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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경남여성연대 16일 출범 “성 평등사회, 민중생존권 실현”

경남여성연대 16일 출범 “성 평등사회, 민중생존권 실현”
“신자유주의 반대, 여성이 만드는 평등세상 건설 할 것”


2007년 7월 새로운 여성연대조직을 표방하면서 전국여성연대가 출발한데 이어 경남지역에서도 2월 16일 경남여성연대가 출범된다.


경남여성연대는 조직의 정체성을 “여성해방, 민족자주, 615 공동선언실현, 신자유주의세계화 반대, 반전평화 실현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고 밝혔다.


현재 경남여성연대 참가하고 있는 단체는 전국여성농민회경남연합, 진주여성농민회, 합천여성농민회, 거창여성농민회, 함안여성농민회, 고성여성농민회, 창녕여성농민회, 하동여성농민회(준), 진주여성회, 사천여성회, 합천여성회, 함안여성회, 남해여성회, 경상대학교 총여학생회이다.


이후 더 많은 여성단체들과 함께 하기위한 노력을 해나갈 것이라고 밝힌 경남여성연대는 앞으로 “여성에 대한 모든 폭력과 차별을 반대하며 성 평등 사회 실현을 위해 활동하려한다.”고 활동방향을 밝혔다.


또, “외세의 지배와 간섭, 전쟁을 반대하고 자주통일과 평화, 615 공동선언을 실현하기 위해 투쟁할 것”이며 “노동자, 농민, 학생, 주부 등 다양한 여성의 입장에서 불평등한 사회를 바꿀 힘”을 기르고 “여성이 만드는 아름다운 평등세상, 아이들에게 물려줄 자주적인 통일세상, 전쟁 없는 평화로운 공동체 세상을 건설할 것”이라고 밝혔다.


경남여성연대는 이와 함께 “여성의 빈곤화를 심화시키는 신자유주의에 반대하며 민중생존권 실현을 위해 투쟁” 할 것이라고 밝히고 “부문과 지역의 여성운동을 강화하며 전국, 경남지역 여성운동단체와 연대하기 위한 활동을 전개할 것”이라고도 밝혔다.

경남여성연대 출범식은 경남 창원시 팔용동에 있는 경남농어업인회관 3층 강당에서 열릴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