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밥할머니 썸네일형 리스트형 김밥할머니 폭행, 서울시가 책임져야 지난 17일 서울 청계천에서 광우병 쇠고기 수입반대 촛불문화제에서 발생한 용역직원의 김밥할머니 폭행사건에 대해서 서울시가 최종 책임을 져야한다. 다행하게도 한 네티즌에 의해 촬영된 동영상이 공개되면서 패륜범죄가 세상에 알려지기는 했지만 그 영상이 공개되지 않았다면 이 부도덕한 행위는 감춰지고 말았을 것이다. 노점상 할머니에게 김밥판매는 생계의 유지수단이다. 그렇기에 서울시가 고용한 용역들은 할머니에게는 두려움의 대상이자 극복하기 어려운 권력이기도 했다. 비록 서울시가 거리정화를 내세우며 김밥판매를 제지했겠지만, 할머니에게 그 보다 중요했던 것은 생계의 유지였다. 그렇기에 불법을 감수하면서도 김밥판매를 할 수 밖에 없었던 것이다. 기사로 유추해보면 할머니는 사람이 많이 모이는 각종 집회 장소에서 김밥을 판..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