이 난다. 저녁 10시 이후부터는 확성기를 통한 유세도 금지된다. 저녁 9시께 이윽고 후보들이 박수를 받으면 모습을 드러내자 흥에 겨웠던 춤사위도 이내 잠잠해 졌다. 


청학동 훈장으로 알려져 있는 김봉곤씨가 먼저 마이크를 잡았다.

“김두관 후보는 풀뿌리 민주주의를 지키기 위해서, 지역주의를 타파하기 위해서 20년 동안 경남에 몸을 바쳤습니다” “이장 출신인 김두관 후보는 국회의원에 3번 떨어지고, 경남도지사에 2번 떨어지고 이제 3번째 나서고 있습니다. 도와줘야 하지 않습니까”

걸쭉한 지지연설이 이어지는 동안 한 사내가 복채라며 5만원을 쥐어준다. 그 모습에 한바탕 웃음이 터진다.

김두관 선대본의 선대위원장의 한 사람인 민주노동당 권영길 의원이 마이크를 잡았다. 불과 몇 년 전만 하더라도 선거를 앞두고 대립각을 세우던 사이였다. 이들은 이명박 정부가 들어서면서 간격을 좁히고 하나가 되었다.  

권 의원은 50년 동안 토호세력이 지배해 온 창원에서 서민, 노동자를 위하는 국회의원을 선출해 준 까닭에 국회에서 꽤나 폼을 좀 잡고 다녔다며 너스레를 떨었다. 하지만 아직도 영남이 수구세력의 텃밭이란 말을 들을 때면 내심 움츠리려 했다며 이제 힘을 내게 생겼다고 했다.

“경남이 위대한 승리를 거두고 있습니다. 경남이 이 땅의 지역주의를 청산하고 있고, 그 길에 김두관이 앞장을 서고 있습니다”는 것이 그 이유였다. 투표를 해 달라는 호소도 잊지 않았다.

6만이 조합원이 꼭 투표를 하도록 조직하겠다는 민주노총 김영훈 위원장의 지지연설에 이어 문성현 창원시장 후보가 마이크를 들었다. 그는 이곳 창원은 민주화의 성지 마산에 이어 노동자 대투쟁의 현장이라며 김두관과 함께 승리해 이명박 정권을 심판하겠다고 했다.


배우 문성근씨는 이날 붓기 있는 얼굴로 모습을 나타냈다.

연신 지쳐 있는 모습을 보인 그는 “우리 정치는 지역주의에 발목을 잡혀 있기 때문에 선진국의 문턱에서 매번 떨어지고 있다”며 지역주의 청산을 호소했다. 또, “삼면이 바다에 싸여있고 한 면은 휴전선으로 막혀 있어는 섬나라에서 휴전선을 통해 철도를 연결할 수 있다면 물류중심국가가 될 수 있다”며 “그럼에도 남북관계를 단절한 것은 민족반역행위”라고 주장했다. 이어 경남도민이 “김두관 후보를 선출하는 것은 망국적인 지역주의를 깨뜨리는 것 뿐만아니라 정치를 바로잡고 민족사를 바로 세우는 일”이라고 했다.

김두관 경남지사 후보는 “문성현 후보와 함께 15년 한나라당 도정을 끝내겠다며 국민이 반대하는 4대강 사업을 저지하기 위해서 이명박 대통령과 담판해서라도 만나겠다”고 했다. 그는 민주진보개혁 진영의 승리가 눈앞에 와 있다며 투표에 임해 달라고 호소했다.

선거법에 의해 한자리에 함께 하지 못한 박종훈 경남도교육감 후보는 차도를 사이에 두고 연단에 올랐다. 앞 연설이 길어진 탓에 시간에 쫓기듯 짧은 연설이 시작했다.

“우리교육은 양적인 투자보다 질적인 투자로 바꾸어야 합니다. 좋은 프로그램을 개발해 아이들이 즐겁게 공부하고 성적이 오르는 새로운 미래 혁신 학교를 만들어야 합니다. 미래 지향적인 학교를 만드는데 우리들의 생각을 바꾸어야 합니다”

확성기 사용이 금지되는  저녁 10시를 불과 30여초 앞두고 그의 연설은 끝이 났다. 아쉬운 듯 연이어 로그송이 확성기를 타고 급하게 흘러나왔지만 오래가지를 못했다. 그의 로그송은  6.2 지방선거의 마지막 유세가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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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직공무원들은 경상남도와 한나라당의 관권, 금권 선거에 대한 우려를 나타내고 선거부정 감시단을 발족해 활동한다고 밝혔다.


