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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인

강제철거 당한 장애인단체 천막농성 경남 마산시 석전동에 위치한 안홍준 한나라당 의원 지역사무실에서 50일 동안 농성중이든 장애인 단체의 천막이 5일 마산시로부터 강제 철거당했다. 지난 9월17일부터 농성에 들어간 경남장애인자립생활센터 협의회는 “중증장애인 20만 명 중 10%만이 활동보조금을 받고 있다”며 “삭감된 활동보조인 예산 150억을 확보해 달라”고 보건복지가족위 간사인 안홍준 의원에게 요구해왔다. 이에 대해 안의원은 삭감된 것이 아니라는 입장을 밝혀왔다. 이 날 마산시 도로과 도로행정계장은 “장기농성으로 인근주민과 상인의 민원이 제기되어 왔다”며 4차례 자진 철거 요청을 했다고 밝혔다. 그는 “건물 내 장사를 하는 사람들의 민원도 있었다”고 했다. 그러나 1층의 란제리 가계는 앞부분에 마네킹만 진열되어 있는 상태로 매장 내에는 .. 더보기
[동영상]"안홍준의원님, 장애인을 살려주십시오" 더보기
[영상]장애인들의 절규'안홍준은 우리를 보라" [관련기사] 장애인들 "안홍준은 우리를 보라" [관련기사] 장애활동보조예산 삭감, 장애인단체 9일째 농성 더보기
장애인들 “안홍준은 우리를 보라” ‘전국장애인차별철폐연대(이하 전장연)’와 ‘한국장애인자립생활센터협의회’가 25일 마산시 삼각공원에서 집회를 가지고 한나라당과 안홍준 의원을 규탄했다. 9일째 한나라당 안홍준 의원 지역사무소 앞에서 농성을 진행 중인 장애인들은 내년 활동보조인서비스예산 508억의 회복과 확대, 장애인 폭행에 대해 안홍준 의원의 사과를 요구하고 있다. 전국에서 모인 130여명의 장애인들은 “활동보조인서비스는 중증장애인들의 식사, 목욕, 외출 등 기본적인 일상생활을 보조하기 위해 정부에서 제공되는 서비스”라며 「장애인 복지법」에 규정되어 있는 의무를 국가와 지자체가 방기해 오고 있다고 주장했다. 1급 장애인으로 제한되어 있는 활동보조인서비스는 2007년부터 시행되기 시작해, 국고지원예산 286억에서 2008년 738억으로 2만.. 더보기
장애활동보조예산 삭감, 장애인단체 9일째 농성 장애인활동보조서비스 예산 150억이 삭감된데 대해 당정협의회에서 재검토를 요구하든 ‘경남장애인자립생활센터협의회(이하 경남장애인협의회)’가 한나라당 안홍준 의원(마산 을)의 지역사무실을 점거하면서 9일째 농성이 이어지고 있다. 지난 17일 마산시 양덕동 안홍준의원 사무실을 방문했던 경남장애인협의회는 안 의원 쪽의 불성실한 답변에 항의하며 농성에 들어갔다. 앞서 경남장애인협의회는 9월 10일 한나라당 제5정책조정위원장인 안홍준 의원에게 삭감예산 환원에 대한 답변을 16일까지 해달라는 공문을 접수했다. 하지만 안 의원 쪽은 16일 보낸 공문을 통해 “18일까지 전국장애인차별철폐연대를 통해 답변하겠다.”고 밝히고, 지역장애인들에게 답변하라는 요구에 18일까지 기다리라는 말로 대신했다. 경남장애인협의회는 활동보조.. 더보기
‘장애우’란 용어, 사용하면 안됩니다 멀지않은 기억입니다만 한때 ‘장애인’이란 용어보다 ‘장애우’라고 사용해야 된다는 주장이 인터넷에서 회자되곤 했습니다. 심지어 기사에 사용된 장애인이란 표현에 대해 비난성 덧글이 붙여져 있곤 했습니다. ‘장애인’란 용어가 비하나 폄하의 뜻을 담고 있으니 장애우로 바꾸어 달라는 내용이었습니다. 사실 ‘장애우’라는 용어는 내심 내키지 않는 용어였습니다. 장애인이란 용어가 정말 비하의 뜻을 담고 있는지에 대해서 동의를 할 수 없었기 때문이었습니다. 그래서 장애인으로 표현을 계속하면서도 여전히 부담감을 안고 있던 차였습니다. 그런데 창원장애인종합센터를 방문했다가 게시판에 붙여져 있는 안내문을 보았습니다. ‘장애인을 장애우라 표현해서는 안됩니다.’라는 내용이 보이더군요. 그래서 자세히 읽어보았습니다. 내용을 간단히..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