맛집 썸네일형 리스트형 이런 생선구이 먹어 보셨나요? 어린 시절에 바다를 접하기 보다는 산을 많이 접하며 성장했기 때문에 어류를 먹는 기회가 적었습니다. 고작 먹었던 것이 고등어와 갈치 정도였습니다. ‘음식도 먹어본 사람이 잘 먹는다’는 말 그대로 성장한 후에도 몸에 좋다는 ‘등 푸른 생선’은 물론 ‘생선회’조차도 즐기지 않습니다. 생선냄새가 싫기도 하고 가시와 같은 먹기에 성가신 부분이 있기도 해서입니다. 그래서 물고기 보다는 삽겹살을 좋아하는 편입니다. 한번은 우연찮게 모처에 들렀다가 점심을 얻어먹게 되었는데, 그곳은 생선을 파는 식당이었습니다. 얻어먹는 입장이라 별 내색은 않았지만 썩 내키지는 않더군요. 이유는 요리재료가 생선이었기 때문입니다. 그 날 생선구이라는 것이 나왔는데, 지금까지 먹어보지 못한 음식이었습니다. ‘인간이 일생을 살면서 선입감 때..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