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에서는 매주 수요일이면 광우병쇠고기 대책위 소속 단체들이 번갈아 가면서 촛불문화제를 이어간다. 오늘도(4일) 어김없이 정우상가 앞에서는 33차 촛불문화제가 열렸다. 물론 참석한 시민들은 20~30여명 남짓하다. 하지만 정부의 정책에 대해 성토하는 발언의 수위는 변함없이 드높다.


경찰관계자의 말을 빌리면 서울에서도 촛불이 사실상 꺼진 것으로 보이는데, 경남에서는  창원과 밀양에서만 계속 진행되고 있다고 한다. 때문에 나름의 곤란스러운 모습도 엿 보인다. 그래서 사뭇 궁금해진다. 창원에서의 촛불은 왜 꺼지지 않고 있는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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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 33회 촛불문화제


그 해답은 현장에 서면 바로 알 수 있다. 광우병 쇠고기 문제로 촉발된 촛불은 정부의 정책에 대해 성토하는 자리였던 만큼, 신뢰를 잃어버린 정부의 정책들이 이들의 촛불을 지키고 있는 것이다.


발언대에서 나오는 주장들은 보면 이러한 위기의식과 분노를 그대로 보여주고 있다.


창원시의회 정연주 시의원은 “이명박 대통령이 BBK로 시작해서 많은 문제점이 많았음에도 불구하고 경제를 살린다고 해서 (국민들이)뽑아 주었는데, 경제는 더 어려워지고 있다”며 정치인으로서 부끄럽다고 했다.


그리고 시민들의 참석이 줄어든 것에 대해 “너무 먹고 살기가 힘들어서 마음은 함께 하고 있지만 참석하지 못하고 있는 것으로 믿고 있다”며 “그들이 다시 나올 때까지 촛불을 지켜갈 것”을 약속했다. 현재의 상황이 더 악화되면 시민들이 다시 나올 수도 있다는 말이다.


언론방송장악에 대해서도 날선 비판은 이어졌다.


경남민언련 강창덕 대표는 “이명박 정부가 들어서 제일 먼저 한 행동은 언론장악”이라며 목소리를 높였다. 그는 이명박 정부가 “kbs 사장을 대통령이 임명을 할 수 있지만 해임의 권한이 없는데도 해임을 했다”며 날을 세운다.


“전과 14범인 사람이 대통령이 되니까 법을 무시하고 있다”는 비난이다. 그는 “교도소에 가더라도 전과 14범을 만나기 어렵다”며 공영방송인 kbs와 mbc를 시민의 힘으로 지켜야 한다고 호소했다.


정부의 감세정책에 대해서도 성토가 이어졌다. 다수의 가지지 못한 이들보다 소수의 부자들을 위한 감세정책이란 것이다. 그래서 이명박 정부의 정책은 강남구, 기독교, 가진 사람을 위한 정책이 전부라는 주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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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 노래단 '도담바담'공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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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 문화의 집 여성댄스동아리 '이카루스'공연


현장에서는 가끔 촛불이 정점에 달했을 때 도로를 가득 메운 시민들이 그립기도 하다. 그러나 이들은 소수이지만 실망하거나 좌절하지 않고 꿋꿋하게 서 있다. 그들은 자신들이 촛불을 꺼뜨리는 않을 때만 이명박 정부의 5년을 지키고 감시할 수 있다고 했다. 


이렇게 창원의 33회 촛불문화제는 여느 때와 다름없이 공연과 시민발언, 영상상영으로 이어진다. 그 속에서는 격렬한 규탄발언이 나오기도 하지만, 흥겨움과 박수갈채로 소통하는 촛불들을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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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peter153 2008.09.05 09:15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그곳 촛불이 횃불되어서 온겨레를 뒤덮기를 기도합니다.

 20일 창원에서 열린 ‘광우병위험미국산쇠고기경남도민감시단’ 발족 기자회견을 취재하면서 미국산쇠고기수입 업주를 만나보았습니다. 인터뷰에 응해 줄까하는 우려도 있었지만 생각 외로 적극적으로 응해주더군요. 부정적인 여론으로 아직 홍보를 제대로 하지 못하고 있다는 말에 그 이유를 알 수 있었습니다.


주)에이미트라는 쇠고기 수입업체의 전국 1호점이 창원점이라고 소개한 그의 말을 빌리자면 시간이 갈수록 미국산쇠고기 판매가 늘어나고 있다고 합니다. 1주일 단위로 들어오는 물량이 1t~500kg이 된다고 합니다. 그리고 창원 인근지역인 진주, 김해, 함안등지에서 찾아와 사가지고 가는 사람들도 꽤 된다고 말합니다. 찾는 사람의 대부분은 40대 이상의 여성이라고도 말합니다. 


인터뷰에 응하는 모습에서 느낀 것은 상당한 자신감을 가지고 있다는 거였습니다. 장사치의 자신감이라면 판매에 대한 자신감입니다. 그래서 좀 더 깊은 질문을 해보았습니다.


촛불문화제등으로 미국산 쇠고기 수입을 반대하고 있는 사람들에 대해서 어떻게 생각하느냐고 물었습니다. 이 질문에 그는 “이해한다.”고 말하더군요. “그 사람들의 신념과 가치에 따라하는 행동이니만큼 이해를 해야 한다.”는 요지입니다. 그리고 한우농가에 대해서도 미국산 쇠고기가 들어오면 엄청난 타격을 받게 된다면서 그 분들도 이해를 한다고 했습니다. 그러면서 반대시위가 너무 오래가는 것은 불만스럽다고 이야기 했습니다.


“왜 미국산 쇠고기를 찾는다고 생각하느냐”고 물어보았더니 “가격도 가격이지만 질적인 면에서 한우보다 떨어지지 않기 때문”이라고 답변을 하더군요. 이해관계가 걸린 만큼 자신에게 유리한 답변을 하기도 했지만, 여전히 판매에 자신감을 나타내는 모습이었습니다.


좀 더 민감한 질문을 해도 되겠느냐고 물었더니 망설임 없이 말하라고 합니다. 그래서 정치적인 문제라고 말하고 “이명박 대통령이 부시대통령을 만난 자리에서 수입을 결정했는데, 개인적인 생각을 말해 달라.”고 했습니다.

그는 이렇게 대답을 하더군요. “미국산 쇠고기 수입이 생각보다 빠르게 진행되었는데 그것보다 미국산 쇠고기를 (정부가)이렇게 많이 풀어줄 줄은 몰랐다.”는 것입니다. 뼈가 있는 LA갈비 정도가 수입이 될 것으로 생각했는데 부산물을 비롯해 거의 모든 부위가 들어오는 것에 오히려 당황했다고 합니다.

그 이유는 미국산 쇠고기에 대한 반대여론이 끓어올라 자칫 판매에 영향을 받지 않을까 하는 우려 때문이었다고 합니다.


판매업주의 우려대로 반대여론은 촛불로 활활 타 올랐었죠. 그가 정확히 본 것입니다. 그런데 그가 정확히 본 것이 하나 더 있습니다. 촛불은 오래가지 못할 것이고 미국산 쇠고기는 분명히 장사가 된다는 것입니다.


그리고 그는 한마디를 덧붙입니다. 지금은 대형유통점이나 대형식당에서 여론의 눈치를 보며 판매를 하고 있지 않지만 얼마 지나지 않아 판매를 할 것이라는 말입니다. 지금 촛불들은 어디로 간 것일까요. 정부의 강경책에 밀린 촛불이 어디로 가야할지 고민이 깊어지는 순간입니다.

전시, 판매되고 있는 수입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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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 2008.08.20 18:49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교육받은 정육점 주인 말이네 사가는 사람 말 하나 없고 흐 소설을 쓰라

  3. 싀누수 2008.08.20 18:49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사는 사람은 일반인일 가능성은 거의 없지. 말은 안해도 아마 거의 대부분 업자들일걸. 일반인이 어느 누가 그걸 먹겠어. 식품이라는게 정말 문제가 없어도 조금만 찝찝해도 손이 안 가게 되어 있는건데.

  4. ? 2008.08.20 18:50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지발 쓰헤기 o-157 먹고 빨리 뒈져라

  5. 뉴또라이 2008.08.20 18:55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미국산 쇠고기 사가는 사람들은...

    대부분이 악덕업주 아니면 대놓고 미국산 쇠고기라고 파는 사람들 아니면

    뉴또라이들이다..일반가정집은 아무도 안사먹는다.

