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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경남지사 선거, 김두관 후보로 야권 단일화 전국 최초로 광역단체장 야권단일화가 경남에서 이루어졌다. ‘희망자치만들기 경남연대’와 ‘정당 연석회의’는 26일 창원호텔에서 가진 기자회견을 통해 6.2지방선거 경남지사 범야권단일후보로 무소속 김두관 후보가 결정되었다고 발표했다. 경남연대와 정당연석회의는 지난 2월 선거연합을 합의 한 후, 3월9일 연석회의에서 후보단일화에 대한 구체적 방식을 합의했다. 또, 야권후보단일화를 위한 민주노동당 강병기 후보와 무소속 김두관 후보 간의 합의를 통해 여론조사와 배심원의사반영을 지난 24일과 25일 양일에 걸쳐 진행했다. 이날 김두관 범야권 단일후보는 수락연설을 통해 “민주노동당의 결단이 야권후보의 단일화를 이루어냈다”며 “진보민주개혁세력이 단일해서 반드시 승리하겠다”고 결의를 밝혔다. 그는 “경남지역은 그동안 한.. 더보기
경남, 범야권후보 단일화로 한나라당 깬다 경남지역 범야권 후보 단일화가 가시화됐다. 희망자치만들기 경남연대(이후 희망자치연대)와 민주당 경남도당, 민주노동당 경남도당, 국민참여당 경남도당은 23일 창원 인터내셔널 호텔에서 가진 2차 연석회의를 통해 6.2 지방선거에서의 범야권 후보 단일화 합의문에 서명을 했다. 이들 정당과 시민단체는 합의문을 통해 선거연합의 원칙과 방향에 대해 “하나의 정치세력이 모든 것을 독식하는 형태의 선거연합을 지양하고 모두에게 이로운 선거연합이 되도록 한다”고 합의했다. 또, “선거연합은 도민의 요구가 관철되는 정책적 연대가 되어야 하며 후보단일화를 통해 실현한다”고 규정했다. 이어 가능한 폭넓은 선거연합을 지향하고 공동지방정부를 구성하기로 했다. 이와함께 민주개혁진보세력의 선거연합이란 것과 도민과 시민의 참여가 이루어.. 더보기
젯밥에 더 관심이 많아진 창원 통합시 지난 2일 국회가 본회의를 열고 '창원시 설치 및 지원특례에 관한 법률안'을 통과시키면서 마창진 통합이 싫든 좋든 기정사실화됐다. 주민투표를 요구하는 시민단체의 반대도 있었지만, 결국 마산, 창원, 진해시는 창원시로 통합되게 되었고, 6월 지방선거에서는 통합시의 초대 시장을 선출하게 된다. 마창진 3개시를 통합하는 주요한 목표는 지역발전과 행정의 효율성을 위한 것이었다. 즉, 3개시를 통합함으로서 교통, 환경, 문화, 교육 등 다방면으로 중복투자 되고 있는 경상적 경비를 포함한 행정비용을 줄일 수 있다는 것이었다. 여기에는 공무원의 직책이 줄어들어 행정비용이 절감되는 측면도 있다. 하지만 최근 통합시의 추진방향을 보면, 행정비용의 절감이 아니라 증대를 위한 것 같다. 통합시가 결정되면서 이슈가 된 것은 .. 더보기