해직공무원들은 26일 경남도청에서 가진 기자회견을 통해 “지방선거를 불과 10여일 남겨두고 안상근 전 경남도 정무부지사가 사퇴서를 제출했고, 김태호 도지사는 이를 즉각 수리했다”며 이는 “현 경남지사가 한나라당 이달곤 도지사 후보의 선거를 묵시적으로 지원하기 위한 획책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또, 안상근 전 정무부지사의 사퇴에 대해서 “‘공무원조직을 정치세력으로부터 지켜내기 위해서’라는 허무맹랑한 표현을 하면서도, 정작 자신은 특정 후보의 선거를 돕기 위해 경남도정을 팽개치고 정치꾼의 길로 나간 것”이라고 비난했다.

이와 함께 해직공무원들은 “경남도는 얼마 전 공석중인 경남개발공사 사장자리를 업무의 연속성을 기한다는 명분으로 임명했다”며 “임기를 불과 2개월밖에 남겨 놓지 않은 현 경남지사가 정치적으로나 도의적으로 무리수를 두면서 (경남개발공사 사장을) 임명한 것은 선거직전 정무부지사 사퇴를 수리한 것과 모순 된다”고 관권선거를 우려했다.

해직공무원들은 “이와 같이 관권선거가 우려되고 있는 상황에서 선거감시단을 조직했다”며 “감시단을 3인 1조 5개 반으로 구성해 선거가 종료되는 시점까지 24시간 비상체제로 운영할 것”이라고 밝혔다.

특히, “경남지사 선거는 야권단일 후보인 김두관 후보와 공무원노조 탄압을 앞장서 자행한 이명박 정권의 낙하산으로 낙점된 한나라당 이달곤 후보와의 초접전이 예상되고 있기에 그 어느 곳 보다 불법선거가 농후하다”며 “전국에서 경남도지사 선거를 선택해 집중 감시활동을 하게 된 것”이라고 밝혔다.

이들은 마지막으로 불법 선거를 차단해야 제대로 된 민주주의가 지켜지고 유권자가 주인대접을 받게 된다며 해직공무원들의 선거부정감시단에 지지와 도움을 요청했다.

한편, 이들은 공직사회개혁과 부정부패척결을 내세우며 공무원노동조합 활동을 하다가 해직된 공무원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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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지역 학부모들과 학교 비정규직 노동자들이 박종훈 도교육감 후보를 지지한다고 밝혔다.

경남지역 3,000여명의 학부모들은 25일 경남도교육청에서 가진 기자회견을 통해 “아이들에게 희망을 심어주고 이명박의 특권교육, 경쟁교육에 맞설 수 있는 소신있는 교육감으로 99개 시민단체에서 선정한 범도민 좋은 교육감 박종훈 후보를 지지한다”고 밝혔다. 

학부모들은 "벼랑 끝에 걸려 있는 경남교육을 이대로 두어서는 안 된다는 절박한 심정으로 학부모 선언을 하게 되었다”고 말했다.

학부모들은 "이명박의 특권교육, 경쟁교육에 맞설 수 있는 소신있는 교육감으로 99개 시민단체에서 선정한 범도민 좋은 교육감 박종훈 후보를 지지한다"고 밝혔다.


이들은 “경남지역의 학교 현실은 민주시민이 갖추어야 할 기본적이 덕성을 가르치는 것은 포기하고 아이들에게 문제풀이 반복학습만 강요하고 성적의 노예가 되기를 강요하고 있다”며 “경남교육은 보편적이고 질 높은 공교육을 원하는 도민들의 열망을 저버리고 비교육적인 형태를 멈추지 않고 있다”고 주장했다.

또, “노동자, 서민 학부모들은 사교육비 때문에 등골이 빠질 지경이라며 부모의 돈과 경제력의 아이의 성적, 자녀의 학력으로 대물림 되고 있는 현실에서 우리부모들은 차별없는 교육이 실현되기를 원하고 있다”고 말했다.

학부모들은 “성적제일주의와 무한경쟁 늪에 빠져 허우적대는 아이들과 과도한 사교육비 지출로 미래를 전당잡히고 있는 우리 학부모들은 벼랑 끝에 걸려 있는 경남교육을 이대로 두어서는 안된다는 절박한 심정으로 학부모 선언을 하게 되었다”고 말했다.

