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양 상동면에는 홍수가 난 적이 없다. 지역 주민들의 의견을 물어 본 적도 없다. 그럼에도 국토부는 이 사업을 주민들의 의사를 무시하고 밀어 붙이고 있다”

국토해양부가 4대강 사업에 대한 의견을 청취하겠다는 이유로 경남지역의 시장 군수 회의를 개최하는 자리는 경남지역 야당과 시민사회, 밀양, 함안, 합천주민들의 반발이 거셌다.

이들은 이번 정부회담이 4대강 사업에 대해 반대 입장을 굽히지 않고 있는 경상남도에 대해 다수의 한나라당 소속의 시장 군수를 동원해 고립시키려는 의도로 판단했다. 정부회의가  경상남도로부터 4대강 사업을 회수하기 위한 요식행위라는 것이다.

8일 경남 밀양시 하남읍 명례리. 낙동강 사업 15공구 공사를 맡고 있는 현대건설 현장사무소 진입로에는 300여명이 모여 4대강사업 중단을 외치고 있다. 그 맞은편으로는 100여명이 모여 4대강을 찬성하는 구호를 외치고 있다.

“우리가 두 눈을 뜨고 낙동강을 빼앗길 수 없습니다. 여기에 참석한 시장 군수는 우리의 생계를 빼앗아 가는 날 강도입니다.”

4대강사업저지 및 낙동강지키기 경남운동본부 이경희 공동대표의 가느다란 목소리는 분노에 찼다. 그는 회의에 참석한 시장군수를 향해 이명박 정권의 시녀이거나 꼭두각시라고 맹비난했다.


김경옥 밀양시주민대책위원장은 “낙동강이 우선인지 주민이 우선인지 알고 싶다”며 “하천 경작농민들의 억울함부터 해소해 달라”고 했다. 김해 상동면 매리마을 정순옥 주민대책위원장도 “4대강 사업이 주민들의 생존권을 빼앗아 가고 있다”고 하소연했다. 서재천 합천주민대책위원장은 “국토해양부와 수자원공사를 수차례 찾아 갔지만, 아무 문제가 없다”는 말만 들었다고 했다.  
 



낙동강의 찬바람이 매섭게 불어오는 사이, 현수막을 들고 찬성구호를 외치는 주민들은 어느새 모습을 감췄다. 현대건설이 화장실 이용조차 가로막고 있다는 4대강 사업 반대쪽의 성토가 이어지고 있는 시점에서다.

경찰경력 1개 중대가 배치되고 현대건설 직원들도 현장사무소 통제에 나섰다. 그만큼 현장은 긴장감이 흐르고 있다.

이 날 민주당·민주노동당·진보신당·국민참여당 경남도당 등 야당과 시민단체와 피해주민 대책위가 참여한 ‘4대강 사업회수 강행 정부규탄 및 낙동강 지키기 결의대회’에는 삭발도 이어졌다.

이병하 민주노동당 경남도당위원장과 이봉수 국민참여당 경남도당위원장은 ‘아침이슬’이 울려 퍼지는 가운데 삭발로 결의를 다졌다. 이들은 “국토부의 회의에 모인 시장군수들이 정부의 정책이라는 이유로 찬성을 한다면 지방자치제에 대한 도전”이라고 성토했다.

참석자들은 이 날 결의문을 통해 이명박 정부에 대해 기만적인 정치쇼를 중단하고 진정한 도민의 여론을 수렴하고 그 뜻에 따라야 한다고 촉구하며 대화와 토론을 요구했다.

또, 정부 회의에 참석한 경남지역 시장군수들 중 사전에 지역주민과 도민들에게 4대강 사업에 대한 토론이나 의견을 청취한 시장군수는 단 한명도 없다며 진정한 도민의 의사를 전달하지 않고 있다고 했다. 지방자치단체에 위임된 사업을 경남도민이 직접 선출한 도지사부로부터 압수해 가는 것은 경남도민에 대한 참을 수 없는 모욕이자 무시라고도 했다.

정부에 대해 4대강 회수를 강행한다면 경남도민을 향한 선전포고로 간주하고 당당히 맞서 싸워 나갈 것이란 결의도 나왔다.

이날 낙동강 15공구 현장사무소에서 열린 정부회의는 정부와 경남도 양측 대표가 한자리에 모여 회의를 열었으나 기존의 입장차만 확인한 채 끝났다. 김두관 경남지사는 정부가 사전 협의도 없이 회의를 진행했다며 불참을 했다.

강병기 경상남도 정무부지사는 다수의 시군회의가 찬성의 뜻을 나타냈다고 회의과정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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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지사 인수위원회 활동이 시작된 14일, 김두관 경남지사 당선자은 4대강 사업과 관련해 현장을 답사하고 주변 저지대 침수문제에 대해 주민들의 의견을 청취했다.

이날 현장답사는 함안보 18공구 현장과 밀양 낙동강 둔치 15공구에 걸쳐 진행됐다. 현장답사에는 민주노동당 경남도의원 당선자들과 대한하천학회와 4대강사업저지경남본부가 함께 참여해 4대강 사업의 문제점을 지적하기도 했다.