  6. 잘못알고 계시네요 2008.08.20 19:09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이명박 대통령이 부시대통령을 만난자리에서 수입이 결정된게 아니라... 수입협상은 미국 가기 전에 타결된거고.. 그 초안은 이미 노무현 말기에 합의를 봐놓은 상태입니다. 좀 똑바로 알고 쓰시죠

  7. 식당주인들이 2008.08.20 19:12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다 사가는 구나..식당이용 덜해야 한다

  8. 하얀날개 2008.08.20 19:30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밖에서 먹는 밥이 이리도 불안했던 적이 있었나?
    그렇게 자신감 넘치는 이명박은 보험회사 시켜서 광우병 보험하나 만들어라.
    내가 죽어도 내 가족에게 수십억 남겨보자.

  9. 기인숙 2008.08.20 19:56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쇠고기는 한우든 미국산 쇠고기든 먹어본 적이 없어서, 앞으로도 먹을 일은 없을 것 같지만, 또 모르지...국밥에 든 내장탕 같은 경우라면 모르고 먹을 수도 있겠다 싶다...선택권만은 존중받을 수 있었으면 하는데...원산지 표시 제도는 강화되어야 할 듯...

  10. 노무현 말기에 합의를 본 것은 농림수산부의 고위 공직자와 한나라당 의원들이었으니 2008.08.20 20:25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마치 노무현이 합의를 본 것인양 오해할 수 있는 글은 자제하셨으면 좋겠네요.
    지금도 나라에서 한 일이라면 그냥 믿어야 할 것처럼 생각하는 순진한 분들이 많아서
    정부가 괜찮다고 강하게 나가면 오히려 반대하는 사람들을 탓하는
    단순한 분들이 많지요.
    복잡한 것 자체가 싫다구요.
    그냥 괜찮다면 믿고 먹어야 한다는 권위에 순응하는 국민이 더 많을 겁니다.
    우리나라 국민은 권위에 복종적으로 자라서 사회분위기가
    정부에 반대하는 사람들을오히려 더 비난하는 분위기죠.

  11. -_-; 2008.08.20 20:25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헐~트랙백 목록들이 전부... ㅡ,.ㅡ 뷁!

  12. 노무현 말기에 합의를 본 것은 농림수산부의 고위 공직자와 한나라당 의원들이었으니 2008.08.20 20:31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그리고 정부가 아무리 단속한다고 해도 믿지 않습니다.
    지금처럼 먹고 사는 일이 이렇게 어려워진 상황에서
    조금이라도 더 돈 벌려는 유혹을 이기긴 더 힘들테니까요.
    정부가 아무리 단속을 철저히 한다 하더라도
    지금 상황자체가 돈에 눈멀게 할만큼 먹고살기 어려운 경제인데다
    시스템 자체도 있으나 마나한 말뿐인 시스템이라
    장삿꾼 말 믿는 건 거짓말 하라고 부추기는 일이나 다름없는 짓이죠.

  13. Favicon of http://cdg0105@hanmail.net BlogIcon 조동건 2008.08.20 20:39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단속한다고하는데 못해여 그리고 먹어도아무이상없다고 하던데 문제있거든요
    그리고 위험엄청높아요 먹으면요 그래서 시위하는거예여 서울에서

  14. 식파라치 2008.08.20 20:43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그건그렇고... 그 조금만 먹어도 죽게된다는 위험한 미국 소고기를 많은 사람들이 직간접적으로 먹고 있답니다... 누가 속여도 벌써 많이 속였을 겁니다. 식파라치가 있어도 말이죵.. -->근데 조금 닿기만 해도 죽는다는 촙불시위자들 말대로라면 죽는 사람들이 생겨나야하는데 아직도 안생겨나네요.. 그런데도 이상한 것은 그래도 죽는다며 시위하네요... 모가 잘못된건지??? 가장 바보는 누구일까요??

    • ㅇㄹ 2008.08.21 09:02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광우병이 그냥 확걸려서 바로 뒈지는겁니까?ㅋㅋ

    • 반에서 공부 몇등했소? 2008.08.21 13:47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무식한거 티내지 마시오...
      말을 안하면 중간이라도 가겠다만...
      누가 닿기만 해도 죽는답디까? ㅉㅉㅉㅉ

  15. ㅇㅇ 2008.08.20 20:54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쓰레기 글에 쓰레기들뿐인 쓰레기장이로군..

  16. 바보 2008.08.20 21:23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쇠고기 안먹는다분...얼마나 갈지 두고봅시다..ㅋㅋㅋ 지금이야 안먹는다고 난리치지만 한달만 지나면 잘만먹을것을... ㅋㅋ

  17. Favicon of http://milyung.tistory.com/ BlogIcon 미령 2008.08.21 00:11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저는 왜 자꾸 40대 여성분들이... 모두 음식점 주인들로 보일까요...
    음식점에서는 대량으로 사니까 차같은걸로 할까요? 흠... 아무튼 왠지 그런생각이 들었습니다.

  18. Favicon of http://www.naver.com BlogIcon 새끼늑대 2008.08.21 10:17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동생이 식품회사 공장에서 일하는데 캅셀을 만들려고 젤라틴을 녹이고 재료에 섞어서 혼합하려는데 기계통로가 갑자기 막혔다고 했습니다.

    그래서 기계 통로를 열어보니 소뼈 덩어리가 큼직한 놈으로 걸려있었답니다.

    제 동생은 의경출신이라서 촛불시위든지 노조파업 이런거 정말 싫어하고 거의 증오에 가까운 감정을 갖고 있습니다. 그런 동생이 "와~ 이거 고기 않먹고 캅셀약 먹어도 광우병 걸리겠는데....."이랬답니다.

  19. 폐기물 쓰레기 2008.08.21 11:49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쓰레기를 돈주고 사먹냐?

  20. Favicon of http://gallow.tistory.com BlogIcon 겔러 2008.08.29 23:40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구구 절절 죄다 맞는말입니다.

    광우병이 1,2년후 발병하는 병도 아니고 10년 후에 발병인데
    이명박정부가 그런거 신경쓸 이유도 없어보입니다.

    솔직히 영국처럼 10년 후 한두명 광우병 증세가 보이면 그제서야 대책을 마련하겠지요
    왜 굳이 위험한 미국소를 수입하고 그러는지 아직까지 이해가 안가네요

  21. 망한곳아닌가 2009.08.08 22:52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ㅋㅋㅋㅋ 장사 잘된다고 미국소고기 잘팔린다고 뻥카 치다가 망한곳아닌가.작년의 기사지만 시간이 지나 들어와보니 새삼스럽네 ㅋㅋㅋㅋ 미국소고기 찬성론자들아 열심히 사먹어라.지금 미국소 유통점 죄다 망해나가고있구나 ㅋㅋㅋ거의 1년지나서 보니 저 양심없는 업주들 쌤통이다.당연히 예상한 결과지만...내 사랑하는 가족이 먹는건데...위험하다고 말이 나오는데도 사가는건 속여파는 업주정도겠지 ㅋㅋㅋㅋ

 광우병을 우려한 미국산 쇠고기 수입에 반대하는 촛불이 2달 넘게 식지 않고 지속되면서, 시민들의 요구도 이명박 정부의 국정 전반으로 번져 나가고 있다. 더 이상 촛불의 요구가 미국산 쇠고기 문제에만 머물지 않고 있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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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18일 창원 촛불집회


이를 반영하듯 경남의 촛불도 다양한 이슈에 대해서 성토하는 자리로 변한지가 이미 오래다. 하지만 경남의 촛불은 시민들의 의사를 따르고, 행사진행에 도움을 주겠다는 주최 쪽의 입장으로 문화제 진행과 상가밀집 지역을 행진하는데 그쳤다.


이렇게 지역촛불이 단조로울 수밖에 없는 이유는 직접민주주의의 표출에도 불구하고 서울과 달리 성토의 직접적 대상이 없기 때문이기도 하다. 그래서 2달 넘게 촛불문화제가 진행되어 오면서 주최 쪽도 지역 촛불의 역할에 대해 고민을 할 수 밖에 없는 상황이 된 것이다.


하지만 이 고민에 대해 지역에서의 촛불문화제는 지역의 특성을 살린 방향으로 전개되어야 한다는 주장이 나오고 있다. 각 지역이 당면하고 있는 특수한 사안에 따라서 수정되고 발전되어야 한다는 주장이다.


내가 거주하고 있는 경남의 경우는 논란의 중심에 한나라당 김태호 도지사가 있다. 


김태호 경남도지사의 “낙동강운하 포기는 직무유기”라는 발언이 지역에서 논란이 되고 있기 때문이다. 그는 지난 8일 도청 기자간담회에서 "정부가 정부 입장만 고려해 대운하 백지화를 선언한 것은 직무유기에 해당 한다"며 "정부가 대운하를 포기한다고 경남도가 덩달아 포기하면 이는 경남도의 직무유기"라고 말한바 있다.

