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시회 썸네일형 리스트형 미술관에 가면 '생각'이 있다 미술관을 배경으로 한 장면은 의례 영화나 드라마에서 볼 수 있습니다. 그 만큼 미술관이란 곳은 일상생활속에서 멀리 있지 않지만 부끄럽게도 저는 미술관에 가 본 적이 없습니다. 그래서 경남지역에 미술관이 몇 개인지도 알지를 못합니다. 종합예술로 불리는 영상작품을 한다는 이로서 예술에 대한 무지함이 참으로 부끄럽기도 합니다. 경남도청과 이웃하고 있는 경남도립미술관도 매일 같이 지나치면서 작품을 관람해 본 적이 없기는 마찬가집니다. 오히려 서민의 일상과는 동떨어진 곳으로 여기는 선입관이 내면에 먼저 자리잡고 있었죠. 최근에는 경남도립미술관에 근무하시는 학예사 한 분을 알게 되었습니다. 깊은 대화를 나누어 보지는 않았지만 편안한 마음으로 마주해 주시는 분이라 덕분에 미술관에도 관심을 가지게 되었습니다. 블로그 ..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