터사랑 썸네일형 리스트형 [갱블 10문10답] 아주 민망한 포스팅 밥벌이 좀 하려고 당분간 펜을 놓겠다고 선언했는데, 정성인 기자의 무대뽀 정신에 떠밀려 또 주절거리게 됩니다. 아시는 분은 알지만 제 소득의 원천은 영상제작으로부터 나옵니다. 지방선거 기간 동안 쬐끔 나돌아 다녔더니 금세 체력이 다해 발이 묶여 버렸습니다. 바닥 난 체력을 살리려고 고군분투하고 있는데 정성인, 강창덕 이 두 사람은 열심히 방해만 하고 있습니다. “블로그 하는 이유를 불어라”고 하니 속절없이 민망하기만 합니다. 음주운전을 하다가 걸린 누구의 우스갯말처럼 “우리 할아버지가 항일 투쟁하다가 일본경찰에 붙잡혀 고문을 당하면서도 절대 안 불었다”는 말로 거부하고 싶기도 합니다. 근데 사이트를 통해 이미 대중에게 공개를 해버렸으니 어쩔 수가 없습니다. 거절도 못해보고 하릴없이 일방적으로 당합니다. ..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