경남도민일보의 보도가 나오고, 「김태호 도지사의 직무유기」라는 제호의 경남도민일보 데스크 칼럼까지 나오면서 도지사에 대한 비난여론이 포털 다음의 아고라 광장으로 넘어가면서 한창 논쟁이 일고 있다. 「작은 이명박의 대운하 삽질은 계속 이어지고 있다」는 제호로 아고라 광장에 옮겨진 글은 순식간에 찬성베스트에 올랐다. 그리고 연이어 경남도청 홈페이지로 항의에 대한 글들이 이어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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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 아고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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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청 게시판


김태호 경남도지사가 비난의 대상이 되고 있는 이유 중에  과거의 행정들도 있다. 그는 노무현 정부시절 진해와 부산일대에 추진 중이던  '신항' 명칭을 놓고 진해 명칭을 넣기 위해 5만 명이 참가하는 관제데모를 벌이기도 했지만, 실리도 명분도 챙기지 못했다는 비판을 받았다.  또, 진주 준혁신도시 건설에 대해서도 정부의 지침을 일방적으로 해석해 추진하다가 유치에 따른 지역 간의 갈등만 조성하고, 결국 도민에게 사과한마디 없이 로봇랜드 건설로 넘어가 버렸다. 하지만 이마저도 이명박 정부 출범이후에 흔들리고 있다는 지적이다.


그러나 무엇보다 경남도민의 집중적인 비난을 받고 있는 사안은 낙동강 대운하 추진이다. 이명박 정부가 출범하고 대운하 사업이 추진되자 “경부운하의 전도사가 되겠다.”던 그는 여전히 '대운하 TF'를 해체하지 않고 있다. 심지어 이명박 정부가 국민의 요구에 굴복하자 슬그머니 ‘워터웨이’라는 용어를 사용해 대운하를 추진하면서 '경남의 불도저'라고 비난을 받고 있기도 하다.


이렇듯 경남에는 경남지역만이 가지고 있는 민의가 있다. 그리고 타 시군도 이에 걸맞는 민의의 표출이 있다. 지역 촛불이 나아가야할 방향은 중앙 일변도의 이슈가 아니라 그와 함께 지역에 맞는 민의의 표출도 동반되어야 한다.


12일 창원에서 예정되어 있는 촛불문화제는 시민노래자랑 형태로 진행이 된다. 또, 19일에는 경남 촛불의 방향이라는 주제로 토론회가 열릴 예정이다. 2달여 동안의 단조로움을 피하고, 지역촛불이 가야할 방향을 모색하려는 깊은 고민들의 결과이지만, 지역민의를 반영하고 지역문제에 대해 개선을 요구하는 방향으로 진화해 나아가지 않는 한, 주최 쪽의 고민은 여전히 해결되기 어려울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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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Favicon of http://blog.daum.net/mylovemay BlogIcon 실비단안개 2008.07.11 17:21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잘 읽었습니다.
    보수가 이 기사를 읽는다면 또 촛불이 변질되어 간다고 하겠군요.
    추가협상 후 지켜보자는 의견으로 진해는 갈수록 참여인원이 줄어 드는데요, 내일은 창원 정우상가에서 모이자는 의견이 나왔습니다.
    촛불의 방향 중에는 촛불을 내리는 시기도 포함되어야 하지 않을까요?

  2. Mr.박 2008.07.11 18:09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촛불집회 하는 사람은 소수 폭력 주의자다. 촛불 자체가 폭력이다.
    쇠고기협상-> 재협상요구-> 무시-> 촛불집회-> 무시-> 촛불 집회 ->2MB 사과->촛불 집회-> 무시
    -> 촛불집회는 소수 폭력 주의자가 하는 것( 모씨가 그러네요)
    촛불 집회 때문에 엄청난 경제 비용 발생 ???
    촛불집회의 시작은 잘못된 쇠고기 협상 때문인데... 벌써 그걸 잊었는지 사과 까지 하더만.




민중의소리 한국노동방송국에서 제작한 촛불항쟁 기록 영상입니다.
2008년 7월 5일 서울시청 앞 촛불문화제 현장에서 상영된 영상이기도 합니다.
많이 퍼나르셔도 됩니다.

제작 : 민중의소리 한국노동방송국

편집 : 김도균

길이 : 6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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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Favicon of http://blog.daum.net/mylovemay BlogIcon 실비단안개 2008.07.08 10:55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잘 보았습니다.
    수고에 감사드리구요 -

    60일을 조금 넘게 걸어왔습니다.
    얼마나 더 걸어야 할까요 --

정부의 미국산 쇠고기 수입 강행으로 평화적으로 진행되던 촛불문화제는 정부의 장관고시로 인해 분개한 시민들이 도로로 나서면서, 불법을 명분으로 한 경찰의 무력진압이 시작됐다.


이 과정에서 살수차의 직수가 위법적으로 이루어졌고, 쓰러진 여대생의 머리를 군홧발로 걷어차는 경찰의 폭력이 국민들을 경악하게 했다. 80년대 군부 독재식 진압이라고 비난이 끓이지 않고 있는 가운데 천주교 사제단의 촛불미사는 촛불시위를 평화적으로 이어지게 하는 매개체가 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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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년 미국산쇠고기 수입반대 촛불시위


이러한 일련의 촛불문화제 과정을 바라보면서 한편으로 마음속에 무겁게 묻어 두었던 이야기를 이제 조심스럽게 꺼내고 싶다.


자본주의는 인간의 이기심으로 성장한다는 말이 있다. 그리고 사람은 누구나 자신의 입장에서 생각을 한다는 말이 있다. 인간의 이기심을 직설적으로 표현한 받아들이기 싫은 이 말들이 유독 지금에 다시 떠오르데는 이유가 있다. 경찰의 폭력적 진압이 비단 이번 촛불시위에만 벌어진 것이 아니기 때문이다. 그럼에도 이번 사안에서만 시민들의 비난 여론이 강해진 것에 대한 아쉬움이 크기 때문이다. 


근래의 기억을 떠올려 보면 2005년 쌀만은 지켜야 한다던 농민들의 투쟁에 대해서도 경찰의 무차별 폭력은 이루어졌고, 평택 미군기지 반대에서도, 한미FTA에 반대하는 투쟁에 대해서도 이루어졌다. 그리고 생존권보장을 요구하는 노동자들의 투쟁에서도 어김없이 폭력진압은 이루어졌다. 그 강도를 표현하자면 오히려 촛불에서 가해진 폭력에 비견할 바가 되지를 못한다.


2005년 농민투쟁에서 전용철 농민이 경찰의 폭력으로 사망한 것은 이미 잘 알려진 사실이지만, 2006년 포항건설노조의 포스코 점거가 이루어지고 있던 7월 16일, 하중근 노동자가 경찰의 폭력으로 사망한 사실을 아는 이는 그렇게 많지 않다. 물론 이 문제에 대해서는 최종적으로 경찰의 폭력이 사망원인이라고 입증되지는 않았다. 다만 현장을 취재했던 기억으로, 의사의 부검으로, 그리고 현장증언을 통해 그렇게 추정하고 주장할 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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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년 포항 포스코 건설노조 투쟁


당시 포항건설노조의 생존권 투쟁이 하중근 노동자의 죽음으로 인해 무장한 상태에서 공권력과 격렬한 충돌을 벌이기도 했지만, 언론은 폭력성만 부각시키거나 포스코의 경제적 손실을 중점 보도했다. 심지어 모 방송사는 하중근이 폭력적 진압을 당해 중태에 빠지는 과정마저 왜곡해 보도했다.


진압관련 규정을 어기고 경고방송조차 하지 않은 진압경찰이 두 차례나 집회장소를 갑작스럽게 진압해 들어왔고, 두 번째의 강제진압에서 노동자들이 일방적으로 밀리는 사이 하중근은 쓰러졌다.


당시 나는 이 상황을 침탈이라고 표현했다. 법 절차를 어긴 공권력은 공권력이 아니기 때문이다. 그러나 이에 대해 언론은 크게 보도하지 않았다. 심지어 모 방송은 포스코로의 행진을 하는 과정에서 충돌이 벌어졌다고 왜곡 보도를 하기도 했다. 또, 국민들도 비판적으로 바라보던 시각이 많았다. 


촛불집회에 대한 공권력의 강경한 진압을 두고 나타난 시민들의 격앙된 반응을 보면서 농민들과 노동자들이 떠오른 까닭은, 그들이 역시 자신의 주장을 하면서 경찰의 무리한 폭력진압에 의해 쓰러질 때 국민들은 오늘 촛불의 폭력만큼 왜 격앙하지 못했나 하는 의문이다.


그래서 인간은 결국 자신의 입장에서만 사물을 바라 볼 수밖에 없는 원초적 한계를 지닌 지성인가 하는 패배감이 들기도 한다.

