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루미 선데이 썸네일형 리스트형 우리는 사랑하는 이를 공유할 수 있을까? "사랑과 권력은 부모자식 간에도 나눌 수 없는 것이다." 익숙하게 알려진 이야기지만 동·서양의 문화를 불문하고 이 명제는 보편적 가치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그래서인지 수많은 사건들이 치정과 관련되어 있다. 배우자의 불륜문제, 이성의 배신으로 인한 극도의 흥분은 곧잘 살인으로 이어지고 폭력으로 이어진다. 이만큼 사랑을 공유하는 것은 동·서양인을 불문하고 다수의 사람들은 받아들이지 못한다. 물론 일률적으로 규정한다는 것은 일반화의 오류다. 현실적으로는 소수이지만 그렇지 않은 사람들도 분명 존재한다. 스와핑을 즐기는 사람들은 그런 부류에 가깝다고 할 수 있다. 사랑과 권력을 나눌 수 없음은 드라마나 영화에서도 단골메뉴로서도 등장하기도 한다. 사극에서는 권력을 두고 부모와 자식 간의 갈등을 보여 준다. 또, 드..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