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경남종교평화연대 썸네일형 리스트형 무산된 ‘4대강 저지 촛불문화제’ 4대강 사업을 반대하고 있는 시민단체의 촛불문화제가 경찰의 불허로 열리지 못했다. 5일, 창원시 용호동 정우상가 앞에서는 4대강저지 경남본부의 추죄로 ‘4대강사업저지, 낙동강 지키기 촛불문화제’가 열릴 예정이었으나, 경찰의 불법집회 통보로 ‘백배 절하기 행사’로 변경됐다. 행사주최 관계자는 경찰의 불허통보로 ‘백배 절하기 행사’로 변경했다고 밝혔다. 경찰관계자는 “촛불을 들고 구호를 외치거나 정치연설을 하는 것은 집회성격을 띄고 있어 불허를 통보한 것으로 안다”고 밝혔다. 또, “촛불집회를 강행할 경우 강제해산절차에 들어 갈 것”이라고도 했다. 촛불문화제 대신 열린 백배 절하기 행사장 주위로는 시민단체 회원 몇 명이 촛불을 들고 섰다. 이 날, 부산경남종교평화연대, 경남불교평화연대가 진행한 ‘생명평화 일..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