   

창원에서 열린 촛불집회에 발언대에 나온 한 농민이 있었다. 그는 쌀 개방 반대투쟁과 한미FTA 투쟁에서 전면에 나서 활동했던 사람이기도 하다. 그로인해 개인적으로 많은 희생을 당해야 했던 사람들 중 한 사람이기도 하다. 평소 재미있는 말주변으로 분위기를 풀어나가는 그의 표정이 그날따라 어두워 보였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2005년 농민투쟁


아마도 그는 촛불집회를 보면서 농민들의 쌀투쟁에 대한 아련한 회상을 접을 수가 없었을 것이다. 농민들이 생계를 제쳐놓고 쌀 개방 반대를 외칠 때 시민들이 이렇게 나서주었다면 쌀 개방을 막을 수 있지 않았을까 하는 회의감 말이다. 나는 지금 촛불문화제를 바라보는 농민들의 감춰진 시각이 나와 다르지 않을 것이라고 생각한다. 


사실 따지고 보면 국가기반 산업인 쌀을 지키자는 요구나 국민건강권과 검역주권 수호를 위한 촛불시위가 다르지 않다. 그리고 노동자들의 생존권 투쟁도 촛불과 멀리 있는 것이 아니다. 공통적으로 생존을 위한 투쟁이며 권리에 대한 투쟁이다. 다른 것이 있다면 사회적 이슈가 특정계층인가 대중적인가 하는 것일 뿐이다.


현장에서 나타난 ‘폭력경찰 물러나라’하는 구호와 ‘경찰청장 퇴진’ ‘대통령 퇴진’도 너무나 닮아있다. ‘빨갱이’ ‘폭도’로 매도되는 상황도 다르지 않다. 그럼에도 경찰의 폭력에 격앙하는 시민들의 정도나 언론의 태도가 너무도 다르게 나타나는 것을 어떻게 설명해야 할지 모르겠다.


이유 있는 주장에 대한 조직화된 계층의 시위와 자발적 시위의 차이가 무엇일까 하는 의문이  들지만, 분명한 것은 대중 스스로가 소수나 약자의 시위의 동기에 대해 이중적 잣대로 검열하는 것은 합리적이지 못하다는 것이다.


한 평론가는 이를 두고 사회적 연대의식의 부족을 강조하기도 했지만, 못내 아쉬움이 드는 것은 어쩔 수 가 없다. 농민들의 피 끓는 절규를, 노동자들의 한 맺힌 절규를 현장에서 들어야 했던 내가 촛불을 보면서 기대하는 것은 시민의식의 성장이다. 내가 아닌 타인의 주장에 대해서, 그리고 소수자의 주장에 대해서도 일방적 매도나 외면보다는 그들의 이야기에 관심을 갖는 시민의식의 성장 말이다.


Posted by 구자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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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Favicon of http://yihan.egloos.com BlogIcon H모 2008.07.08 09:06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이제까지의 시위들은 '남'의 일이었으니까요. 인간은 어쩔 수 없는 이기심의 동물입니다. 앞으로 이런 현상이 크게 바뀌지 않으리라는 생각이 들어 조금 서운하지만...

  3. 코코 2008.07.08 09:22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교묘한 촛불안티네...이명박이시키든??

  4. 교주 2008.07.08 10:02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진리경찰...
    논리 좀 갖고 얘기 해라.
    50년대 생각가지고 21세기를 살려고 하니
    너도 돌아버릴 지경이지?
    조용히 정신병원에 들어가든지. 아니면 would you please 닥쳐줄래?

  5. 코스톨라니 2008.07.08 10:08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여러가지를 생각하게 되네요. 좋은글 잘 읽었습니다.

  6. 서린 2008.07.08 10:49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글쓰신님의 의견에 조심스럽게 리플을 달아봅니다.

    시민들의 활동이나 침묵은 결국 시민 의식 성장이라는 변곡선을 그려내는 마디마디가 아닐까 합니다.

    그 와중에 주인장님처럼 실망할 수도 있겠으나 결국 '성장할 것이다'라는 생각을 떨쳐서는 안되는거겠죠.

    라고 매일 실망하고 웃고 하는 똥꼬에 털난 사람이 리플 남깁니다.

  7. 멍?=진리경찰 2008.07.08 10:50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개념탑재요망

  8. Favicon of http://blog.daum.net/hayreddin BlogIcon 제발 2008.07.08 11:04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좋은 지적이네요.
    하지만 돈은 많이 벌었지만 부도덕하다고 알려진 이명박 같은 사람이 대통령이 되는 상황을 놓고 보면 이해가 가는 대목이 아닌가요? 그게 지금의 정확한 대한민국의 역량이겠죠.
    전 희망을 버리지도 않았지만 과도한 기대를 가지지도 않기로 했답니다.
    정말 '로마는 하루 아침에 이루어지지 않았다'는 말이 뼈에 사무치게 다가오더군요.
    일제로부터 자력으로 국가를 되찾은 것도 아닌 100년도 채 되지 않은 짧은 민주주의의 역사를 가진 대한민국이 그나마 이정도가 되기까지에는 수많은 이들의 희생이 있어왔죠.
    그리고 그러한 노력이 정당한 평가를 받으려면 더 많은 노력과 희생이 필요할 거라고 봐요.
    전 이명박보다 김대중이나 노무현을 더 싫어하는데, 바로 민주주의를 위해 싸운 이들의 노력으로 정권을 잡은 대통령들인데도 오히려 민주주의에 먹칠을 했기 때문이죠. 세상에서 가장 무서운 건 눈에 보이는 적 보단 내부에서 적당한 선을 가장하고 있는 무개념 무능력한 비겁자들이 아닐까요?

  9. 가람 2008.07.08 11:19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이중잣대라고는 생각하기 어렵지 않을까요?
    사실 그동안 언론에서 사회적 약자들이 하는 집회에 대해서 얼마나 보도가 되었다고 생각하세요?
    기껏해야 어디서 집회가 열렸고 이로 인해 충돌 발생 그리고 시민들 불편을 겪어 등의 보도로
    국민들이 어떻게 판단을 할 수 있을까요?
    이번 촛불집회는 국민들이 직접참여해서 그간의 현실을
    직접 눈으로 보았기에 지금과 같은 격한 반응이 나올 수 있었겠죠
    그동안 언론이 보여주지 않았던 것을 직접 보고 겪게 되니 황당하고 분노하는 것이죠
    서서히 언론이 우리의 현실을 어떻게 왜곡시켜 왔는가를 알아가는 것이라 생각해요
    이것이 지나면 좀더 우리 사회가 더 나은 방향으로 변화하지 않을까요?

    • 가고 2008.07.08 13:50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그래요...지금도 일부계층의 전유물처럼 된 인터냇상에서 아전인수격으로 진실의 왜곡이 많이 행하여 지고 있다는 생각을 많이 하고 있습니다.

  10. 폭력시위반대 2008.07.08 11:24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폭력시위가 잘못이지..진압이 잘못인가??
    쌀개방하니까 벼농사지은 농가 다 없어졌나?
    수입쇠고기 들어오면 한우 농가 다 죽나??
    자동차 개방하면 국내 자동차회사 다 망하나?
    불법 촛불반대...

    • 푸른하늘 2008.07.08 14:09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맞습니다..우리는 왜 쇠고기를 그렇게 비싸게 먹어야 하며 돈이 없어서 싼값에 쌀을 먹고 싶어도 마음놓고 먹지 못하나요..수입쇠고기 막고 수입쌀 막으면 불황에 일자리도 제대로 없는 사람들..굶어 죽어란 말이냐..국민들이야 굶어 죽든 말든 체제 유지에만 급급하는 이북의 김정일과 똑 같은 생각을 가진 사람들이 너무 많다..그러니까 빨갱이 소리 듣는 것이 아니겠는가..그럴듯한 감성적인 분위기를 만들어서 어린 학생들까지도 이런 이기적인 선동에 끌려 오도록 하는 모습들을 보면 왠지 제 1 공화국이란 책에서 읽던 해방후 좌익 공산주의자들의 수법과 너무나 비슷하다..국민들을 위하는 척하며 실제로는 자신들의 최후의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수단 방법을 가리지 않는 공산주의자들과 다른게 뭔가...

    • k_last 2008.07.11 10:32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어이가 없군요. 폭력시위에 진압하는건 당연하지만 쌀개방하면 벼농사 농가 다 없어지는거 맞고요 수입쇠고기 들어오면 한우농가 다 죽는거 맞습니다. 아무런 후속대책없이 개방만 해버린 정부가 한심해서 촛불시위를 하는거고요. 불법시위는 저도 반대합니다. 아마 작년 12월엔 한나라당 의원들도 밤에 불법시위를 했었죠. ㅋㅋㅋㅋ

    • 폭력진압 반대 2009.01.06 03:03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당신 폭력진압으로 죽도록 맞고도 그소리할까..?