이에 앞선 24일 학교비정규직 노동자 2,000여명도 경남교육청에서 가진 기자회견을 통해 박종훈 후보에 대한 지지를 선언했다.

이들은 “이번 6월2일 교육감 선거에 출마하는 모든 후보가 교육현장에서 아이들과 생사고락을 함께 하고 있는 비정규직 문제해결에 나서주기를 기대한다”며 “6명의 교육감후보에게 한 정책질의의 답변 결과를 토대로 박종훈 후보를 지지하게 되었다”고 밝혔다.

이들은 “현재 경남지역은 학교에 근무하는 비정규직이 1만명에 이르고 있고, 갈수록 비정규직은 늘어나고 있다”며, “사회적으로 비정규직 문제가 심각히 대두되고 있는데 그것이 아이들의 교육과 미래를 책임지고 있는 교육현장에서도 똑같이 나타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교육감 후보들의 답변을 비교, 분석한 결과, 박종훈 후보만이 유일하게 비정규직 문제의 근본적인 해결책인 교육감 임용권전환을 시행을 하겠다”고 밝혔으며, “이미 언론을 통해 교육기관 내 비정규직 제로선언을 한 바 있는 후보이기 때문”이라고 지지 이유를 밝혔다. 

또한, “학교비정규직 노동자도 박종훈 교육감 후보가 당선 될 수 있도록 적극 나설 것”이라며, “학교비정규직으로 일하는 과학실험원, 특수교육원, 영양사, 조리사, 조리원등 2,000여명은 박종훈 교육감 후보가 당선되어 비정규직의 설움과 눈물을 닦아 주고, 교육현장에서 자부심 있게 할 수 있는 지평을 만들어 주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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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2 지방선거 광역지자체장 야권단일화를 전국 최초로 성사시킨 경남지역에서 기초의원까지 야권단일화를 이뤄냈다.

희망자치만들기 경남연대와 민주당, 민주노동당, 국민참여당은 17일 창원 컨벤션센터에서 2차 광역의원과 기초의원 야권단일후보를 지정했다. 이로서 경남지역의 야권단일후보는 광역단체장을 포함해 모두 67명이 됐다.

경남지역 야권단일화 지정서를 받은 광역의원과 기초의원들이 선거 승리를 다짐하고 있다.

야권단일화 지정서를 받은 손석형 경남도의원 후보가 지정서를 펼쳐 들고 있다.


희망자치연대와 야3당은 이날 기자회견을 통해 야권단일후보로 승리해 민주적 지방자치를 실현하겠다고 밝혔다.

이들은 한나라당의 일단독점으로 민의 수렴도, 비판과 감시도 없는 일방적 자치행정이 펼쳐지는 경남의 현실을 개선하고 도민이 주인이 되는 지방자치, 비판과 감시, 견제가 이루어지는 희망찬 지방자치를 실현하기 위해 서로 협력하고 양보해 많은 도의원과 시의원까지 단일화를 이뤄냈다고 말했다.

또, 무엇보다 단일화를 통해 승리함으로서 한나라당의 일당독점을 해체하고 민주적 지방자치를 실현하라는 도민의 높은 요구로 단일화가 가능했다며 6.2지방선거에서 승리해 바른 지방자치를 요구하는 도민의 염원을 실현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날 야권단일후보로 지정된 최종명단은 광역단체장으로 김두관 경남지사 후보와 정병문 양산시장 후보, 김맹곤 김해시장 후보, 이태권 밀양시장 후보, 하정우 진주시장 후보, 이세종 거제시장 후보, 문성현 창원시장 후보등 기초단체장 6명이다.

또, 광역의원은 지역별로 창원시 김석규, 강성훈, 문경희, 석영철, 손석형, 안병진, 박문철, 서희숙, 정문진, 강래군 후보 등 10명, 김해시는 김국권, 공윤권, 명희진, 이천기 후보 등 4명, 밀양시 박종범 후보, 양산시 허용복 후보, 통영시 우재환 후보, 거제시 반민규, 강병재 후보, 함안군 김운자 후보, 산청군 정막선 후보 등 총 21명이 지정됐다.

