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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림자동차점거

대림자동차 창원공장 점거사태 평화적 해결 촉구 지난 1일 대림자동차 해고자 40여명이 정리해고 철회를 요구하며 창원공장 본관을 점거하고 있는 가운데 민주노총 경남지역본부 소속 산별대표자들이 평화적 문제해결을 촉구했다. 민주노총 경남지역본부 산별대표자들은 4일 대림자동차 창원공장 정문에서 가진 기자회견을 통해 “대림자동차 정리해고 문제와 쌍용자동차 사태와 같이 파국을 맞아서는 안된다”며 정리해고를 철회할 것을 요구했다. 이들은 “해고노동자들은 그 동안 대화를 통해 사태를 해결하고자 모진 추위에도 평화적인 농성을 진행해 왔다”며 “노조를 파괴할 목적으로 정리해고를 악용한 대림자동차가 이들은 본관 옥상으로 내몰았다”고 주장했다. 또, “(해고자들이) 본관을 점거하고 있는 이유는 정든 일터로 돌아가서 가족의 생계를 책임지겠다는 것”이라고 덧붙이고 “지역사회.. 더보기
대림자동차 노조, 창원공장 본관 점거 전국금속노동조합 경남지부 대림자동차지회(지회장 이경수) 정리해고자 43여명이 1일 밤 10시께 창원공장 본관 점거농성에 들어갔다. 전체 해고자 47명중 4명의 여성해고자는 본관 점거농성에 제외됐다. 대림자동차는 지난해 10월, 경영악화를 이유로 직원 665명 중 193명을 희망퇴직 시키는 한편 10명 무급휴직, 47명에 대해서는 정리해고를 단행했다. 이에 금속노조 대림자동차지회는 지난해 10월부터 대림자동차 창원공장 정문에서 컨테이너를 설치하고 천막 농성을 벌여 왔다. 대림자동차 창원공장 본관은 2층 건물이다. 노동자들은 2층 사무실을 점거한 후 옥상에 천막을 설치해 놓고 농성을 하고 있다. 노동자들이 점거농성에 들어가자 회사는 곧바로 단전단수를 실시한 것으로 확인되고 있다. 금속노조 경남지부는 현재 정..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