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동영 썸네일형 리스트형 수자원공사로부터 모욕당한 정동영 의원 “국회의원이 현장에 접근해서 농성자의 귀가를 설득하더라도 안전은 자신할 수 없다” 함안보를 찾은 민주당 정동영 의원이 수자원공사로부터 수모를 톡톡히 당했다. 이런 취지의 발언은 30일 함안보를 찾은 정동영 의원이 고공농성중인 이환문 부산환경운동연합 사무처장과 최수영 진주환경운동연합 사무국장에 대한 현장면담을 요구하는 과정에서 일어났다. 이날 정동영의원은 김기덕 수자원공사 사업단장의 보고를 받은 이후 무려 2시간 넘게 동안 시민단체대표와 함께 현장에 들어가 농성자들과 대화를 할 수 있도록 요구했다. 하지만 끝내 의원과 보좌관 1명만 허용할 수 있다는 수자원공사의 요구에 밀려 시민단체 대표들과는 들어가지 못하고 보좌관과 함께 농성현장에 들어가야만 했다. 이날 수자원공사는 농성자들을 자극할 수 있는 모든 행동..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