이 자리에서 김 당선자은 “정부가 4대강 사업을 지속하겠다는 것은 민심을 받아 안은 것이 아니다”고 말하고 “청와대가 4대강 현안 도지사들과 소통의 자리를 마련하면 참석해 재고를 촉구하겠다”고 밝혔다.

또, 4대강사업에 대해 도지사가 가진 법적 행정적 권한을 통해 4대강의 속도전을 막을 것이라며 모든 방안들을 연구하고 있다고 말했다.

함안보 공사 현장을 방문하고 있는 김두관 당선자


부산국토관리청, 함안보 수심 6~7m...오니토 발암물질 없어


함안보 전망대에 당선자가 도착하자 부산국토관리청장은 브리핑을 시작했다. 청장은 함안보의 공정은 26%가 진행됐다고 말했다. 오니토에 대해서는 700㎡에서 발견되었다고 말하고, 경남보건환경연구원들 3개 기관이 실험결과 토양오염이 기준치 이하인 것으로 판명됐다고 주장했다. 또, 수자원공사의 조사결과 퇴적토의 발암물질도 없었다고 강조했다.

이와 함께 준설이유에 대해서는 갈수기를 대비해서 하는 것이라고 말하고 안동댐으로부터 330km에 걸쳐 물을 확보하기 위해서라고 했다. 이어 낙동강 사업은 토목사업이 아니라 수질개선을 위한 사업이라고 주장했다.

브리핑이 끝난 후  대한하천학회와 부산국토관리청측은 열띤 공방을 벌이기도 했다.

이원영 수원대 교수는 준설 깊이를 2~3m하고 있다는 브리핑 내용에 대해 사실이냐고 묻고 전체 길이와 수심에 대해서도 물었다. 이에 부산국토관리청장은 전체 구간은 13.14km이며 수심은 6~7m라고 답했다. 

박재현 인재대 교수는 물 수량 확보를 하기 위한 준설이라는 주장에 대해 “수자원공사가 낸 2006년 보고서에는 낙동강에서는 물이 부족하지 않은 것으로 나와 있다”며 10억톤의 용수  확보에 의문을 제기했다. 부산국토관리청 관계자는 물이 부족한 것은 사실이라고 대응했다.

박 교수는 또, 수질개선 사업을 하면서 왜 남강댐 물을 부산에서 먹어야 하느냐고 따졌고, 청장은 페놀과 같은 수질오염사고에 대비하는 차원이라고 맞섰다.

4대강 사업 침수지인 용점마을 주민이 마을의 상태를 설명하고 있다.

4대강 사업 15공구를 찾은 김두관 당선자가 공사 현장을 둘러보고 있다.


주민, 마을이 저수지 될 판... 농사짓는 땅을 돌려 달라

김 당선자는 이어 침수위기에 있는 창녕군 길곡면 오호리 마을을 방문해 주민의 의견을 들었다.


한 주민은 사업 초기에 마을전체가 리모델링(농지 침수를 막기 위해 모래로 농지 지면을 높이는 사업)에 포함되어 있었지만, 정부가 예산과 모래부족을 이유로 하우스 없는 지역만 하고 있다고 성토했다.

그는 함안보의 수위가 3미터로 재조정되어야 한다고 주장하면서도 4대강사업을 찬성한다는  의견을 나타냈다. 또, 당선인 앞에 나선 한 주민도 4대강 사업을 반대하지 않는다며 김 당선자를 지지 하지 않았던 45%의 도민들의 의견도 들어야 한다고 목소릴 높였다.

4대강사업저지 함안대책위는 이 주민이 함안에 거주하는 사람으로 경상남도가 위촉한 ‘4대강 살리기 추진본부 민간위탁위원’이라고 밝혔다. 

연이어 방분한 용점마을 주민들은 맞은편의 논만 리모델링을 해서 마을이 저수지가 된다고 호소했다. 이 마을의 농지는 지대가 낮지만 리모델링 대상에서 빠졌다.

주민들은 “이 논으로 22가구가 목숨을 연명하고 있다”고 말하고, “해결방법을 찾기 위해 공무원들을 찾았으나 서로 담당이 아니라며 회피했다”고 분통을 터뜨렸다.

대한하천학회는 4대강추진본부의 내부 형편에 따라 농지 리모델링을 하고 있다며 들판을 높이게 되면 배수가 되지 않아 마을이 물에 잠길 것이라고 분석했다.

김두관 당선인은 구체적인 계획 없이 준설토를 처리하기 위한 방편으로 보인다며 농로와 배수, 용수의 문제가 우려된다고 말했다.  

이어 방문한 15공구인 밀양시 하남읍 하천둔치 농민은 농사짓는 땅을 돌려달라고 했다. 이 주민은 “이곳 농민들은 억울해서 하소연을 해도 누구하나 들어주는 이가 없다”며 “4대강 정비보다 기존 땅을 돌려달라는 것이 농민의 바람이다”고 했다. 