  11. 행인1 2008.07.08 11:31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저도 이번 일을 겪으면서 생각했던 것을 그대로 잘 써주셨네요. 동감합니다.
    한편으로는 야속한 생각도 글긴하지만, 한편으로는 이렇게 생각합니다.
    이번일로 맞는 얘기도 폭도로 몰리고, 빨갱이로 몰릴 수 있는거구나- 라는 사실을
    많은 사람들이 느끼지 않았을까 싶네요. 조금은, 정부의 일방적인 요구나 입장을 그대로 받아들이는
    데서 나아가 자기 의견을 말하는 시민의식이 조금은, 이번일로 생기지 않을까..하고
    기대해봅니다.

  12. Favicon of http://luvyooz.tistory.com BlogIcon Silhouette 2008.07.08 11:31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좋은 글 잘 보고 갑니다. 아마 촛불집회와 다른집회와의 차이는 타자화와 동질화의 차이에 기인한 것이 아닐까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아마 보수 언론에서도 이 때문에 촛불집회를 타자화 시키려 자꾸 흠집을 내고 배후를 이야기하고 있는 것이겠지요. 보수 언론이 엉뚱한 소리 하는 것 같아도 이런 걸 간파한 전략을 추진하는 걸 보면 완전 바보는 아닌 것 같습니다. 그게 어느 정도 성공하고 있는 것 같기도 하구요. 하지만 바보 같은 정부와 경찰청 때문에 추세는 꺽인 모양이지요.

    이전에 민중의 소리에 빚진 것이 있어서 기자님 글이 더 반갑군요.
    더운 여름 건강히 잘 보내시길 바랍니다.

  13. Favicon of http://monopiece.net BlogIcon monopiece 2008.07.08 11:47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그 이기주의가 언제부터였는지 까마득하군요...생각만 해도...

    부동산 값 올려주겠지 해서...뽑아준 한나라당 의원들...이전에 서민들이 선택한 노무현대통령..결국
    언론과 집권여당이었던 이기주의 때문에 여기까지 온 것이라 생각합니다.

    이명박대통령 왜 뽑았냐?라고 물어보면 뻔 한 답 ...나오지 않습니까? 경제를 살려주겠지?

    모두다 우리 잘못입니다. 반성해야 한다고 봐요.

  14. 2008.07.08 12:08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대부분의 사람들은 폭력/비폭력 논쟁을 떠나 시위라는 단어에 대하여 부정적 견해가 지배적인 듯 합니다. 항상 잠재되어 있는 사회적 갈등요인들을 하나하나 찾아 해결하겠다라는 의식보다 사회적 통합이라는 허울 좋은 이데올로기적 효과가 더 커서 그런건지.... 그런데 언제인가 자신이 자신의 생존권을 지키기 위해 거리로 나섰을 때, 과거 자신의 그러했듯이 차갑게 혹은 혹독하게 느껴지는 그런 사회적 시선을 과연 어떻게 받아들일 수 있을까요?

  15. 하나만 아는군 2008.07.08 12:12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글을 읽다가 한숨이 나와 몇자 적으봅니다.
    요즘 촛불 문화행사를 진압 하는 경찰들을 보면 한숨이 나옵니다.
    군중을 자극하는 듯한 행동을 하는가 하면, 변변한 저항도 못하는 사람들을 무차별적으로 몰아 붙이기도 하고, 언론에서는 대모꾼, 좌익, 빨갱이들로 묘사하는걸 보면 정말 무습다는 생각을 떨칠수가 업습니다.

    전 93년도에 대모진압 부대인 기동대에서 근무한 경력이 있습니다.
    그 당시 영삼이 시절 농민대모 지금보다 더 격렬했는데 그때는 대모 진압하다가 죽창에 찔려 실명도 되고 콤바인이나 트렉트 깔려 팔, 다리가 부르지는 사고도 자주 발생했죠.
    또한 한총련 6.10, 8.15 행사 때면 전국에 대모 진압부대들이 서울로 상경해서 보름동안 화염병과 쇠파이프에 온몸으로 맊아내는 시기입니다.

    그당시 그렇게 격렬한 대모가 일어난 시절에도 진압부대 지침은 "절대 대모군중을 흥분, 자극 시키지마라" "부모,형, 동생 같은 사람들이니 절대 먼저 폭력을 행사 하지마라" 그리고 "포위하지 말고 항상 퇴로를 만들어 줘라" 사람들이 극한 상황에 몰리면 항상 위험한 상황이 자주 발생했기에 내려진 지침이었죠.
    하지만 무조건 양보하는것은 아니라 폭력을 행사한 대모자들은 가차 없이 응징 했고 해산 시켰조.
    (그때를 생각하면 죽창에 갈라진 재 왼쪽 눈꺼풀이 아직도 욱신거립니다...^^)

    하지만 시위가 끝나면 농민들이 찾아와서 미안하다며 막걸리도 주고 과일도 주셨고, 대학생들과는 학교 한쪽에서 같이 담배도 피우곤 했죠고, 언론들도 좌익이니 빨갱이니 하는 직접적인 언급은 자제 한걸로 압니다. 그때는 대모 진압하러 가는게 운동회 가는 기분이었죠...ㅋㅎㅎ

    그리고 재 고향은 포항인데 2006년 포스코 건설 대모 할때 그때 분명히 경찰의 무리한 강경 진압도 있었지만 그 일이 생기기까지의 과정을 보지 않고 결과만을 이야기 하면 안된다고 봅니다.
    불법 점거와, 폭력, 포스코의 상황, 포항시민들의 고통 등을 알지 못하고 결과만은 얘기 하지 마시길 바랍니다.

    마지막으로 하고 싶은 말은 서로 상대방의 입장을 생각하고 건전한 시위 문화가 자리 잡길 바랍니다.

    • 우리나라만세 2008.07.08 14:19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포항시민들의 고통등을 알지 못하고 결과만은 얘기 하지 말라고요?...웃음이 나올려고 하네요...그러면 시위로 인한 교통불편을 당하고 있는 다수의 시민들과 광장주변에서 몇달동안 생업에 치명적인 위협을 당하고 있으면서도 말한마디 제대로 못하는 상인들의 고통은 눈에 보이지 않나요...아마도 그숫자가 포항시민들의 숫자 보다 적다고 감히 말하지 못할겁니다..너무나도 이기적인 사고입니다.

  16. 진리경찰.. 이 새키 2008.07.08 12:26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게시판에 똥싸대고서 보수꼴통의 이미지를 확실히 심어서 인정받은 다음
    어청수의 개로 들어가고 싶어하는
    백수 새키..

    정정당당하게 공부해서 경찰해라.
    너같은 새키들이 나중에 비리경찰되는 거야.

    불쌍한 놈..

    • 똥고 2008.07.08 14:25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자기 편이 아니다 싶으면 가슴을 후벼 파서라도 상처를 주고 싶어 안달이 난 모습이네요...나는 당신 같은 사람이 나중에 인민들이야 굶어 죽든 말든 정권 유지에만 급급한 이북의 김정일 같은 사람이 될까 걱정이네요

  17. outofmine 2008.07.08 12:52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대중들이 이익집단에서 주장하는 것에 100% 공감해주는건 언제나 어려운 일이죠.
    아무리 당사자인 이익집단이 옳은 주장을 하더라도 말입니다.
    하지만 촛불시위는 좀 다르죠. 여기 모인 국민들이 특정 집단의 이익을 대변하는 무리는
    아니니깐요. 그러니까 둘은 원천적으로 좀 다른 문제입니다.

  18. 이거 2008.07.08 12:59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조중동만 읽는 사람이 쓴 거 같네요

    글쓴 아가야

    세상에는 엠비씨나 한겨레 경향 같은 좋은 언론이 얼마든지 있단다

    ㅋㅋㅋㅋㅋㅋㅋㅋ


    제발 조중동만 읽지 말고 균형적인 행각을 하거라 아가야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19. 이사람은 2008.07.08 13:14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진보가 뭔지 알지도 못하는 사람이 쓴 글이네여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20. 해바라기` 2008.07.11 14:38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맞는 말이네요...... 사람은 자기가 일을 당해야 만이 그 때 심정을 아는 것 같습니다. 대부분의 요즘 시대상이 남은 없고 나만 있는 시대가 아닌가 합니다.......... 사회가 너무나 경쟁체제에 몰려 있고 또한 개인주의 적으로 흐르고 있으닌까 가장 먼저는 내가 아닌가 합니다.~~~~~~~~~~ 나도 중하지만 남을 배려하면 나은 세상 좋은 세상이 될 텐데 말입니다. ~~~~~~~~~ 현재 벌어지고 있는 대부분의 일들이 남을 위한 배려가 아닌 나만을 위한 것이 되다보닌까 발생하는 일들이 많지 않나 합니다.
    윗 물부터 남을 위한 배려를 하는 사람을 뽑아야 되는데 그것이 안되니 내 맘대로이지요.............
    그래서 우덜 나라가 발전하지 못하는 것이 아닌가 합니다. ~~~~~```` 다른 나라같이 봉사를 많이 하는 사람에게 가장 우선점을 준다면 좋은 세상이 될 텐데 하는 생각을 해봅니다.