이밖에 기초의원은 통합 창원지 강영희, 정영주, 노창섭, 여월태, 김석규, 송순호, 박정민, 김종대, 정영주, 김태웅 후보, 김해시 김형수, 배정환 후보, 진주시 류재수, 심국보, 김진술, 이만근, 강민아, 김미영 후보, 사천시 최용석, 김봉균, 이정희, 조익래 후보, 양산시 신희성, 심경숙 후보, 거제시 이길종, 김성갑, 권동규, 김경진 후보, 통영시 박광수 후보, 창녕군 한현기 후보, 함양군 전성기 후보, 고성군 황봉관 후보, 하동군 이홍곤 후보, 거창군 이천영 후보, 의령군 전병원 후보, 함안군 김주석, 빈지태 후보, 합천군 정재영, 배몽희 후보 등 모두 39명이 지명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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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Favicon of http://blog.daum.net/mylovemay/?t__nil_login=myblog BlogIcon 실비단안개 2010.05.18 07:16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야권 단일화 후보 모두 당선되시길 기원합니다.







 
6.2 지방선거 통합창원시장 야권단일 후보로 선정된 민주노동당 문성현 예비후보가 3일 경남지역 블로거와 합동 인터뷰를 가졌다.

문성현 후보는 이 날  약 2시간 가량 가진 블로그 합동인터뷰를 통해 통합창원시장 후보로서의 소견을 밝혔다.  다음 경남지역 블로거 합동인터뷰는 6일 미래연합 경남도지사 후보인 이갑영 전 고성군수로 이어진다.

영상은 문 후보가 후보자 신상에 대한 발언 가운데 한 부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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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Favicon of http://blog.daum.net/mylovemay/?t__nil_login=myblog BlogIcon 실비단안개 2010.05.04 22:39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제목을 보고 구자환 님이 애를 낳은 줄 알았습니다.
    수고하셨습니다.^^

    영상 보내드려야 하는데, 자꾸 깜박거리네요.

  2. 김대하 2010.05.04 23:48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하하 .. 정말 재미있네... 2탄. 3탄 기대합니다....

  3. Favicon of http://www.ymca.pe.kr BlogIcon 이윤기 2010.05.05 17:07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블로거 강좌 듣는 날 기억이 새롭습니다.

    이렇게 만드는거군요. ^^*

도원결의. 비록 복숭아 꽃밭에서는 아니었지만 통합창원시 야권후보 단일화는 세 후보의 ‘의형제 선언’으로 결정됐다. 야3당 후보들은 2일 저녁 한 선술집에서 한나라당 독점저지와 노무현 전 대통령의 유훈에 동의하고 의형제를 맺었다. 이 자리에는 민주노동당 권영길 의원이 함께 했다.

이들 야권 후보들은 서로 간의 합의로 야권단일화를 성사시켰다. 이로써 지난 6개월 동안 추진되어 온 창원시장 야권후보 단일화도 경남지사 단일화에 이어 결실을 맺게 됐다.

문성현 민주노동당 예비후보를 창원시장 야권단일후보로 결정한 희망자치만들기경남연대와 민주당 허성무, 국민참여당 민호영 예비후보가 승리를 다짐하고 있다.


희망자치만들기경남연대와 민주당, 민주노동당, 국민참여당 야3당은 3일 창원 컨벤션센터에서 가진 기자회견을 통해 창원시장 야권단일후보로 문성현 민주노동당 예비후보를 선출됬다고 밝혔다.

이 자리에는 김두관 경남지사 야권단일 후보, 권영길 의원, 민주당 허성무, 민주노동당 문성현, 국민참여당 민호영 예비후보, 그리고 희망연대자치만들기경남연대 공동대표인 자운스님과 안성욱 교수 공동대표, 박종훈 교육감 후보가 참석했다.

이날 문성현 단일후보는 “(술집에서) 정치적 통합이 아니라 인간적 연대를 통해서 후보단일화를 만들어 냈다”며 “후보단일화는 노무현 전 대통령의 은덕이 가장 크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그는 노무현 전 대통령의 첫 노동변론 대상이었던 인물이기도 하다.

문성현 야권단일후보는 수락연설을 통해 “민주노동당의 철학과 민주당의 대중성, 국민참여당의 노무현 정신 계승 모두를 받아 안고 가겠다”며 “한나라당 심판을 바라는 모든 시민사회 단체와 함께 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공동선대본을 꾸려 후보 단일화를 위해 노력해온 모든 분들을 실망시키지 않을 것”이라며 “김두관과 문성현은 경남의 정치를 바꾸는 승리의 쌍두마차가 될 것”이라고 했다.