이 곳의 농민들은 대부분 하천부지를 밀양시로부터 임대 받아 경작해 왔다. 하지만 밀양시가 임대 재계약을 하지 않아 보상대상에서 제외되면서 생존권마저 위협받고 있는 실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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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실비단안개 2010.06.15 11:03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수고하셨습니다.
    농민들의 바람이 너무 소박하여 마음이 더 아픕니다.

  2. 2010.06.15 13:15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비밀댓글입니다

김두관 당선인은 7월1일 취임이전에 경남도지사직 인수위원회를 구성한다고 밝혔다.

김두관 당선인은 “도정 비전을 새롭게 제시하고 공약사항을 이행하기 위한 조사와 실행방안을 강구하기 위해서라며 9일 이와 같이 밝혔다.  인수위원회는 이달 11일 출범해 25일까지 활동을 하고 28일까지 활동보고서를 제출한 후 해산될 예정이다.

인수위원회는 위원장 1인, 부위원장 3인, 5개의 분과, 2개의 특별위원회, 자문위원회, 행정상황실, 도민제안참여센터로 구성됐다.

인수위원장에는 경남대 무역경제학부 안승욱교수 위원장이 선임됐다. 김 당선자는 “안승욱 교수는 치밀한 업무처리와 합리적 사고로 유연성을 겸비한 균형 감각이 돋보여 위원장에 위촉했다”고 밝혔다. 또, 부위원장은 김인식 전 농촌진흥청장, 윤학송 자치분권전국연대 공동대표, 그리고 이봉수 전 대통령농업특보가 내정됐다.

이밖에 인수위원회는 기획행정, 지역경제, 도시교통, 문화관광, 보건복지분과 등 5개 분과와 4대강환경특별위원회, 일자리 고용특별위원회의 등 2개의 특별위원회로 구성됐다.

김 당선인은 4대강환경특별위원회는 “4대강사업에 대한 행정적․법적 검토와 환경에 미치는 영향을 파악하고 바람직한 대안을 마련하기 위하여 설치했다”고 밝혔다. 또한 일자리고용특별위원회는 “일자리 창출과 고용확대를 위하여 도지사 당선자의 공약을 실행하기 위한 방안을 구체화하고 정책대안 수립을 위하여 설치했다”고 밝혔다.

한편, 위원장과 부위원장을 제외한 인수위원의 인선과 분과별 배치는 인적사항의 취합이 완료되는 대로 10일에 발표할 예정이라고 당선인은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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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시 투표 종료와 함께 방송 3사의 출구조사 결과가 나오면서 김두관 선거대책본부는 환호와 갈채로 술렁이고 있다.

6일 방송3사는 6시를 개표방송을 통해 일제히 출구조사 결과를 보도했다. KBS는 김두관 무소속 후보가 51.5%를 기록해 이달곤 한나라당 후보의 득표율 48.5%를 근소한 차이로 앞서는 것으로 보도했다.

출구조사 결과가 나오자 초조하게 개표방송을 지켜보는 지지자들은 일제히 환호와 박수갈채로 화답했다. 또, 서울, 경기 등 타 지역에서도 선전을 하고 있는 결과가 나오면서 장내는 서로 축하를 주고받는 모습을 보였다.

김두관 후보는 “경남도민이 변화를 선택을 하고 있는 것 같다. 결과를 차분히 지켜보겠다”는 조심스런 입장을 밝혔다. 또, “범야권 후보가 된 이후에 경남의 민심이 변화를 선택한 것 같다. (출구조사 결과에)선거를 3번째 하고 있어 담담하게 받아들이고 있다”고 말했다.


김 후보는 “선거과정에 대해서 천안함 사건이 발표되었을 때 당선이 안 될 것으로 상당한 위기감을 느꼈지만, 21일에서 25일 사이의 여론조사 결과가 북풍에도 떨어지지 않았다”며 위기의 순간을 말했다.

이어 “4년 전 선거에서는 커다란 장벽이 있는 느낌이었는데 이번에는 장벽이 걷힌 느낌이었다”며 “이전에 군수 선거에서 당선되었을 때와 분위기가 비슷했다. 가는 곳마다 친구, 아들이 전화해서 김두관을 지지해 달라고 했다는 말을 듣고 자신감을 얻었다”고 선거과정을 털어놓았다.


김두관 선대본 개표상황실에는 민주당 허성무 정책위 부의장, 민주노동당 권영길 의원과 이병하 경남도위원장, 강병기 전 농민위원장, 이봉수 국민참여당 경남도당 위윈장이 배석해 개표상황을 지켜보고 있다. 또, 이경희 민생민주경남회의 공동대표, 김천욱 민주노총 경남본부장, 전농부경연맹 박민웅 의장등 지지자들이 집결해 개표상황을 지켜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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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2 지방선거를 하루 앞 둔 1일, 창원시 상남동 분수광장 일대는 온통 소란스러웠다.

13일간의 치열했던 유세전의 마지막 날이다. 그만큼 후보들은 유동인구가 많은 이곳을 마지막 유세장소로 택했다.

차도를 사이에 두고 한나라당 이달곤 경남지사 후보와 박완수 창원시장 후보가 먼저 유세를 벌였다. 곧이어 광장은 야권단일 후보인 무소속 김두관 경남지사 후보와 민주노동당 문성현 창원시장 후보, 그리고 박종훈 경남도교육감 후보 선거운동원들로 메워지고 걸 판한 춤사위가 벌어졌다.