  21. wongo123 2008.12.23 10:32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미국산 쇠고기 수입반대 하시는분들은 직업없고,지식없고,사업실패하고,미국에대해서 전혀 모르시는분들이 촛불시위에 참여를 합니다.열심히 사시는분들은 촛불시위할 시간도없고 ,지식층은아직도 우리나라는 미국의도움없이는 살수없다는사실를 알고있고,사업실패하신분들은 괸히 정책을 비판하고,실업자는 할일이 없으니 목소리만 높이고,나이드신분들은 혹시 시위에 참여하면 빵과우유라도한개 얻어먹을까하는 맘으로 합니다.이러니 경제가 좋지않은거는 다 이런분들때문입니다 제발 열심히 사는 선국국민이 되었으면 합니다





 

5일 창원 촛불문화제에서 불린 “촛불이 두려운가”라는 신곡입니다.


박노해님의 시에 지역에서 철부지로 활동하고 있는 고승하 선생님이 작곡한 곡인데요, 가수 김산과 하동임씨가 불렀습니다.
창원 촛불문화제 모습과 함께 영상으로 만들어보았습니다.

많이 배포해 주시길 바랍니다.


촛불이 두려운가


그대는 그렇게 큰 힘을 갖고

어둠 속에서 무슨 짓을 했기에

이 작은 촛불이 두려운가


그대는 그렇게 많은 돈을 갖고

부자 친구들과 무슨 짓을 했기에

가난한 국민이 두려운가


그대는 그렇게 많은 경륜을 갖고

부시의 목장에서 무슨 짓을 했기에

나이 어린 소녀들이 두려운가


그대는 그렇게 강력한 공권력을 갖고

밀실에 모여 무슨 짓을 했기에

광장의 촛불들이 두려운가


지금 그대는 무슨 짓을 하고 있기에

촛불이 두려운가

소녀들이 두려운가

국민이 두려운가





Posted by 구자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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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Favicon of http://2kim.idomin.com/ BlogIcon 김주완 2008.07.06 09:19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확실히 화질이 다르네...고생했습니다.


정부의 29일 대국민담화는 역시 경제 살리기를 명분으로 한 대국민 협박이자 선전포고 일 뿐이다. 발표 내용을 보면 정부는 미국산 쇠고기 수입과 관련해서 추가협상에 최선을 다했고, 국민이 정부에 요구했던 사항들도 대부분 반영되었다고 주장했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28일 창원 촛불문화제


그런데 국민과의 소통을 중시하겠다던 이명박 정부는 지금까지도 미국산 쇠고기 수입에 대해서 국민이 무엇을 요구하고 있었는지 조차 모르는 모양이다. 국민이 요구한 것은 추가협상이 아니라 재협상이었다. 그럼에도 최선을 다했고 요구했던 사항들을 대부분 반영했다니 귀를 막지 않고서야 할 수 없는 말이다.


그리고 28일 전쟁터 같은 촛불집회를 왜 시민들의 책임으로 돌리는지 모르겠다. 80년대식 진압을 한번 고려해 볼까 한다는 어청수 경찰청장의 말이 나온 지 이틀 만에 집회 초반부터 소화기로 선제공격을 해 결국 80년대 시위로 되돌려 버렸다.


그런 다음에 “소수 주도의 과격․폭력시위, 조직적 깃발시위로 변해가면서 급기야 어제 밤과 같은 불행한 일이 발생하였습니다.”라는 말로 책임의 소재를 국민들에게 전가하고 있다.


여기서 궁금해지는 것은 하나있다. 집회 초기 비폭력을 외치던 시민들이 어제는 왜 보이지 않았을까 하는 것이다. 그 이유는 경찰의 폭력적 진압에 비폭력을 외치는 시민들의 목소리가 오히려 명분을 잃어버렸다는 것이 현장 취재기자들의 시각으로 보도된다.


고시 강행에 격분해 있는 시민들이 경찰의 폭력적 진압으로 인해 물리적으로 강하게 반발했고, 이로서 시위가 과격하게 전개된 것이 28일의 촛불집회 양상이었다. 폭력성의 책임소재는 촛불들에게 있는 것이 아니라 정부와 경찰에게 있다. 


담화문에서 더욱 기가 찬 것은 언론사에 대한 협조들이다. 정부가 “객관적 사실에 입각한 균형 있는 보도”를 당부했지만, 그 속셈은 조중동 식의 보도를 요구하고 있는 것과 다름없어 보인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28일 창원촛불문화제

이번 촛불집회 보도의 가장 큰 특징은 인터넷을 통한 실시간중계 등의 현장중심의 속보성 보도들이다.

그런 만큼 조중동 식의 빼고 더하고 하는 입맛에 맞는 형식의 보도가 어렵다. 또, 블로그를 통해 자발적으로 소식을 전하는 누리꾼이 많아서 사실의 왜곡도 힘들긴 마찬가지다.


물론 시민들 속에서 취재하는 기자가 경찰의 피해 상황을 정확히 알 수 없어 보도되지 않는 한계는 있다. 그래서 억울한 측면도 있을 것이다. 하지만 흥분한 전경들이 보호 장구조차 없는 시민들을 상대로 금속물질을 던져 부상케 하는 것이나, 쓰러진 여성을 군홧발로, 곤봉으로 무차별 가격하고 현장 취재기자들과 국회의원, 인권위 소속 사람들에게 마저 폭력을 휘두른 것은 사실의 왜곡은 아니다. 공권력을 빙자한 무차별적 폭력진압이 법질서 수호의 도구로 정당화될 수는 없다.  


대국민 담화를 보면서 정작 의문스러운 것은 뻔 한 내용의 담화를 한 이유이다.


“과격․폭력시위를 조장․선동하거나 극렬 폭력 행위자에 대해서는 끝까지 추적, 검거하여 엄정하게 사법 조치할 방침”은 매 사안마다 나오는 전형적인 발언이다. 정부의 이런 입장이 있고 없고 간에 언제나 서민들은 부유층에 비해 과도한 처벌을 받아왔다. 이런 협박성 담화로 촛불시위가 사라질 것으로 누구도 생각하지 않을 것이다.


그래서 종합해보면 이번 담화의 이유는 끝내 이명박 정부가 물리력으로 촛불정국을 정면 돌파 하겠다는 재확인 일 뿐이다. 강압으로 국민들의 목소리를 잠재우겠다는 의지의 표현이기도 하다. 때문에 한편으로 걱정이 된다. 얼마나 더 많은 촛불들이 피를 흘릴까 하는 우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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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f 2008.06.30 01:14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이제 앞으로 대국민담화 방송에서 안 쐈으면 좋겠습니다. 아.. 하야발표는 빼고

  2. 지금 진실을 바람 2008.06.30 05:51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이 대통령 그동한 모든 잘못된 행동을 포기하고 자수 하여 광명 찾는게 어떻소

  3. 우망우망 2008.06.30 06:07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하지만... 재협상이 어려운건 사실이 잖습.. 추가 협상도 저리 힘들게하는데 재협상재협상 외칠분들은 직접..방안을 검토해서 어찌하면 재협상할수있을지 방법과 내용을 자세하게 써주셧으면 하는심정이 약간이 있습니다

  4. 책임을 져야지 2008.06.30 06:51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대통령이 탄핵되면 재협상 가능하다고 알고 있는데... 확실히는 모르겠고...

    그리고 일저지른 똑똑한 국회의원들이 책임을 지어야지...

    뭐 재협상 방법까지 국민들이 말해줘야할까요??

    하도 청개구리짓을 해서 유일한 방법을 알려줘도 자존심때문에 그 감히 국회의원들이 따라나할련지...

  5. 무슨 대국민이냐? 대폭도지 2008.06.30 09:39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하여간 이녀석들은 선동엔 달인이야.

  6. 국민들이 선거투표한 결과입니다. 2008.06.30 10:33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욕심많고 고집스러운 불도저를 뽑아준 결과.

    일저지른 책임을 정부가 져야합니다. 재협상 못하면 능력이 안되면 농사나 짓기를 바랍니다.

    4년 6개월동안 국민이 견제해야 합니다. 이제 고생 시작일뿐입니다.

    • 국민들이 선거투표한 결과입니다. 2008.06.30 10:36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언론사가 안하면 네티즌이 인터넷을 통해서라도 세계에 알려서 이명박정부가 압력을 받게 해야합니다.