문성현 예비후보의 수락연설에 앞서 민주당 허성무 예비후보와 국민참여당 민호영 후보는 지지발언을 하는 동안 노무현 전 대통령을 거론하며 목이 메여 순간 말문이 막히기도 했다. 이들은 노무현 전 대통령을 상대로 이뤄졌던 현 정권의 압박에 대해 복수를 해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민주당 허성무 예비후보는 지지발언을 통해 “출마해서 승리하는 것이 500년 동안 살아온 마산과 창원의 토박이로서 주인의식을 가지는 길이고, 부엉이 바위에서 목숨을 던진 노무현 대통령의 복수라고 생각했다.”며 “그러나 그 일을 저보다 잘 할 수 있는 문성현 후보에게 양보 했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문성현 후보는 노동계의 원로이자 우리지역의 역사의 산 증인”이라며 “반드시 당선시켜 한나라당의 일당독재를 막고 노무현 대통령의 복수를 하겠다”고 말했다.

국민참여당 민호영 후보는 “겨우 첫 번째 선을 보였는데 끝까지 함께 못해 당원들과 지지자들에게 미안하다”며 “그러나 국민참여당 후보보다 더 강한 경쟁력을 가지고 신심을 가지고 있는 분을 우리 국민참여당 후보로 만들었다”고 말했다.

그는 “어제 저녁에 의형제 결의를 맺었다. 이것 역시 국민참여당의 성과다.”며, “민주당, 민주노동당을 얻었다. 노무현 대통령의 복수라고 말했는데 문성현이 반드시 ‘사람 사는 세상’을 만들어 줄 것으로 믿는다”고 말했다. 

희망자치만들기경남연대는 1987년 민주대항쟁 이후 한번도 단일화를 하지 못해 겪어야 했던 고통을 중견 후배 정치인의 희생적이고 웅숭깊은 고민과 신생정당의 후보의 쉽지 않은 양보와 동참을 통해 후보단일화가 완성됐다고 말했다. 또, 공동정책 기구단 구성에 합의 했다며 이로서 야3당과 시민사회의 요구를 통합하는 정책을 만들 것이라고 했다.

6.2 지방선거 야권단일후보인 김두관 도지사 후보, 문성현 통합창원시장 후보와 박종훈 경남교육감 후보가 선거 승리를 다짐하고 있다.

6개월 동안 진행해 온 경남지역 야권단일 후보가 결정됐다.


한편, 통합창원시장 야권단일후보 선출을 위한 여론조사 결과는 세 후보가 단일화 합의를 이룸에 따라 공개되지 않았다. 이날 야권 단일후보가 결정되면서 6.2지방선거 통합창원시장 선거는 한나라당 박완수 후보와 문성현 야권단일후보가 경합을 치르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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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나라당 이달곤 경남도지사 예비후보가 김두관 야권단일 후보에 대해  ‘야3당과 야합하여 단일부호로 선출되었다'는 비난성명을 28일 발표하자 '희망자치만들기경남연대'가 명예훼손이라며 발끈하고 나섰다.

희망자치만들기경남연대(공동대표: 자운스님, 김영식신부, 안승욱, 이경희)는 29일 성명을 통해 "희망자치연대와 민주당경남도당, 민주노동당경남도당, 국민참여당경남도당의 연석회의의 결정에 기초하여 민주노동당 강병기후보와 무소속 김두관후보 간의 경선을 통해 야권단일후보를 선출했다"며 "희망자치연대와 야 3당의 연대를 야합이라고 하니 지나가는 소가 웃을 일"이라고 비꼬았다.


희망자치연대는 "이달곤 예비후보가 야권연합의 줄임말이 '야합'인 줄 알고 잘못 쓴 것은 아닌지 묻고 싶다"며 "사전에는 야합이라고 하면 '좋지 못한 목적으로 서로 어울림'을 말한다"고 충고했다.

또, "정치권에서는 일반적으로 정치권과 금권과의 어울림, 그리고 독재정권과의 어울림 등 민의를 배반한 특정 세력과의 어울림과 연대 등을 야합이라고 한다"며 "대학교수까지 지냈다는 후보가 야합과 연정도 구분하지 못하고 정쟁부터 배우고 있음을 개탄하지 않을 수 없다"고 덧붙였다.