오감을 자극하는 로그송속에 비보이들의 격렬한 춤사위가 흥을 돋우는 가운데, 무대차량을 에워 싼 지지자들의 어깨가 절로 들썩인다. 그 사이 시민들은 하나 둘씩 발걸음을 멈추고 호기심을 보인다. 시원섭섭한 13일의 선거일정. 그 마지막은 축제의 분위기였다. 괴성과 환호, 갈채가 이어진다. 지지자들은 하늘을 향해 축포를 쏘아 올렸고, 저마다의 손에 들린 불꽃은 무리를 지었다.


이날 자정이 되면 공식 선거유세 기간은 끝이 난다. 저녁 10시 이후부터는 확성기를 통한 유세도 금지된다. 저녁 9시께 이윽고 후보들이 박수를 받으면 모습을 드러내자 흥에 겨웠던 춤사위도 이내 잠잠해 졌다. 


청학동 훈장으로 알려져 있는 김봉곤씨가 먼저 마이크를 잡았다.

“김두관 후보는 풀뿌리 민주주의를 지키기 위해서, 지역주의를 타파하기 위해서 20년 동안 경남에 몸을 바쳤습니다” “이장 출신인 김두관 후보는 국회의원에 3번 떨어지고, 경남도지사에 2번 떨어지고 이제 3번째 나서고 있습니다. 도와줘야 하지 않습니까”

걸쭉한 지지연설이 이어지는 동안 한 사내가 복채라며 5만원을 쥐어준다. 그 모습에 한바탕 웃음이 터진다.

김두관 선대본의 선대위원장의 한 사람인 민주노동당 권영길 의원이 마이크를 잡았다. 불과 몇 년 전만 하더라도 선거를 앞두고 대립각을 세우던 사이였다. 이들은 이명박 정부가 들어서면서 간격을 좁히고 하나가 되었다.  

권 의원은 50년 동안 토호세력이 지배해 온 창원에서 서민, 노동자를 위하는 국회의원을 선출해 준 까닭에 국회에서 꽤나 폼을 좀 잡고 다녔다며 너스레를 떨었다. 하지만 아직도 영남이 수구세력의 텃밭이란 말을 들을 때면 내심 움츠리려 했다며 이제 힘을 내게 생겼다고 했다.

“경남이 위대한 승리를 거두고 있습니다. 경남이 이 땅의 지역주의를 청산하고 있고, 그 길에 김두관이 앞장을 서고 있습니다”는 것이 그 이유였다. 투표를 해 달라는 호소도 잊지 않았다.

6만이 조합원이 꼭 투표를 하도록 조직하겠다는 민주노총 김영훈 위원장의 지지연설에 이어 문성현 창원시장 후보가 마이크를 들었다. 그는 이곳 창원은 민주화의 성지 마산에 이어 노동자 대투쟁의 현장이라며 김두관과 함께 승리해 이명박 정권을 심판하겠다고 했다.


배우 문성근씨는 이날 붓기 있는 얼굴로 모습을 나타냈다.

연신 지쳐 있는 모습을 보인 그는 “우리 정치는 지역주의에 발목을 잡혀 있기 때문에 선진국의 문턱에서 매번 떨어지고 있다”며 지역주의 청산을 호소했다. 또, “삼면이 바다에 싸여있고 한 면은 휴전선으로 막혀 있어는 섬나라에서 휴전선을 통해 철도를 연결할 수 있다면 물류중심국가가 될 수 있다”며 “그럼에도 남북관계를 단절한 것은 민족반역행위”라고 주장했다. 이어 경남도민이 “김두관 후보를 선출하는 것은 망국적인 지역주의를 깨뜨리는 것 뿐만아니라 정치를 바로잡고 민족사를 바로 세우는 일”이라고 했다.

김두관 경남지사 후보는 “문성현 후보와 함께 15년 한나라당 도정을 끝내겠다며 국민이 반대하는 4대강 사업을 저지하기 위해서 이명박 대통령과 담판해서라도 만나겠다”고 했다. 그는 민주진보개혁 진영의 승리가 눈앞에 와 있다며 투표에 임해 달라고 호소했다.

선거법에 의해 한자리에 함께 하지 못한 박종훈 경남도교육감 후보는 차도를 사이에 두고 연단에 올랐다. 앞 연설이 길어진 탓에 시간에 쫓기듯 짧은 연설이 시작했다.

“우리교육은 양적인 투자보다 질적인 투자로 바꾸어야 합니다. 좋은 프로그램을 개발해 아이들이 즐겁게 공부하고 성적이 오르는 새로운 미래 혁신 학교를 만들어야 합니다. 미래 지향적인 학교를 만드는데 우리들의 생각을 바꾸어야 합니다”

확성기 사용이 금지되는  저녁 10시를 불과 30여초 앞두고 그의 연설은 끝이 났다. 아쉬운 듯 연이어 로그송이 확성기를 타고 급하게 흘러나왔지만 오래가지를 못했다. 그의 로그송은  6.2 지방선거의 마지막 유세가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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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직공무원들은 경상남도와 한나라당의 관권, 금권 선거에 대한 우려를 나타내고 선거부정 감시단을 발족해 활동한다고 밝혔다.


