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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경찰청, 트위터로 교통정보 실시간 제공 경남경찰청은 4월1일부터 인터넷 네트워크 서비스 “트위터”를 이용해 교통정보를 실시간으로 제공한다고 2일 밝혔다. 이 서비스는 전국 경찰청이 각 지역마다 교통 혼잡이 많은 지역을 대상으로 교통정보센터에서 수집한 정보를 취합해 제공하고 있다. 경남경찰청이 제공하는 경남지역 교통정보는 김해장유에서 창원을 연결하는 창원터널과 창원병원 사거리 등 창원권역 14개소, 서마산 IC 나들목 등 마산권역 15개소, 김해교 부근 등 김해권역 2개소, 도심 주요교차로와 남해고속도로 순천방면 진례IC에서 하동IC 구간, 14번 국도 마산방면, 고성터널에서 월영광장 구간이다. 경찰청의 교통정보를 이용하려면 인터넷 트위터 한글화 싸이트(www.twitterkr.com)접속해 검색란에 “#poltra"으로 검색하면 된다. 경찰청.. 더보기
박완수 창원시장, 사전선거운동 논란 통합창원시장 출마가 예상되고 있는 박완수 창원시장의 일련의 행보가 도마에 오르고 있다. 민주당 경남도당은 31일 경남도의회 브리핑룸에서 가진 기자회견을 통해 예비후보자로 등록을 하지 않은 박완수 시장이 진해와 마산에서 사전선거운동을 한 혐의가 있다며 사전선거 운동 의혹을 제기하고 선관위와 경찰당국의 조사를 촉구했다. 볼링매거진은 2010년 2월호를 통해 박완수 창원시장이 지난 1월23일 저녁 7시께 마산 M호텔에서 열린 경남볼링협회 신년 인사회에 참석해 ‘창원에 대형 볼링장 건립을 적극 추진하겠다’는 발언을 보도했다. 이에 대해 민주당 경남도당은 “경남볼링협의회의 행사는 ‘관내행사’로 보기 어렵다”며 이는 “선거법 112조(기부행위의 정의)에서 말하는 의례적인 행위나 직무상의 행위에도 해당되기 힘들다”고.. 더보기
조형래 창신대 해직교수 경남교육의원 출마선언 창신대 해직교수인 조형래씨가 경남교육의원으로 출마선언을 했다. 조형기 교수는 마산 창신대학의 학내 민주화를 요구하며 사학비리를 밝혀내다 2009년 학교로 부터 해직된 인물이다. 창신대학은 지난 2004년께 민주적 학사운영을 요구하며 교수협의회가 탄생하자, 교원인사규정을 새로 만들어 2006년부터 매년 교수협의회 소속 교수들에 대한 재임용을 거부하고 탈락과 해임을 시켰다. 이 과정에서 34명이던 교수협의회 회원들은 6명으로 줄어들었고, 이들은 모두 해직처리 됐다. 반면, 창신대 교수협의회의 진정과 고발로 인해 2007년 교육부 종합감사와 검찰조사를 받은 강병도 총장은 교비 8억8천여만원을 횡령한 혐의로 대법원에서 확정 판결을 받기 이틀 전인 지난 10일 총장직을 사퇴했다. 조형래 경상남도 교육의원선거 예비.. 더보기
[영상]4대강사업 중단, 종교단체 함안보 수륙대재 “강은 영혼이고 산은 불성이고 싶습니다.” “강은 숨 쉬고 싶고, 강은 흐르고 싶습니다.” 종교단체가 28일 낙동강 함안보에서 4대강사업 중단을 위한 ‘생명평화 지키기 천지양명 수륙재’를 열고 4대강사업을 중단을 요구했다. 수륙재는 물과 땅에 있는 고혼과 아귀를 위하여 올리는 불교의식이다. 이날 범패, 바라춤, 나비춤, 법고춤으로 진행된 수륙재는 불교에서 영혼천도를 위한 가장 큰 규모의 의식인 영산재와 함께 봉행됐다. 이 자리에는 불교계와 천주교, 기독교계 신자와 4대강저지낙동강국민연대 소속 시민사회단체, 농민회, 그리고 경남지역 6.2지방선거 출마 예비후보들이 다수 참석했다. 경남불교평화연대 자흥스님은 “4대강사업을 밀어붙이는 정권에 시민들이 적절히 대항하지 못하고 있다며 이제는 종교단체가 나서야 한다.. 더보기
민주노총 경남본부 4월 총력투쟁 본격화 민주노총 경남본부가 4월 총력투쟁을 위한 본격적인 준비에 들어갔다. 경남본부는 24일 노동부 창원지청 앞에서 가진 총력투쟁결의대회를 통해 노조탄압 분쇄와 노동기본권을 쟁취하기 위한 총력투쟁 돌입을 선포했다. 경남본부는 이날 간부결의대회를 시작으로 4월말 총파업을 포함한 총력투쟁을 전개한다는 계획이다. 이날 집회에는 민주노총 경남지역본부 소속 확대간부 150여명이 참가했다. 이날 참가자들은 결의문을 통해 이명박정권의 노동탄압 분쇄를 위한 4월 총력투쟁 승리를 위한 현장 조직화를 결의했다. 또, 6월 지방선거에서 이명박 정권을 심판할 것과 4대강 정비사업 저지를 위해 총력 투쟁할 것을 결의했다. 경남본부는 최근의 공무원노조의 설립신고를 노동부가 자의적 잣대로 반려하는 등, 정권은 노동조합을 불법단체로 만들어.. 더보기
