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는 학교에서 출소했어요...”

 

졸업시기를 맞아 청소년 청소년인권행동 아수나로 경남중부지부가 <“학교는 감옥이다!” 출소기념 두부 퍼포먼스>를 벌이며 학생인권 보장을 촉구했다.

 

11일 경남 창원시 용호동 정우상가 앞에서 벌인 퍼포먼스를 통해 아수나로 경남중부지부는 “학생들의 인권이 너무나 쉽게 무시당하고 침해당하고 있는 학교의 현실을 다시 한 번 환기시키고자 졸업식 시기에 ‘두부 퍼포먼스’를 진행했다”고 말했다.

 

두부 퍼포먼스는 감옥에서 출소하면 두부를 먹는 사회적 관습에 빗대어, 한국의 학교가 감옥과 비슷하며 인권을 유린하는 억압적 공간이라는 것을 고발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약 5분간 플래쉬 몹 형태로 진행된 퍼포먼스를 통해 학생들은 ‘최수번호 3716, 형량 12년’이라고 새긴 피켓을 들고 두부를 먹었다. 학교의 졸업이 곧 교도소의 출소와 같다는 표현이다.

 

퍼포먼스에 참가한 한 학생은 “학교에서는 재소자들처럼 학생들의 인권을 침해해서는 안되지만 일상적으로 침해를 당하고 있다. 이렇게 학생들이 재소자처럼 인권을 침해당하고 있는 현실에 착안해 두부퍼포먼스를 하게 됐다”고 말했다.


죄수번호 30716/ 형량 12년, 우리는 출소했다.

두부 퍼포먼스를 벌이고 있는 청소년 인권행동 '아수나로 '


 

이 퍼포먼스는 지난 5일 수원 권선고등학교 앞에서부터 시작해 서울과 부산, 광주, 창원에서 각기 열렸다. 

Posted by 구자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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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실비단안개 2010.02.11 14:50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방금 공부의 신 기사 읽었는데, 여기서도 두부먹기 퍼포먼스라니 -;;

  2. accore 2010.02.11 15:22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사실 학교의 전근대적인 마인드는 요즘 학생들과는 전혀 맞지않고
    일부 교정이 필요한 선생도 그리고 교칙도 필요한건 맞기 때문에 저학생들의 행동이
    그렇게 유치한 어린아이의 치기로 보여지지는 않습니다
    하지만 저 출소라는 단어 글쎄요~ 저학생이 앞으로 대학을가던 아니면 사회로 진출하던(혹은 군대?)
    인권문제에서 완전히 자유로울 수는 없을텐데 역시 어린나이라서 보는 시선자체가 한정적일지도
    모르겠네요 암튼 출소라는 단어보다는 "이감"이라는 단어가 어울릴듯 합니다
    제가 너무 심각한가요?>

  3. 달그리메 2010.02.11 17:27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두부를 먹어서 끝이 날 일이라면 맨날맨날 밥상에다 두부를 내놓지요...
    대한민국 학교, 교육 정말로 갈길이 멀다는 생각이 듭니다.

  4. Jjj 2010.02.11 18:35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ㅎㅎㅎ 더 큰 감옥으로의 이송 인지는 대학 들어가 봐야 알지 ㅎㅎ

  5. 이제 2010.02.11 18:38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군대가야지

  6. Favicon of http://kennick.tistory.com BlogIcon 켄닉 2010.02.11 20:07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학교가 감옥이라니 뭔가 쓸쓸한 감이 들려오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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징계반대와 학내인권보장을 요구하며 1인 시위를 하고 있는 성상영 학생

 
지난 10일 학내 학생인권보장을 요구하며 교내 촛불시위를 계획했던 마산 용마고등학교 성상영(2년, 부학생회장)군이 오늘(25일) 경남도교육청에서 학생인권문제에 관심을 가질 것을 촉구하며 1인 시위를 벌였다.  아수나로 부산중부지역모임 회원들이 함께 한 1인 시위는 지난 23일 마산교육청에서 진행한데 이어 두 번째이다.


성군은 1인 시위에 대해 “학생인권이 나만의 문제가 아니라 전체 청소년들의 문제”라며 시위 동기를 밝혔다.


그는 “학교에서 머리가 짧아야 공부를 잘한다. 머리가 짧아야 어른과 구별된다는 이유로 학생들의 인권이 침해당하고 있다”고 토로하고 “복장불량 등으로 인한 체벌이 일상적으로 일어나고 있다”고 전했다.


또, “학교가 학과 일정에 대해 학생들과 의견수렴 없이 일방적으로 결정하고 있다”면서 “정규수업을 8시에 시작하는 것은 0교시 수업”이라고 전제하고, “3학년의 경우 7시 20분부터 수업이 시작된다.”며 “0교시 이전 수업도 하고 있다”고 문제를 거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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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인시위를 준비하는 성상영군

성군은 어느 정도로 학교의 조치가 이루어져야 한다고 보느냐는 질문에 “우선 학생회의 회의가 한 달에 한번 정도 이루어지는 조치가 있어야 한다.”고 답했다. 또, 바로 시행할 수 있는 문제도 있다며 두발과 체벌에 대해서도 학생들과 논의해 중간정도의 합의가 이루어졌으면 한다고 밝혔다.