해직공무원들은 26일 경남도청에서 가진 기자회견을 통해 “지방선거를 불과 10여일 남겨두고 안상근 전 경남도 정무부지사가 사퇴서를 제출했고, 김태호 도지사는 이를 즉각 수리했다”며 이는 “현 경남지사가 한나라당 이달곤 도지사 후보의 선거를 묵시적으로 지원하기 위한 획책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또, 안상근 전 정무부지사의 사퇴에 대해서 “‘공무원조직을 정치세력으로부터 지켜내기 위해서’라는 허무맹랑한 표현을 하면서도, 정작 자신은 특정 후보의 선거를 돕기 위해 경남도정을 팽개치고 정치꾼의 길로 나간 것”이라고 비난했다.

이와 함께 해직공무원들은 “경남도는 얼마 전 공석중인 경남개발공사 사장자리를 업무의 연속성을 기한다는 명분으로 임명했다”며 “임기를 불과 2개월밖에 남겨 놓지 않은 현 경남지사가 정치적으로나 도의적으로 무리수를 두면서 (경남개발공사 사장을) 임명한 것은 선거직전 정무부지사 사퇴를 수리한 것과 모순 된다”고 관권선거를 우려했다.

해직공무원들은 “이와 같이 관권선거가 우려되고 있는 상황에서 선거감시단을 조직했다”며 “감시단을 3인 1조 5개 반으로 구성해 선거가 종료되는 시점까지 24시간 비상체제로 운영할 것”이라고 밝혔다.

특히, “경남지사 선거는 야권단일 후보인 김두관 후보와 공무원노조 탄압을 앞장서 자행한 이명박 정권의 낙하산으로 낙점된 한나라당 이달곤 후보와의 초접전이 예상되고 있기에 그 어느 곳 보다 불법선거가 농후하다”며 “전국에서 경남도지사 선거를 선택해 집중 감시활동을 하게 된 것”이라고 밝혔다.

이들은 마지막으로 불법 선거를 차단해야 제대로 된 민주주의가 지켜지고 유권자가 주인대접을 받게 된다며 해직공무원들의 선거부정감시단에 지지와 도움을 요청했다.

한편, 이들은 공직사회개혁과 부정부패척결을 내세우며 공무원노동조합 활동을 하다가 해직된 공무원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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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나라당 김무성 원내대표의 ‘아새끼들’ 발언이 파문을 낳고 있다.

민주당이 공개한 영상에 따르면 김무성 한나라당 원내대표은 23일 경남 함안군 칠원면에서 한나라당 후보들의 지원유세를 가지는 도중 20대와 30대의 유권자를 비유해 ‘아새끼들’이라고 표현했다.

또, ‘하늘로! 우주로’’라는 공군 슬로건에 대해서는 “지랄하고 자빠진 것”으로 비하하는 한편, 함안군 칠원면과 창원시  북면을 연결하는 ‘천주산 터널 공약’을 거론하면서 “내가 원내대표 재임 중에 반드시 확정하도록 하겠다”면서도 “만약에 이 지역에서 한나라당 이달곤 도지사가 김두관 후보에게 지면 이거 다 취소된다. 무슨 말인지 아느냐”고 협박성 발언을 하기도 했다.

그는 지원유세를 통해 “지금 기초의원이 가 나 다로 돼 있다. ‘가’는 다 당선되게 돼 있다. 여러분들 아버지는 ‘가’ 찍고, 엄마는 ‘나’ 찍고, 아새끼는 ‘다’ 찍도록 여러분 훈련 잘하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또, ‘지난 10년의 정권 동안 국가 안보가 취약해졌다’는 취지의 발언을 하면서 ‘하늘로! 우주로!’라는 공군 슬로건을 지칭하며 “지랄하고 자빠진 것”으로 비하했다.

무소속 김두관 경남지사 후보

이에 대해 김두관 경남지사 후보는 24일 경남도청에서 가진 기자회견을 통해 집권당의 원내대표가 경남도민을 무시하는 막말을 하고, 경남도민을 협박하는 망언을 한 것이라며 분노했다.

김 후보는 공당의 공약은 국민과의 약속이라며 김 원내 대표의 ‘천주산 터널 공약 취소’ 발언을 문제 삼았다. 이어, 유권자가 ‘아새끼’냐고 묻고 경남사람이 이런 푸대접과 멸시를 받고 있다고 말했다.

김 후보는 최근에 여당이 벌이고 있는 자신에 대한 온갖 네거티브와 흑색선전, 악담에 대해서 참아 왔지만 경남을 모욕하고 도민을 욕보이는 행위에 대해서는 참을 수 없는 분노를 느낀다고 했다.

또한, 천안함 사태와 관련해, “한나라당은 한총련 학생들이 미군부대를 점거 농성한 것을 이유로 다수당의 횡포를 부려 저를 행자부 장관에서 해임했다”며, “천안함 사태와 관련해 책임지는 사람이 없다는 것은 이해가 안된다”고 덧붙였다.