  7. 해바라기` 2008.07.11 14:42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아무래도 대한민국의 미래가 넘 걱정이 됩니다.~~~~~~~~~~~~~
    정말 잘 해야 되는데 ~~~~~~~~~~~~```` 그럴 기미가 전혀 보이질 않으니 말입니다.
    힘 없고 돈 없는 국민들은 국민도 아니니 말입니다. 제발 대한민국에서 사는 것에 긍지와 자부심을 같고 살아갈 수 있도록 지대로 좀 합세~~~




대학생 한나라당 경남도당 점거, 전원 연행

학생들, “국민 협박하지 말고 재협상에 나서야”


대학생들이 경남 창원시에 위치한 한나라당 경남도당을 기습점거 하고 쇠고기 재협상을 요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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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나라당 경남도당을 점거한 학생들

경상대학교와 진주산업대 대학생 6명(남3, 여3)은 27일 오전 8시 40분 경 도당 사무실을 기습 점거하고 안에서 문을 잠근 뒤 당사 바깥으로 유인물 등을 뿌리며 경남도의회 의원의 면담과 기자회견을 함께 요구했다.


갑작스런 상황에 경찰이 긴급하게 도착한 시간은 9시경. 곧이어 전투경찰이 도착했고, 전경들은 한나라당 1층 출입구를 가로막으며 소식을 듣고 달려온 민주노총 경남도본부 조합원들의 접근을 막았다.


이 과정에서 이흥석 경남도본부장이 진입하다 2층에서 경찰과 몸싸움을 벌이는 한편 1층 입구에서는 전경들과 민주노총 관계자들과의 격렬한 몸싸움이 벌어졌다.


학생들은 창문을 열고  "쇠고기 재협상에 나서라" "장관 고시는 원천무효다"라는 구호를 외치며 기자들의 입장을 요구했다. 그러나 창원서부서는 기자들의 출입을 제지해 강한 항의를 받기도 했다. 끝내 기자들의 취재가 허용되지 않자 이를 바라보던 시민사회단체 회원들이 기자회견 수용을 요구하면서 격렬한 몸싸움이 한동안 계속 이어졌다. 이 과정에서 한나라당 경남도당 간판이 떨어져 나왔고 관계자가 카메라를 피해 급히 수거하는 모습도 보였다.


9시 32분, 매트리스가 도착하고, 산소절단기가 준비되면서 경찰의 강제연행 작전이 시작됐다. 경찰은 3층 pc방에 집결해 4층으로 진입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나라당 당사에 진입한 경찰은 학생들이 내건 현수막을 수거하고 강제 진압을 했다.


연행된 학생들이 1층 현관에 도착하자 연행을 막기 위한 시민단체 회원들과 전경들의 몸싸움이 다시 격렬하게 전개되었다. 이 과정에서도 경찰은 여전히 기자들의 취재를 허용하지 않았고 카메라를 손으로 막는 취재방해를 일삼아 비난을 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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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들의 출입을 요구하면서 거친 몸싸움이 벌어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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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송을 저지하기 위해 도로에 누원 시민사회단체 회원을 끌어내는 경찰


9시 50분경 학생들은 경찰서로 호송하기 위해 경찰이 출입구를 확보하기 시작했다. 이 과정에서 시민단체 회원들을 밀어내기 시작했지만 밀리고 밀리는 격렬한 상황은 한동안 이어졌다.


민주노총은 학생들과 학부모 대표 만남주선, 한나라당 관계자와의 면담, 그리고 기자회견을 보장해 줄 것을 거듭 요구하면서 강제진압을 멈추라고 요구했다. 그러나 경찰은 요구를 묵살했고 이 과정에서도 통로를 확보하기 위한 치열한 몸싸움은 지속되고 있었다.


상황이 답보 상태에 도달하자 경찰병력이 추가되면서 결국 수적으로 열세인 시민단체 회원들을 밀어내기 시작했다. 한동안의 몸싸움 끝에 이윽고 통로가 확보되자 연행된 학생들이 팔이 꺽인 채 모습을 드러냈다. 학생들은 재협상을 요구하는 구호를 외치며 줄줄이 호송차로 이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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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시 명곡로터리에서의 몸싸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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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나라당 간판이 떨어지자 관계자가 급히 수거하고 있다

그러나 이것으로 사태가 정리된 것이 아니었다.


학생들을 호송차로 연행한 경찰은 차량을 출발시키려 했으나 시민단체회원들의 격렬한 저항에 밀려 2시간 동안 도로에서 몸싸움을 벌여야 했다. 차량의 출발을 막기 위한 시민단체 회원들의 격렬한 저항은 끊임없이 이어졌다. 그들은 차량 앞을 가로막다가 밀리면 도로에 드러 누었고 경찰이 강제로 들어내면 다시 도로를 드러누워 차량호송을 저지했다.


이 때문에 경찰 호송차량은 한나라당 경남도당에서 차량방향을 바꾸어 호송을 시도했으나 이내 시민단체회원들의 저지에 가로 막혔다. 전경들과 밀리고 밀리는 몸싸움이 반복되면서 경찰은 호송차량을 명곡로터리로 향해 벗어나려 했고 시민단체회원들이 가로막으면서  일대가 혼란에 빠져 아수라장으로 변했다.    


한편으로 창원서부서의 지나친 대응이 기자들 사이에서 비난을 샀다. 기자회견을 원천봉쇄하면서부터 사태를 수습할 수 있는 기회를 스스로 저버렸다는 비판이다. 학생들이 점거를 하면서 기자회견을 요구했고, 민주노총 관계자도 학생들의 의견이 반영되면 대치하지 않겠다는 입장을 나타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경찰은 기자들의 취재를 막으며 강경대응으로 일관해 사태를 키워버렸던 것이다. 이에 대해 한 정보과 경찰관계자도 이미 시기를 놓쳤다면 안타까움을 토로하기도 했다.


12시경 경찰측과 협상중이든 대책위가 대치상태를 풀었다. 2시간 동안의 격렬한 몸싸움으로 지친 상태에서 시민단체들의 입장을 반영해 자진해서 대치상태를 풀었다는 것이 민주노총 관계자의 입장. 그러나 여기저기서 불만스러운 모습이 역력하게 드러났다. 경찰과의 협상결과조차 설명하지 않고 대치상태를 풀었다는 불만이다. 경찰과의 협상내용을 묻는 질문에서 민주노총 경남도본부는 난감한 표정을 지었다. 그리고 이후의 대응은 중앙의 지침을 따를 것이라는 입장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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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나라당 경남도당을 점거한 학생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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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혹스러운 한나라당 경남도당 관계자


협상결과에 대해 호송을 저지하는 과정에서 연행된 산추련 회원 1인이 풀려나는 것으로 협상이 이루어진 것으로 전해졌다. 이와 관련 경남광우병 대책위는 오후 2시에 한나라당 당사 앞에서 ‘한나라당 농성대학생 폭력연행 규탄기자회견을 가지고 이후의 대응을 모색할 예정이다.


한편 점거농성에 참여했던 학생들은 “경남지역 대학생들이 한나라당 점거 농성에 나서며 경남도민에게 드리는 글”을 통해 민심은 재협상에 있다고 주장하고 국민을 협박하지 말고 재협상에 나설 것을 촉구했다. 또 검역주권과 국민건강권은 경남도민이 나서야 지킬 수 있다며 촛불을 들어달라고 부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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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번째 창원촛불문화제


미국산 쇠고기 수입 수정고시가 이루어진 26일 경남 창원에서도 어김없이 19번째 촛불문화제가 열렸다. 참가인원은 평균 수준인 400여명 정도. 통상적으로 볼 때 줄지 않은 참가인원이지만 문화제 주최측은 나름의 고민이 있어 보였다.


그 동안의 촛불문화제는 성난 시민들의 자유발언으로 이명박 정부를 성토하는 자리로 폭발력 있게 진행되었지만, 두어 달로 접어들면서 자유발언을 신청하는 시민들의 수가 감소하고, 분위기 또한 정체되고 있는 것이 그 이유이다.  


자유발언이 줄어 든 것으로 미국산 쇠고기 수입에 대한 시민들의 저항의식이 사라지고 있는 것은 아니지만, 문화제를 활기차게 진행해야 할 주최측에는 상당한 부담으로 작용하고 있는 것이다. 이런 모습이 각 지역에서 공통적으로 일어나고 있다는 것이 일반적인 견해이기도 하다. 


실제로 현장에서는 자유발언 신청자가 없어, 주최측이 몇 번이나 신청을 독려하는 안스러운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이에 대해 한 관계자는 이미 많은 시민들이 이명박 정부에 대해 성토할 만큼 했고, 그런 만큼 더 이상의 새로운 내용이 없기에 자유발언 신청자가 줄어들고 있는 것으로 내다봤다.