이후의 학내집회 계획에 대해 성군은 “준비하는 측도 학교 측도 힘이 들어 하는 상태라 계획이 없다”고 말하고 “그러나 결과가 좋지 않으면 어쩔 수 없이 할 수도 있을 것”이라고 답했다.


1인 시위에 함께 한 아수나로 회원은 1인 시위가 “징계를 막아내는 차원도 있다”며 학생인권은 전체 청소년들의 문제인 만큼 이번 일로 징계가 이루어지는 것은 부당하다는 입장을 나타냈다. 징계 자체가 학생들과의 소통을 거부하는 결과라는 입장이다. 또, 언론이 한 특정인물에 대해 영웅 만들기를 하고 있는 것 같다며 청소년 인권에 대한 포괄적인 관심을 요구하기도 했다.


현재 성군의 징계에 대한 권한은 학교장에게 위임되어 있다. 지난 10일 학내 촛불집회가 무산된 이후 학내 학생선도위원에서 징계에 대한 논의를 했으나 결론을 내리지 못하고 학교장에게 권한이 위임된 것.  이에 대해 성군은 “교장선생님이 고민을 많이 하고 계신 것으로 안다”며 그러나 징계는 부당하다는 입장을 밝혔다.


한편, 마산용마고등학교에서 성군에 대한 징계 가능성이 여전히 남아 있는 탓에 시민사회에서도 많은 관심을 나타내고 있다.


오늘 1인 시위에 모습을 드러낸 참교육을 위한 전국 학부모회 경남지부 관계자는 “학생들의 요구가 부당하지 않다”고 말하고 “교장선생님이 좋은 결론을 내리시리라 믿는다.”고 입장을 밝혔다. 또, “교장선생님을 믿고 결과를 기다리고 있다.”며 “그때까지 면담을 미루고 있다.”고 전했다.


이에 앞서 마산진보연합도 성명을 내고 “성00학생에 대한 부당하고 일방적인 징계추진을 중단하고 대화를 통해 문제를 해결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또, “교육의 주체인 학생과 학부모 그리고 교사들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해서 지혜롭게 문제를 풀어갈 것”을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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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생인권보장을 요구하며 아수나로 회원이 1인 시위를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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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내 아이도... 2008.07.26 16:29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이렇게 정의 앞에 용감한 아이로 자라줬으면 좋겠습니다...
    상영군아...고맙다...

  2. Favicon of http://너와나 BlogIcon 너와나공원 2008.07.26 18:26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자신을 속이고 싶지않은 우리의 미래를 짊어진 학생이다........우리도 한땐 그랬다..그래서 우린 너와나인것이다^^

    • Favicon of https://redmovie.tistory.com BlogIcon 구자환 2008.07.30 09:09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이 이상하게 휴지통으로 가 있네요. 복원시켜 놓았습니다. 가끔은 댓글이 차단되는 분들이 있는데, 그 이유를 알지 못하겠네요. 아무튼 님께 정말 죄송합니다.

  3. 고마워요! 형! 2008.07.27 14:31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형 같은 사람이 있어서
    우리 대한민국은 변화가 있을거라 믿습니다!
    그 용기와 의지
    꼭 잃지 마시길 바랍니다!

  4. 정재식 2008.07.27 17:01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아이고.. 취지는 좋다만..

    뭥미가 뭐니 뭥미가

    • 최정민 2010.08.15 19:41  댓글주소  수정/삭제

      뭥미 는

      인터넷용어죠

      뭐임 의 오타가 뭥미죠

      괜한 꼬투리 잡으신듯 =_=;

  5. 쵝오 2008.08.24 22:27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우리나라 학생 최고!!

  6. 오 무쥥 2008.08.25 01:30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간쥐당

  7. 용마고 두발 2009.03.04 23:45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솔직히 용마고 두발 완전 심함 ㅠㅠ 두발자유라는 소문 누가 퍼트렷는지 ㅠㅠ
    뒷머리 카라에 닺지도 않는데 잘라라고하고 이건 뭥미 ? 성상영 형이 꼭
    이겻으면 좋겟다 !!