희망자치연대는 "지난 15년 동안 한나라당이 독점하는 도정을 더 이상 이대로 두어서는 안되겠다는 경남도민들의 민주적 열망에 부응해, 후보단일화를 이루어 냈다"며,  "이달곤 예비후보의 '야합' 망언은 경남지역 시민사회단체 대표들과 시민배심원에 대한 모독이라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이어  "이달곤 예비후보가 명백한 근거를 제시하지 않을 경우, 명예훼손에 대한 고소 등 적극적인 대응을 해 나갈 것"이라도 덧붙였다. 

이에 앞서, 무소속 김두관 선대본도 28일 성명을 통해, 이달곤 후보는 "정적세력을 일소하기 위해 경남에 내려온 칙사"라고 비꼬았다.

선대본은 야권후보 단일화는 도민의 뜻이라고 주장하고, 특히 낙하산 후보를 억지로 찍어야 하는 경남도민에게 대안을 제시하기 위한 야권과 시민사회의 노력의 산물이라고 강조했다.
또, 이달곤 예비후보는 대통령의 명으로 출마했다는 점을 내세워, 창업공신을 꺾고 여당의 경남도지사 후보로 결정된 분이라며 이명박 정부가 경남에 해준 것이 무엇인지를 되물었다.

한편, 지난 26일 경남도지사 야권단일후보 선출 결정에 승복한 민주노동당 강병기 예비후보는 30일 기자회견을 통해 후보직을 사퇴하고, 김두관 후보의 선거지원 활동 계획을 밝힐 예정이다.


 

Posted by 구자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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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최초로 광역단체장 야권단일화가 경남에서 이루어졌다.

‘희망자치만들기 경남연대’와 ‘정당 연석회의’는 26일 창원호텔에서 가진 기자회견을 통해 6.2지방선거 경남지사 범야권단일후보로 무소속 김두관 후보가 결정되었다고 발표했다.


무소속 김두관 후보가 6.2지방선거 범야권 단일후보 지정서를 받고 있다.

희망자치경남연대와 정당연석회의 관계자들이 경남지사 야권단일화 후보 발표후 승리를 다짐하고 있다.


경남연대와 정당연석회의는 지난 2월 선거연합을 합의 한 후, 3월9일 연석회의에서 후보단일화에 대한 구체적 방식을 합의했다. 또, 야권후보단일화를 위한 민주노동당 강병기 후보와 무소속 김두관 후보 간의 합의를 통해  여론조사와 배심원의사반영을 지난 24일과 25일 양일에 걸쳐 진행했다.

이날 김두관 범야권 단일후보는 수락연설을 통해 “민주노동당의 결단이 야권후보의 단일화를 이루어냈다”며 “진보민주개혁세력이 단일해서 반드시 승리하겠다”고 결의를 밝혔다.

그는 “경남지역은 그동안 한나라당이 독점해 왔다”며 “그러나 이제 한나라당이 15년 동안  독점했던 지방자치 지방권력을 우리들의 힘으로 반드시 쟁취하겠다”고 했다. 또, “이명박 정부 절반이 흘렀지만 4대강과 부자감세 등으로 인해 서민들의 고통이 나날이 증가하고 있다”며 “경남에서 반드시 승리해 내겠다”고 덧붙였다. 

민주노동당 강병기 예비후보는 많은 박수를 받으며 연단에 올랐다.

그는 이럴 때 웃어야 할 지 울어야 할 지 모르겠다고 익살을 떤 후 “아쉽지만 패배했다. 깨끗이 인정하고 겸허히 수용하겠다”며 “부족한 저에게 지지 애정을 보내 준 당원 동지들, 지지자에게 감사와 동시에 미안한 인사를 드린다”고 했다.

그는 “이제 민주주의와 지역발전을 바라는 지지를 김두관 후보가 받아 안게 된 만큼 역사적 책임과 무거움도 커졌다. 지방자치 16년 만에 지겨운 꽃이 희망의 꽃으로 필 것이다.”라고 말하고 “김두관 후보는 충분히 해 낼 수 있다. 필요한 부분에 당선을 위해서 아낌없이 당선을 돕겠다”고 했다.

희망자치연대와 야 3당 대표가 경남지사 야권단일후보를 발표하고 있다.

민주노동당 강병기예비후보가 무소속 김두관후보에게 포옹을 하며 축하를 하고 있다.