대부분의 정보가 공유되고 있고 해서 시민들이 특별히 공개적으로 언급하고 규탄할 만한 내용이 없다는 이야기다. 여기에다 경남의 경우 대중 앞에 나서기를 꺼려하는 지역성도 함께 하고 있다는 설명이 덧붙여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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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번째 창원촛불문화제

또 하나의 고민은 매일같이 반복되는 같은 형식의 문화제에 대한 고민이기도 하다. 앞서 창원KBS와 한나라당 경남도당을 향해서 거리행진을 하기도 했지만, 여전히 시민홍보 차원에서 번화가를 행진하는 수순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

여기에는 그럴만한 이유가 있다. 서울에서는 청와대라는 상징적 목표물이 있지만 지역에서는 그러한 목표가 없기 때문이다.


사정이 이렇다보니 주최측은 거리행진 이후에 창원KBS 앞에서 ‘창원촛불문화제 향후 진로에 대한 시민대토론회’를 열었다. 그러나 주최측의 바람과는 달리 시민대토론회에서도 촛불문화제 진로에 대한 뚜렷한 제안은 나오지 않았다. 한 장소에서 하기보다 창원 각 지역을 옮겨 다니는 소위 찾아가는 문화제를 하자는 제안과 플래시 몹, 실천운동으로 조기를 내걸자는 정도이다.


이래저래 주최측의 고민이 깊어가는 순간이기도 했지만, 규탄과 이명박 대통령의 퇴진을 요구하는 목소리는 여느 때와 같이 줄어들지 않고 있었다.


한 참가자는 제안 대신에 광우병을 바라보는 인식의 변화가 있어야 한다고 주장했다. 미국산 쇠고기 수입이 결국 한미FTA의 한 단계라는 인식을 가져야 한다는 주장이다.


강 아무개씨는 민영화는 이미 한미FTA의 내용 속에 들어있는 것이라고 말하고 촛불문화제가 본질적인 문제(한미FTA)로 접근하지 않으면 결국 촛불의 정체성의 혼란을 가져 올 것이라고 주장했다.


이와함께 그는  “서울에 가 있는 경찰병력을 지방으로 다시 불러내려야 한다.”는 강경한 주장을 펼쳤다. 지난해 한미FTA 투쟁을 하면서 전국적인 집회 때 경찰병력이 모자랐던 사례를 말한 그는 “그래야만 서울에서 청와대로 갈 수 있다”며 경찰경력의 분산전술을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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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리행진 중인 시민들


이 밖에 참가자들은 민영화와 대운하의 약속을 믿을 수 없다며 이명박 대통령 퇴진운동을 임기 내내 할 수밖에 없다는데 동의를 나타냈다. 또, 현재 고위층 관료 대부분이 미국식 마인드에 젖어 있는 사람들이라고 지적하고, 대한민국을 미국의 52번째 주로 만들기 위해서 언어의 소통이 필요하니까 영어몰입식 교육을 하려고 했던 것이라고 비난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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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김없이 장마가 찾아 왔습니다. 이명박 정부가 기다렸을 시기일지 모르겠지만 저는 장마라는 기후보다 촛불에 대한 일련의 현상들이 우려스럽습니다. 


어제 비가 내리는 것을 보고 촛불이 이랜드를 구했구나 하는 생각이 문득 들었습니다. 이 생각이 갑자기 든 것은 진보진영이 두 가지 사안에 대해 동시에 집중을 할 수 있는 역량이 없었던 것처럼 촛불을 든 시민들도 마찬가지일 거라는 생각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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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들의 자발적인 참여가 만들어 낸 촛불집회와 경우는 다를 수 있지만, 2005년 쌀을 지키기 위한 농민들의 끈질긴 투쟁도 그랬고, 이어진 한미 FTA, 그리고 2006년 KTX 여승무원들의 투쟁도 그러했습니다. 이 사안들의 공통점은 정권이나 자본의 밀어붙이기와 버티기로 사안의 종지부를 찍지 못하고 실패하거나 수면 아래로 내려가 있는 사안이라는 것입니다. 운동이 결국 당면한 현실적 의제에 매달릴 수밖에 없다는 사례이기도 합니다.


아마도 정권과 자본은 이것을 경험을 통해 익히 알고 있을 겁니다. 밀어붙이기와 버티기로 장기전으로 승부를 한다면 능히 이길 수 있다는 것을 말입니다. 따져 봐도 승산은 나옵니다. 장기적으로 간다고 해도 정권과 자본에게 미칠 영향은 일정정도의 손해가 있을 뿐입니다. 그것만 감수하면 되는 것이지요. 하지만 투쟁의 당사자는 극심한 생활고와 정신적, 육체적 피로를 겪어야 합니다.


생계를 걸고 하는 싸움에서 생계문제가 직접적인 현실이 되어 압박을 가해 오는 것이지요. 게다가 더 힘겹게 하는 것이 있습니다. 시간이 지날수록 여론에서 멀어지거나 명분의 와전현상입니다. 그런 상태에서 싸움의 결과는 정해진 것이지요.


광우병 쇠고기 수입을 반대하는 촛불에서도 예외는 아닐 것입니다. 최근 한나라당의 ‘인터넷 여론 사이드카’라든지 17일 이명박 대통령의 “익명성을 악용한 스팸메일, 거짓과 부정확한 정보의 확산은 합리적 이성과 신뢰까지 위협하고 있다”는 발언에서도 나타납니다.


이런 것들을 종합해 보면 이명박 정부는 버티기로 들어가면서 여론의 이전을 시도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최근의 보수층의 반 촛불 집회와 이문열씨의 “촛불 불장난...의병운동” 발언, 한나라당 주성영 의원의 “촛불, 천민민주주의,생명상업주의자 거짓선동” 발언 등으로 공세가 시작되고 있습니다. 여기에다 보수층은 그들만의 전매특허인 “빨갱이”로 이념공세를 가세하고 있는 실정입니다. 또 지상파를 장악하기 위한 정권의 시도도 그 일환이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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촛불이 피로감을 느낄만한 시기에 정권과 한나라당은 진보진영이 사용하던 논리를 잽싸게 역이용해 공세를 시작하고 있다는 것도 참으로 우스운 현상이기도 하지만, 정작 숨겨져 있는 것은 따로 있다는 생각입니다.  


이미 알려진 사실이지만 시민들의 촛불저항에 당면해 민주노총은 앞서가자니 정권차원의 역풍이 우려스럽고, 그렇다고 지켜보고만 있을 수는 없는 것이 민주노총의 딜레마였습니다.


결국 미국산 쇠고기 수입과 관련해 민주노총이 총파업을 선택했지만, 이 시기를 노렸다는 듯이 촛불이 변질되고 있다는 보수언론의 여론공세가 강화되기 시작합니다. 여기에다 예전과는 달리 시민들의 지지를 얻고 있는 화물연대의 총파업과 건설노조의 총파업이 더해지면서 미국산 쇠고기 수입을 반대하는 촛불시위의 이슈보다 경제문제가 더 부각되고 있는 현상입니다. 


아시다시피 이명박 대통령의 압도적 당선을 가능하게 했던 것은 노무현 정권에 실망한 국민들이 대선에서 경제라는 이슈를 먼저 선점한 한나라당과 이명박 후보로의 ‘묻지마식 쏠림현상’ 때문이었습니다. 경제적 이슈가 가진 엄청난 파괴력을 직접 체험하게 하는 엄청난 경험이기도 했습니다.  그런데 다시 이슈가 광우병에서 경제문제로 넘어가는 듯 해 보입니다.


우려스러운 것은 보수층의 결집과 언론을 장악하려는 이명박 정권의 노력이 결국 경제라는 이슈를 다시 살려낸다면 촛불의 이슈가 희석화 될 수 있다는 것입니다. 물론 촛불집회가 더 이상 광우병에 머물지 않고 이명박 정부의 정책 전반에 대해 성토하는 자리로 발전하고 있지만, 여전히 경제문제는 정부의 입장에서 촛불을 막을 수 있는 강력하고 유일한 것이기 때문입니다. 


여러 가지 변수는 많지만 그렇게 된다면 이미 결과에 대한 정답은 나와 있는 것입니다. 수면 아래로 떨어지든가 호소력을 상실하게 될 것입니다. 이것이 바로 광우병국민대책회의와 민주노총이 앞서 고민해야 할 부분입니다. 총파업이 무르익고 촛불이 지치면 아마도 이명박 정부는 다시 경제를 이슈로 돌파구를 찾으려고 할 테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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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peter153 2008.06.23 08:42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저들은 우리나라 국민들의 정서를 교묘하게 이용할 것입니다. 지치고 힘들어서 포기하게 말입니다. 그렇게 져서는 결코 안됩니다. 촛불이여 횃불되어 타올라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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