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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나라당

사천시장, 김 전대통령 영결식날 골프로 물의 김대중 전 대통령의 국장 영결식이 열린 지난 23일 경남 사천시 김수영 시장이 골프를 친 사실이 알려져 물의를 빚고 있다. 이 같은 사실은 사천시장이 라운딩 하는 것을 본 한 시민이 ‘전 대통령 영결식 날 시장이 골프를 하는 것은 부적절하다’는 생각으로 한 언론사에 제보하면서 알려졌다. 특정해서 무리가 있지만 한나라당 인사들은 철이나 있는지 의문스럽다. 나이를 어떻게 먹었는지도 모르겠다. 어떻게 전직 대통령의 국장 중에, 그것도 영결식 날 골프를 칠 수 있는 지 상식적으로도 납득이 안 된다. 아무리 원수지간이었더라도 주검 앞에서는 화해를 하고 명복을 빌어주는 법이다. 그것도 박완수 창원시장을 비롯한 경남의 기관장 4명이 접대골프로 물의를 빚은 지 불과 20여일 만이다. 이로 인해 기관장 3명이 문책을 당.. 더보기
대운하 건설과 한나라당의 속임수 정부가 2009년 4월 '한반도 대운하' 공사를 시작해 이명박 대통령 임기 내 완공하는 계획을 세운 사실이 확인되면서 한나라당의 속임수가 드러났다. 27일 SBS가 운하 사업의 구체적인 계획이 담긴 국토해양부의 24쪽짜리 내부 문건을 공개하면서다. SBS는 "한반도 대운하 건설에 구체적인 계획이 없다고 주장하던 정부가 뒤로는 추진 일정과 전략까지 세워둔 것으로 확인됐다"며 "추진 일정 도표까지 그려놓고 공사 착수 시점을 내년 4월로 잡았다"고 보도했다. 한나라당은 대운하 사업이 국민의 지지를 얻지 못하자 18대 총선 공약에서 슬그머니 제외를 했다. 국민의 지지를 얻지 못하는 상태다 보니 총선에서 자신감이 떨어지면서 ‘게 눈 감추듯’ 살며시 제외해 버린 것이다. 총선에서 대운하 공약을 지지하는 특정 지역에.. 더보기
한나라당의 '아리 송' 총선 광고 한나라당이 18대 총선광고를 통해 교육과 취업을 책임지겠다고 한다. 미디어 다음의 블로그 뉴스 란에 걸린 플레쉬 광고는 요즘 뜨고 있는 쇼 광고를 흉내 낸 곰 가족이 등장한다. 내용은 이렇다. 곰 아빠가 신문을 보고 있다. 신문은 실업자 300만, 신문에는 등록금 천만 원이라는 글귀가 씌어져 있다. # 곰 아빠 : 어험.. # 곰 아이 : 아빠 저 학교 자퇴하고 취직할래요. # 곰 아빠 : 뭐. 뭐. 뭐. 자퇴? # 곰 아빠 : 등록금이 천만 원이래요. 자퇴하면 취직은 쉬운 줄 알아? # 화면이 바뀌면서 : 딩동~ # 곰 가족 : 누구세요? # 한나라당 : 아버님. 교육은 한나라당이 책임을 지겠습니다. 교육도 취업도 책임지는 한나라당 참으로 안되어 보이는 전형적인 묻지 마 광고다. 교육마저도 시장논리로 .. 더보기
뉴스후, 사보험 보도에 박수를 보낸다. 뉴스후, 사보험 보도에 박수를 보낸다. 국민건강권 마저 상업으로 팔아먹으려는 이명박 정부 내가 이 메가바이트라고 누리꾼들에게 비난을 받고 있는 한나라당 이명박 정부에 강한 거부감을 가지고 있는 것은 서민경제, 민생정치를 외면하고 대자본의 이익만을 추구하는 경제성장의 논리 때문이다. 연이어 밝혀지고 있는 초대내각 구성원들의 주택과 땅, 그리고 외국 시민권 등은 이들이 어떻게 민생경제를 해결할 수 있을 런지 가이없는 의구심만 인다. 이 메가바이트 패밀리들이 경제를 살리겠다는 것에 암묵적으로 동의할 수밖에 없지만 우려했던 대로 역시나 그들이 내놓은 정책들은 민생과는 거리가 먼 대규모 장사치를 위한 정책들이다. 경제성장과 일자리 창출을 화두로 한 그들의 성장논리는 서민경제와 거리가 멀고 민생정치와도 거리가 멀다..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