희망자치만들기 경남연대와 민주당·민주노동당·국민참여당 경남도당은 강병기 후보와 민주노동당의 결단에 먼저 찬사를 보냈다.

범야권은 “민주주의가 실현되고, 도민들의 참여가 보장되는 올바른 지방자치 실현을 위해 경남도지사 야권단일화 후보가 당선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하고 “6.2 지방선거에서 한나라당의 일당 독식을 막아내고, 이명박 정권을 심판해 경남에서 진보민주개혁 진영의 승리를 도민여러분들과 함께 반드시 이루어내겠다”고 밝혔다.

Posted by 구자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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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지역 6.2 지방선거 범야권 예비후보들이 16일부터 4대강사업 중단을 요구하는 1인시위에 들어간다.

 

경남 범야권 예비후보들은 15일 창원시 용호동 낙동강유역환경청 앞에서 가진 기자회견을 통해 “법과 제도를 무시하고 민주주의를 짓밟고 개발이라는 가면을 쓴 채 독재를 부활시킨 이명박 정부의 4대강 사업을 반대 한다”고 밝혔다.

 

4대강사업 반대 1인시위에는 민주노동당 강병기, 무소속 김두관 경남도지사후보를 비롯해 박종훈 경남도교육감 예비후보, 그리고 김맹곤, 김한주, 문성현, 문희우, 이세종, 정영두, 하정우, 허성무, 허용복 후보 등 9명의 기초단체장 후보가 참여한다.

 

또, 김경숙, 김해연, 명희진, 문경희, 반민규, 석영철, 손석형, 송미량, 여영국, 이천기, 이태문, 정막선, 정일 등 13명의 광역의원 예비후보와 경남지역 51명의 기초의원 예비후보자들도 함께 한다.

 



이날 기자회견에 참석한 6.2 지방선거 예비후보자들은 각 정당의 대표를 내세워 4대강 사업 반대의 뜻을 밝혔다.

 

민주당 경남도당을 대표한 허성무 창원시장 예비후보는 “4대강 사업은 절차가 지켜지지 않았다”며 “환경재앙을 불러오고 민생을 파탄 내는 정책”이라고 했다.

 

민주노동당 경남도당을 대표한 강병기 경남지사 예비후보는 “4대강사업의 결과에 대해 누가 책임을 질 지 궁금하다”며 “여기에 선 후보들은 당선여부를 떠나 4대강 사업을 반대하고 싸워서 바로 잡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진보신당을 대표한 여영국 경남도의원 예비후보는 “4대강 사업은 국가 공익사업의 가치에 부합되지 않는다”고 했고, 무소속으로 경남지사에 출마한 김두관 예비후보도 “6.2 지방선거에 출마하는 모든 후보들과 시민사회, 환경단체가 힘을 합쳐 mb의 환경정책에 맞서야 한다”고 말했다.

 

범야권 예비후보들은 이명박 정부는 국민의 70%가 반대하는 22조원이 넘는 천문학적 4대강 사업비를 조달하기 위해 각종 민생예산을 삭각해 버리고, 예비타당성 조사도 생략하는 등 해당절차를 위반하거나 생략하면서 국민을 속이고 밀어붙였다고 비판했다.

 

또, 한나라당 의원들이 절대 다수를 차지하고 있는 경남도의회를 비롯한 각 시군 의회는 주민들의 생명과 생존을 지키는 주민대표이기를 포기하고, 4대강사업을 강행하는 이명박 정부와 한나라당의 하수인의 길을 선택했다고 비난했다.

 



예비후보들은 “경남도민들의 현명한 판단과 적극적인 행동만이 지금 위기에 처한 지역사회와 안전한 식수를 지키는 무기가 될 것이라고 생각한다.”고 지지를 호소하면서 △환경영향평가, 예비타당성 조사 등 법적 절차 준수 △과도한 준설 및 보설치 예산 삭감, 진행 중인 공사 중단 △4대강 사업 예산의 민생예산으로의 전환을 요구했다.

 

경남지역 범야권 후보들의 1인 시위는 16일 11시부터 한 시간 동안 창원시청 앞에서 매일 릴레이 형식으로 진행된다. 첫 1인 시위는 민주노동당 문성현 예비 후보가 시작한다.

 

Posted by 구자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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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Favicon of http://www.ymca.pe.kr BlogIcon 이윤기 2010.03.16 09:05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좋은 일입니다.
    어쨌거나 후보 단일화가 꼭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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