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홈플러스 썸네일형 리스트형 부산 감만동 삼성 홈플러스 신축, 주민과 충돌 부산 감만동 삼성 홈플러스 신축, 주민과 충돌 “30년간 생계터전...재래시장, 영세상인들 다 죽는다” 대형 유통업체의 난립으로 영세상인과 재래시장 상인들이 생존의 위협을 받고 있는 가운데 22일 부산 감만동 삼성 홈플러스 신축공사 현장에서는 인근 주민들과 경비용역을 동원한 시공사측에 격렬한 물리적 충돌이 일어났다. 사진더보기 용역경비들이 주민들을 몰아내고 있다 ⓒ김보성 이 날 새벽 6시에 공사현장으로 집결한 경비용역들은 진압복을 착용한 채 생존권 등을 요구하며 농성을 벌이고 있는 주민들을 강제로 몰아냈다. 이 과정에서 주민 4명이 부상당해 병원으로 호송되는 등 부상자가 속출했다. 주민대책위 김광수 위원장은 “아침에 용역들이 강제로 밀고 들어와 노인들이 옷이 벗겨지는 상황에서도 질질 끌고 나갔다"고 말하..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