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와 자본이 약속 어긴데 따른 예견된 사건" "정부와 자본이 약속 어긴데 따른 예견된 사건" 故 김동윤씨 죽음, 14일 부산시청 앞에서 1만명 규모 집회 예정 13일 고 김동윤 열사의 빈소가 차려진 부산의료원. 고인이 된 그의 빈소를 부인과 두 딸, 친동생이 지키고 있는 가운데 화물노동자들의 조문 발길이 계속 이어졌다. 사진더보기 △고 김동윤열사의 빈소영정 ⓒ구자환 1957년생 48세인 고인은 단칸 전세방에서 부인과 두 딸의 생계를 책임지는 가장이었다. 운행의 적자로 부과세 1,200만원이 밀린 상태에서 세무서의 독촉을 받게 된 그는 매월 50만원씩 분납해서 부가세를 갚아 나가겠다는 약속을 하고 3개월째 성실히 갚아 나가고 있었으나 화물노동자의 생계수단인 유가보조금에 대해 수형세무서가 압류를 해 버린 것이 문제의 발단이었다. 6개월에 한번 받는 유.. 더보기 이전 1 ··· 367 368 369 370 371 372 373 ··· 378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