민주당도 이날 논평을 통해 사과를 촉구했다.

민주당은 “경남도지사 선거에 출마한 한나라당 이달곤 후보와 야권단일 후보인 김두관 후보가 치열한 경합을 벌이고 있는 곳에서 집권당의 원내대표가 유세지원을 나와 한나라당 후보에게 표를 안 주면 예산도 안 준다는 식의 주민 겁박을 하고도 일말의 양심도 없이 ‘모르쇠’를 하고 있다”고 비난했다.

이어 “실수였던 고의였던 간에 책임 있는 정치인이라면 최소한의 해명과 사과는 있어야 한다”며 “아무런 사과와 반성 없는 태도에 실망스러움을 넘어 개탄스럽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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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푸른옷소매 2010.05.24 17:48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유권자를 우습게 보는 한나라당, 6월 2일 표로 심판합니다.

  2. 푸른옷소매 2010.05.24 17:50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제목을 좀 바꿔주심이... 그냥 쓱 보는 네티즌은 김두관 후보가 '아새끼들' 발언을 한 줄 착각할 수도 있겠어요.

  3. 경남 사랑 2010.05.25 13:46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고 노무현 대통령과 같이, 김두관 후보님은 정말 고개를 숙여야 될 때를 아시는 분이십니다.
    저 역시 경남 남해 출신으로 서울에서 살고 있는 처자입니다.
    경남 도민 여러분.. 힘내십시오,
    경남에 김두관 후보가 있다는 것만으로, 경남은 행복한것입니다.
    그 행복, 놓치지 말고~ 다들 투표 한번씩... 하십시오

야4당 대표가 경남 창원에서 합동유세를 펼치며 야권단일후보 지원유세에 나섰다.

22일 정세균 민주당 대표와 강기갑 민주노동당 대표, 그리고 창조한국당 송용호 대표와 , 국민참여당 이재정 대표는 창원시 상남동 분수광장에서 김두관 경남지사 후보, 문성현 통합창원시장 후보, 99개 경남시민단체가 추천한 ‘좋은 교육감 후보’인 박종훈 경남교육감후보에 대해 지지를 호소하며 합동유세를 펼쳤다.

이 자리에는 민주노동당 권영길 의원과 이정희 의원, 경남지역을 집중 지원하고 있는 민주노총 김영훈 위원장도 함께 했다.

민주당 정세균 대표, 민주노동당 강기갑 대표,창조한국당 송용호 대표, 국민참여당 이재정 대표가 창원에서 야권 단일후보 지지 합동유세를 벌였다.


이정희 의원은 한나라당이 전교조에 대한 전략이 실패하자 천안함을 들고 나왔다며 북풍을 경계했다.

그는 지난 10년 동안 6.15 선언과 10.4선언은 그 누구도 폄하해서는 안된다고 말하고 이명박 정부는 지방선거를 이기기 위해 천안함을 이용해 전쟁위기를 불러오고 있다고 비난했다.또,, 자신들의 이익을 위해서는 인권과 민주주의, 평화를 무너뜨리려는 이명박 정부를 지방선거를 통해 심판해야 한다고 주장하고 한나라당의 텃밭인 경남이 바뀌어야만 남쪽의 따듯한 바람이 서울로 올라가 이명박 정부의 북풍을 잠재울 것이라고 했다. 

국민참여당 이재정 대표는 경남지역의 야 4당과 시민사회단체, 그리고 김두관, 문성현 야권단일후보가 새로운 연합정부의 역사를 만들어 가고 있다며 민주파탄, 인권파탄의 이명박 정부를 심판해야 한다고 말했다. 그는 이들 후보는 각기 탁월한 능력과 경험을 가지고 있다며 이 두 사람이 새로운 경남을 이끌어갈 적임자라며 유권자들의 지지를 호소했다.

창조한국당 송용호 대표는 야권단일화에 위기를 느낀 한나라당이 김두관, 문성현에 대해서 과거의 인물이라고 폄하하고 있다며 경남도민이 평화의 시대인 과거의 인물을 택할 것인지, 아니면 민주파탄, 전쟁의 시대인 30년 전의 과거로 되돌리려는 한나라당을 선택할 것인지는 분명하다고 반박했다.  

민주노동당 강기갑 대표는 날마다 국민에게 사고를 친 한나라당을 이제 더 이상 참을 수가 없어 야 4당이 손가락을 자르는 아픔으로 야권단일후보를 만들었다며 이는 시대의 요구이자 국민적 요구였다고 말했다.