대림자동차 창원공장 점거농성 극적타결 정리해고로 비롯된 대림자동차 창원공장 본관 점거농성이 19일 극적으로 타결됐다. 지난해 11월30일 47명의 노동자들이 해고 된 이래, 지난 1일 본관점거 농성으로 이어진 대림자동차 사태는 이날 오전 9시께 노사가 잠정합의를 이끌어낸 뒤, 낮 12시30분께 정식으로 협상 타결을 선언했다. 대림자동차는공업(주)는 확약서를 통해 해고노동자 19명에 대해 재입사 시키고, 반면 노조는 부당해고 및 부당노동행위 구제 재심신청 사건과 해고무효 확인소송을 3월23일까지 취하하기로 했다. 또, 이들 19명의 재입사자들은 7월1일 재입사후 5개월간 무급휴직을 하게 되고 위로금 50만원(학자금)을 지원받게 된다. 이밖에 노사는 별도의 합의서를 통해 회사는 위로금 지급 대상자중 본인이 원할 경우 15명에 한해 협력업체에 취.. 더보기
세계환경단체, “함안보는 개발이 아니라 파괴다” “과거에 이 일이 일어나기 전에 이곳은 조용하고 평화로운 마을이었을 것이다. 그런데 요동치고 있다. 개발이 되려면 긍정적 개발이 되어야 한다. 이것은 개발이 아니고 파괴다.” 세계적인 환경단체인 ‘지구의 벗’(Friends of the Earth) 국제본부 니모베시(Nnimmo Bassey. 나이지리아) 의장이 18일 함안보 공사 현장을 찾아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니모베시 의장은 “대규모의 프로젝트를 적절히 시행하기 위해서는 적절한 환경영향평가가 먼저 시행되어야 한다. 이곳은 협의가 안 된 것으로 안다”며 “이런 일이 있어서는 안된다”고 했다. 그는 이 사업은 농부와 지역주민, 생태계에 어떤 이득도 없기 때문에 ‘지구의 벗’은 이런 종류의 사업을 용인할 수 없다고 말하고 이 문제는 한국만의 문제가 아니.. 더보기
경남 메타블로그 '백인닷컴' 열렸네 경남지역에서 메타블로그가 ‘경남도민일보’에 이어 두 번째로 오픈했다. 17일 송출을 시작한 백인닷컴(100in.com)은 경남도민일보를 퇴사한 김주완 기자가 사고(?)를 쳐서 만들었다. 한 동안 무언가 개인 작업을 하고 있다고 두문불출하더니 그 결과물이 나온 것이다. 탄생배경이 실미소를 짓게 한다. 기자생활을 하면서 하지 못했던 일을 하고 싶어서 그냥 만들었다는 것이 김기자의 말이다. 생각이 없을 리 만무하겠지만 ‘그까이 꺼 뭐라고’ 하는 경상도 특유의 배짱이 있다. 소심한 사람이 배짱을 부렸다는 데서 실미소가 인다. 짧은 시간에 뚝딱 만들어졌다는 것도 한편으로 신기하다. 그래서 도깨비 스럽다. 백인닷컴을 처음 듣는 이는 흑인닷컴도 아니고 왠 백인닷컴이냐며 반문한다. 100인은 만인을 대표하는 상징적 의.. 더보기
초중고 의무급식 헌법소원 제기한다 정치권의 무상급식에 대한 논쟁이 가열되고 있는 가운데, ‘초·중등학교 의무급식을 촉구하는 헌법 소원’이 제기될 것으로 보인다. 박종훈 경남도교육감 예비후보는 16일 경남교육청에서 가진 기자회견을 통해 “헌법의 ‘의무교육’과 ‘무상교육’ 정신에 부합하지 않는 현 급식 관련법을 바로 잡기 위해 헌법소원을 제기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그는 “우리 헌법 제31조에 따르면 모든 국민은 균등하게 교육을 받을 권리가 있고, 초등교육과 법률이 정한 중등교육을 받을 의무가 있다”며, “‘의무급식’이기 때문에 무상으로 급식을 제공하는 것은 당연한 헌법 정신”이라고 주장했다. 또, “‘의무급식’은 어떠한 이념이나 경제 논리보다 앞선 의무교육의 헌법정신에 근거를 두어야한다”고 말하고, “무상급식에 대한 불필요한 논쟁을 중단.. 더보기
4대강 반대 1인시위에 나서는 경남 범야권후보들 경남지역 6.2 지방선거 범야권 예비후보들이 16일부터 4대강사업 중단을 요구하는 1인시위에 들어간다. 경남 범야권 예비후보들은 15일 창원시 용호동 낙동강유역환경청 앞에서 가진 기자회견을 통해 “법과 제도를 무시하고 민주주의를 짓밟고 개발이라는 가면을 쓴 채 독재를 부활시킨 이명박 정부의 4대강 사업을 반대 한다”고 밝혔다. 4대강사업 반대 1인시위에는 민주노동당 강병기, 무소속 김두관 경남도지사후보를 비롯해 박종훈 경남도교육감 예비후보, 그리고 김맹곤, 김한주, 문성현, 문희우, 이세종, 정영두, 하정우, 허성무, 허용복 후보 등 9명의 기초단체장 후보가 참여한다. 또, 김경숙, 김해연, 명희진, 문경희, 반민규, 석영철, 손석형, 송미량, 여영국, 이천기, 이태문, 정막선, 정일 등 13명의 광역의..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