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 스스로 용역업체가 되었다” 4대강사업을 반대하고 있는 낙동강국민연대는 창녕경찰서장의 돈 봉투 수수사건에 대해 진상조사단 구성을 요구했다. 낙동강국민연대는 27일 경남지방경찰청 앞에서 가진 기자회견을 통해 “창녕경찰서장이 시공업체로부터 돈 봉투를 받았다는 고공농성자들의 의혹제기가 사실로 드러났다”며 이와 같이 요구했다. 경남지방경찰청 홍보과에 따르면 창녕경찰서장은 24일 크레인 고공농성이 벌어지고 있는 함안보 임시물막이 현장에서 수자원공사와 부산국토관리청으로부터 각 각 30만원이 든 돈 봉투를 건네받았다. 경남지방경찰청 홍보과 관계자는 24일 11시에 부산국토관리청으로부터 위로금이 건네졌으며, 같은 날 17시에는 수자원공사 사장 명의로 된 봉투를 관리팀장이 서장에게 전했다고 밝혔다. 또, 이날 경남지방경찰청장도 격려금 20만원을 전.. 더보기 이전 1 ··· 43 44 45 46 47 48 49 ··· 378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