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조조정 썸네일형 리스트형 대림비앤코 노동자들이 알몸이 된 이유 대림비앤코(B&Co) 사측이 농성중인 천막을 기습적으로 철거하려다 노동자들의 격렬한 저항으로 뜻을 이루지 못했다. 이날 노동조합 간부를 비롯한 해고노동자들은 알몸으로 맞서 천막농성장을 지켜냈다. 대림비앤코는 지난 4월7일 타일사업부의 적자경영을 이유로 구조조정을 발표하면서 노동조합과 마찰을 빚고 있다. 이 회사는 조합원 10명에 대해 정리해고를 단행한 후 2차 해고를 예고하고 있다. 하지만 일방적인 해고를 단행해 경제위기에 편승한 부당해고라는 지적을 받고 있다. 회사의 기습적인 천막철거... 알몸으로 저항 노조쪽에 따르면 회사는 8일 오전 8시40분경 관리직 사원 30여명을 동원해 기습적으로 천막철거를 강행했다. 당시 천막농성장에는 해고노동자 4명이 천막을 지키고 있었다. 회사쪽의 움직임을 감지한 노동조..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