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포늪 썸네일형 리스트형 [사진]천년의 신비를 간직한 우포늪 30일 경남도민일보가 주최한 ‘경남 블로그 컨퍼런스’ 이후, 방문한 창녕 우포늪에서 촬영한 사진 몇 장입니다. 우포늪의 원래의 명칭인 ‘소벌’이라는 이름을 되찾기 위한 운동도 진행되고 있네요. 우포늪의 생성 시기는 크게 두 가지로 알려지고 있다고 합니다. 안내해 주신 노기돌씨의 이야기를 빌리면 첫 번째는 1억 4천만 년 전에 만들어졌다는 설입니다. 그 당시에 생존했던 공룡의 발자국 화석과 빗방울 무늬화석 등이 발견된 것을 근거로 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태고의 신비를 간직하고 있다는 이야기가 나오는 것이라고 합니다. 두 번째는 약 6천 년 전인 BC 4천 년경, 육지에서 얼어버린 빙하가 녹은 물로 지금의 한반도와 해안선이 구별되는 시기에 낙동강과 같이 만들어졌다는 설입니다. 우포늪은 ‘소벌’ ‘나무벌’ ‘..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