'전교조 좌파발언에 연민의 정 느껴' “시장을 다니면서 참담함을 느꼈다. 한 1주일 다니다보니 공직후보자가 거쳐야하는 훈련과정이구나 하는 것을 느꼈다. 가장 낮은 곳에서 일하는 것이 알량한 권력으로 공직자를 생각하지 않고, 유권자를 우습게 알지 않도록 깨우치는 필수적인 과정이었다” 경남도교육감으로 출마한 박종훈 후보는 23일 가진 기자간담회에서 교육감후보로서의 포부와 구상을 밝혔다. 박종훈 후보는 비한나라당 연합인 ‘희망자치만들기 경남연대’의 경남지사와 교육감 후보와의 진보 네트워크를 구성해 지방선거를 진행하겠다고 밝혔다. 이른바 지자체 선거와 교육감선거를 묶어 비 한나라당 대응 선거를 하겠다는 것이다. 그는 전국적으로는 진보교육감 후보로 구성된 희망 교육벨트가 구성돼 활동 중이라고 밝혔다. 그는 “서울, 경기, 인천, 광주, 전남, 부산,.. 더보기
박종훈 경남교육위원, ‘MB 특권교육 거부’ 출마선언 진보성향의 박종훈 경남교육위원이 6월 지방선거에 경상남도 교육감 출마를 공식선언했다. ‘MB 특권교육을 바로 잡겠다’는 것이 그의 출마의 변이다. 25일 경상남도교육청에서 가진 기자회견을 통해 박 교육위원은 “부패와 무능을 뛰어 넘고, 상위 1%만을 위한 특권교육이 아닌, 대통령과 집권당의 눈치만 보는 교육정책이 아닌, 즐거운 학교 새로운 경남교육을 만들 것”이라며 출사표를 던졌다. 기자회견을 통해 그는 지난 16일 양산의 한 아파트에서 40대 어머니가 세 딸과 함께 동반자살한 사실을 들면서 “경제력이 없을 땐 자녀에게 ‘희망이 없는 대한민국’이 될 수밖에 없다”. “이명박 대통령과 정부에서 발표하는 장밋빛 교육정책은 결국 상위 1% 특권계층에게만 주어진 허구일 뿐”이라고 주장했다. 또, 이명박 대통령은.. 더보기
양산경찰, 민주당 송인배 선대본부장 자택수색 공식선거가 시작된 첫날 경찰이 민주당 송인배 후보 선대본부장 자택을 압수수색해 파문이 일고 있다. 양산경찰서는 10월15일 10시30분께 민주당 송인배 후보 선대본부장을 맡고 있는 정병문씨 자택을 선거법 위반 협의로 압수수색을 실시했다. 민주당 송인배후보 선대본은 16일 오전 양산시청에서 가진 기자회견을 통해 사건의 경위를 설명하는 한편 의혹을 제기했다. 선대본에 따르면 선거대책본부장을 맡고 있는 정씨는 양산시 상북면 소토리에서 전원주택을 건설하고 있었다. 그 과정에서 대형트럭으로 인한 소음과 먼지가 발생하자 주민들의 민원이 일어나기 시작했다. 다음 달인 10월, 준공검사를 앞두고 있는 상태에서 민원으로 인해 준공허가가 나지 않을 것을 우려한 그는 지난 9월30일 적극적인 민원해결에 나섰다. 배우자로 하.. 더보기
한나라당의 '아리 송' 총선 광고 한나라당이 18대 총선광고를 통해 교육과 취업을 책임지겠다고 한다. 미디어 다음의 블로그 뉴스 란에 걸린 플레쉬 광고는 요즘 뜨고 있는 쇼 광고를 흉내 낸 곰 가족이 등장한다. 내용은 이렇다. 곰 아빠가 신문을 보고 있다. 신문은 실업자 300만, 신문에는 등록금 천만 원이라는 글귀가 씌어져 있다. # 곰 아빠 : 어험.. # 곰 아이 : 아빠 저 학교 자퇴하고 취직할래요. # 곰 아빠 : 뭐. 뭐. 뭐. 자퇴? # 곰 아빠 : 등록금이 천만 원이래요. 자퇴하면 취직은 쉬운 줄 알아? # 화면이 바뀌면서 : 딩동~ # 곰 가족 : 누구세요? # 한나라당 : 아버님. 교육은 한나라당이 책임을 지겠습니다. 교육도 취업도 책임지는 한나라당 참으로 안되어 보이는 전형적인 묻지 마 광고다. 교육마저도 시장논리로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