그는 경남도민과 창원시민의 손에 이명박 심판의 카드가 주어졌다며 4대강 사업을 저지시키기 위해서 김두관 후보가 당선이 되어야 한다고 역설했다. 또, 한나라당은 야권단일후보로 바람이 일어나니까 선거 때만 되면 써 먹던 색깔 선거를 내세워 공안선거를 하려하고 있다며 이번에는 국민들이 용납을 하지 않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민주당 정세균 대표는 이명박 정부를 심판하기 위해 단일화를 하고 4대강 사업, 공교육, 무상급식, 노동자의 권익 등 주요정책에 대해 합의를 했다며 김두관과 문성현 후보에게 압도적 지지를 호소했다. 그는 서울에서는 김두관이 승리한다는 소문이 돌고 있다며 김두관은 지방자치가 무엇인지 아는 후보로 한나라당 책상물림 후보와는 비교가 안된다고 했다. 또. 문성현 후보는 정당 대표와 노동자 대표로서의 해박한 경륜을 가지고 있는 사람으로 새로운 창원시를 만들 사람이라며 경남에서 선거혁명을 일으켜 지역주의를 청산하고 새로운 정치를 할 기수로 압도적인 당선을 시켜 달라고 호소했다.
 

경남 99개 시민단체가 추천한 '좋은 교육감 후보'인 박종훈 경남교육감 후보.

무소속 김두관 경남지사 후보.

민주노동당 문성현 창원시장 후보.


선거법 저촉을 우려한 박종훈 경남교육감 후보는 차도를 마주해 합동연설을 시작했다.

박종훈 후보는 공사비리, 급식비리가 없는 경남지역의 깨끗한 미래교육을 만들기 위해 출마했다고 밝혔다.

그는 급식비리, 교육비리를 알면서도 고쳐지지 않은 것은 교육감과 교장의 의지가 없었던  것이라고 강조하고 99개의 시민단체가 자신을 출마시킨 것은 그 비리를 청산하라는 열망으로 알고 있다고 했다.

박 후보는 학교교육 비리를 없애고 그 돈으로 무상급식 재원을 충당해 아침급식을 하겠다고 말했다. 또, 아이들이 즐겁게 공부해서 좋은 성적을 내는 혁신 프로그램도 만들겠다고 했다.

문성현 창원시장 후보는 한나라당의 아성인 경남은 벅찬 지역이라며 사천에서 강기갑 의원이 해 냈던 것만큼 죽을 각오로 싸워야 승리할 수 있다고 말했다. 그는 창원에서 한나라당을 이겨야만 지역정치를 바꾸는 새로운 출발점이 될 수 있다고 강조했다.

김두관 경남지사 후보는 당선이 되면 4대강 사업을 중단시키는 도정을 하겠다며 22조원의 돈으로 무상급식과 좋은 일자리 창출, 교육정상화와 민생복지를 되찾겠다고 했다. 그는 또, 문성현 후보와 박종훈 후보와 함께 하면 경남이 변할 것이라고 말하고, 이번 지방선거를 계기로 해서 이후 총선과 대선에서 국가권력을 되찾아 국민을 섬기는 정부를 만들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앞서 민주당 김근태 전 보건복지부장관은 창원 가음정 시장에서 문성현 창원시장 후보 지지연설을 했다. 이자리에는 이정희 민주노동당 의원이 함께 지원 유세를 했고, 손석형 경남도의원 후보와 여월태, 김석규 창원시의원 후보가 합동유세를 열기도 했다.

 

Posted by 구자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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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은 전국 8개 광역시도를 6.2지방선거 전략지역으로 선정하고 총력을 다해 지원을 하겠다고 밝혔다.

민주노총총연맹은 13일 경남지역본부에서 가진 기자회견을 통해 “이번 선거는 지방자치와 교육자치를 넘어 이명박 정권의 신자유주의 일방통치를 심판함으로서 사실상 민주주의와 진보의 희망을 되새기는 날”이라며 “이곳 창원에서 경남지역 노동자의 자부심으로 반드시 지방선거 승리를 쟁취할 것을 결의한다”고 밝혔다. 

김영훈 민주노총 총연맹위원장이 전국 8개 광역시도를 전략지역으로 선정하고, 총력지원을 하겠다고 밝히고 있다.


민주노총이 전략지역으로 선정한 곳은 서울을 비롯해 경기, 인천, 전남, 경남 창원·거제, 울산 등 전국 8개의 광역시도이다. 이들 전략지역에 집중적인 재정과 홍보지원, 그리고 직접적인 조직파견, 정치실천단 활동을 통해 전략후보들을 당선시킨다는 것이 민주노총의 계획이다.

민주노총은 특히 경남지역에 대해서는 선거기간 중 민주노총 총연맹위원장이 직접 현장을 챙길 예정이라고 밝혔다.

김영훈 총연맹위원장은 선거기간에는 사무실을 창원에 옮겨 놓을 것이라고 의욕을 나타냈다.

그는 “경남은 야권단일 후보 경선과정에서 보여준 아름다운 경선과 야당이 함께하는 모습으로 국민들에게 희망을 줬다”며, “민주당, 국민참여당의 결단에 대해서 동참한다는 의미에서 경남지역을 특별히 챙길 것”이라고 말했다.

또, “야권통합 후보를 당선시키는 것은 민주노총의 책무이자 과제”라고 덧붙이고, 특히 “이달곤 전 행안부 장관은 공무원노조와 전교조 탄압으로 노동계와 상당한 인연이 있다”고 했다.

