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병전우회 썸네일형 리스트형 모형권총 착용하고 교통정리 하던 어르신들 6.2 지방선거 유세 마지막 날이었던 1일, 창원 상남동 분수로터리에서는 한나라당 이달곤 후보와 야권단일후보 진영이 마지막 유세를 치열하게 벌였다. 이날 현장에 도착한 저녁 8시께는 이달곤 후보와 박완수 후보 유세차량이 지지자들의 박수를 받으며 먼저 유세를 시작하고 있었다. 평소에도 교통상황이 좋지 않은 유흥가인 만큼 이날 교통혼잡은 극심했다. 그 와중에 교통정리를 담당하고 있는 이들이 있었는데, 그들은 군복을 입고 있는 해병관련 단체였다. 혼잡한 거리의 한 가운데서 대부분 고령이신 분들은 교통정리에 여념이 없었다. 어르신들이 직접 나서서 교통정리를 하고 있는 모습은 첫 눈에도 신선하게만 보였다. 시민단체나 사회단체가 나서서 하는 봉사활동은 시민들에게도 많은 도움을 주기 마련이다. 하지만 가까이에서 본 ..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