민주노총 경남지역본부는 50만 연고자를 확보 해 김두관 경남지사, 문성현 통합창원시장, 박종훈 경남교육감 후보를 당선 시킬 것이라고 말했다.


이 자리에는 김두관 경남지사 후보와 통합창원시장 문성현 후보가 참석했다. 또, 야권단일화 과정에서 후보직을 사퇴한 민주노동당 강병기 전 최고위원, 민주당 허성무 전 비서관도 참석했다.

김두관 후보는 “경남지역은 지방자치 15년 동안 한나라당이 독점해 왔다. 이번 선거에서 반민주, 반민중적인 이명박 정권을 심판하겠다”고 밝혔다. 또, “문성현 후보가 창원시장에 도전하고 있고, 박종훈 교육감까지 함께 승리해서 새로운 민주개혁 진보진영의 중심으로 경남이 거듭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문성현 후보는 “이 기자회견은 화룡점정”이라며 “우리 후보들과 동지들은 야권후보 단일화를 하면서 승리의 밑그림을 그렸고, 마지막으로 눈동자만 그리면 이명박 정권을 심판하는 승천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이어 “경남이 국민들이 바라는 단일화를 할 수 있었던 것은 경남만이 가지고 있는 투쟁의 역사, 그 전통이 있어 가능했다”며 이것은 “민중의 요구를 담은 농민, 노동대표를 내세워 민중의 뜻을 담으라는 요구로 알고 있다”고 했다.

민주노총은 이날 전체조직의 총력지원의지를 나타내며, 경남지역본부에서 중앙집행위원회를 개최했다. 

Posted by 구자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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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BlogIcon ,,,,, 2010.06.01 18:58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지엳이 달라도 투표 할수 있나요
    문자 보내지 말아 달라고 사정 하고 애원 해도 계속 보내 는군
    탈퇴 한지가 언잰대
    제발 쓸대 없는 문자 보내지 안는 것을 공약 으로 하시지

전통적인 한나라당의 텃밭으로 분류되는 경남지역에서 야권 단일후보가 오차범위의 승부를 펼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내일신문은 12일자 보도에서 6.2 지방선거 여론지지도 조사 결과, 경남지사 선거에서 한나라당 이달곤 후보는 41.9%, 범야권후보인 김두관 후보는 36,8%, 미래연합 이갑영 후보는 7,7%를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고 보도했다. 이 조사에 따르면 이달곤 후보와 김두관 후보가 오차범위인 5% 안팎에서 접전을 펼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앞서 조선일보는 8일 한국갤럽에 의뢰해 실시한 여론조사 결과, 경남지사는 한나라당 이달곤 후보가 33.8%, 야권단일 후보인 김두관 후보가 30.2%로 조사돼, 지지율의 차이가 오차범위 내인 3.6%포인트였다고 10일 보도했다.

특히 경남도교육감선거에서는 우열을 가르기 힘든 초반 판세로 나타났다.

내일신문의 여론조사에 따르면 현 교육감인 권정호 후보가 20.9%로 1위를 차지했지만, 범야권 단일후보인 박종훈 후보는 19.4%로 권 후보와 별다른 차이를 보이지 않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밖에 순위로는 고영진(11.7%), 김길수(7.7%), 김영철(6.6%), 강인섭(4.9%) 후보 순으로 지지도가 조사됐다.

내일신문은 경남교육감 선거에서 ‘투표하겠다’는 적극적 투표층에서는 권 후보 지지자들은 22.3%가 나왔고 박 후보는 24.3%가 나와 격차가 약간 벌여졌다고 밝혔다. 또, 유권자들은 교육감 후보 개인에 대해서는 잘 모르지만 최근 교육계 비리와 무상급식, 전교조 소속 교원 명단공개 파동 등 교육계 이슈가 진보와 보수로 양분되면서 이를 기준으로 선택하는 경향성을 보인 것으로 분석했다.

이밖에 ‘어떤 성향의 후보를 더 지지하느냐’는 질문에 ‘진보성향 후보’라고 답한 응답자가 61.6%로 ‘보수성향 후보’의 22.3% 보다 압도적으로 높은 것으로 조사됐다.

내일신문은 이번 조사에 디오피니언에 의뢰해 경남에 거주하는 만 19세 이상 유권자 2000명을 대상으로 지난 8~10일 사이에 전화면접방식으로 조사했다고 밝혔다. 또, 교육감 지지도 조사의 경우 무관심층이 많고 공식 후보등록 전인 점일 고려해 대표적인 두 가지 경력을 포함하고 호명순서를 돌려가며 조사하는 방식을 택했다고 밝혔다. 표본오차는 ±2.2%, 95% 신뢰구간이다.

한편, 이 조사에 따르면 정당지지율은 여전히 한나라당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정당지지도는 한나라당이 42.8%, 민주당 9.7%, 민주노동당은 3.6% 순으로 지지정당 없다가 39%였다. 또한, 전체 투표의향은 90.1%로 상당히 높은 것으로 조사됐다. 조사에서 ‘꼭 투표하겠다’는 유권자는 68.8%이고, ‘가능하면 투표하겠다’는 유권자는 21.3%로 나타났다.


Posted by 구자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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