  8. 용마고 두발자유 2009.11.15 19:05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미안.. 이제 우리학년 졸업이다 상영이도 이제 대학가고 ㅋㅋ 1.2학년들 선배선생한테 고생좀해라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득용이도 조심하구

  9. 2010.09.07 01:29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비밀댓글입니다

  10. 용마고ㅈㅈ 2010.09.07 01:29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제친구 망치로 맞았어요 용마고선생한테 장난하나 추격자찍나

  11. 용마인 2010.12.10 01:22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1인시위를 미화시키는 기사내용을 보니 당황스럽다 전혀 학교측에서 부당하지 않았다 자신의행동먼저 똑바로하고 당당하게 1인 시위를 했어야만 했다

  12. 용마 2012.11.06 21:26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득용이 조심하랰ㅋㅋㅋㅋ득드래곤ㅋㅋㅋ
    저는낼모레수능치는고삼임다

  13. 용마 2012.11.06 21:26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득용이 조심하랰ㅋㅋㅋㅋ득드래곤ㅋㅋㅋ
    저는낼모레수능치는고삼임다

지난 7월 10일 학생들이 인권보장을 요구하며 학내시위를 계획하다 무산된 마산 용마고에서 15일 선도위원회를 개최한데 이어, 오늘(16일) 징계여부 및 징계수위가 결정될 것으로 알려지자 학생인권단체가 성명서와 의견서를 내고 징계조치를 중단할 것을 강력히 요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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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 11일 마산 용마고 정문에서 항의중인 아수나로 회원들


청소년인권행동 단체인 아수나로 경남중부지역모임은 16일 ‘성상영 학생에 대한 징계시도를 즉각 철회하라’는 성명서를 통해 “인권은 언제 어디서나 누구에게나 보장되지 않으면 안되는 기본적인 권리”라고 주장하고 “학생신분이라는 이유만으로, 학교라는 이유만으로 인권의 보편성은 부정되어서는 안된다.”고 주장했다.


아수나로는 학교측이 “학생들의 요구에 대해 진지하게 검토하기는커녕 서명운동은 교장의 허가 하에서만 진행할 수 있다며 ‘절차’만을 문제 삼으려 하고 있다.”고 말하고 “국제인권조약과 헌법에서 집회를 포함한 표현의 자유를 보장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학내시위를 ‘계획’했다는 이유만으로 징계를 하려는 것은 상식적으로도 이해될 수 없다.”고 강조했다.


이어 “올해 3월에 발효된 초중등교육법 18조 4항을 보면 '(학생의 인권보장) 학교의 설립자‧경영자와 학교의 장은「헌법」과 국제인권조약에 명시된 학생의 인권을 보장하여야 한다'”라고 명시되어 있는 점을 거론하며 이는 “학교 측이 학생의 인권을 보장하기 위해 노력해야 한다는 점을 법이 분명하게 밝히고 있는 것” 이라고 주장했다.


이와함께  “만약 학교가 불가피하게 학생의 인권을 제한하고자 한다면 제한의 필요성을 학교가 먼저 학생들에게 충분히 설명하고 증명해내야만 한다.”고 주장하고, 그러나 “용마고를 비롯하여 그 어느 학교도 그러한 노력을 보이고 있지 않다.”며 “오히려 문제가 많은 ‘학칙’을 내세우며 학생들의 인권을 가로막는 데 앞장서고 있다.”고 덧붙였다.


아수나로는 “마산 용마고등학교는 이번 일을 계기로 자신의 인권불감증을 반성하고, 학생들의 요구를 수용해야한다.”며 “만약 이번 일을 이유로 학생에게 어떤 식으로든 불이익을 가한다면, 우리 청소년인권단체는 이를 결코 좌시하지 않을 것”임을 경고하면서 △성상영 학생에 대한 징계 시도를 즉각 중단 △ 반인권적 교칙을 즉각 개정 △교육부와 교육청은 학생인권보장을 위한 총체적인 대책을 즉각 수립할 것을 요구했다.


아수나로는 성명서와는 별개로 성상영 학생을 징계를 반대하는 의견서를 마산 용마고에 전달했다.


이하는 의견서 전문이다.

마산용마고 성상영 학생에 대한

어떠한 징계도 있어서는 안됩니다.


1. 안녕하십니까? 청소년인권행동 아수나로 경남중부지역모임은 청소년인권 신장을 위해 활동하고 있는 단체입니다. 


2. 지난 5월~6월에 귀교에서 있었던 서명운동과 7월 11일에 계획되었다 무산된 학내시위를 주도한 성상영 학생에 대한 선도위원회가 어제 개최되었고, 오늘 징계여부 및 징계수위가 결정될 예정이라는 소식을 접하고 우려를 금할 수 없습니다. 우리는 귀교에서 있었던 학생들의 자발적 활동과 관련하여 어떠한 징계도 있어서는 안 된다는 점을 강조하고자 합니다.


3. 학생들이 벌인 서명운동은 자유로운 의사 표현의 한 방식이며, 학교장의 허락 없이는 서명운동을 벌일 수 없다는 교칙은 모든 국민에게 헌법으로 보장된 표현의 자유를 침해하는 것으로서 이를 근거로 처벌을 하는 것은 부당합니다. 학내시위 역시 표현의 자유의 일환으로서 이 나라 모든 국민에게 보장되어 있는 기본적 인권입니다. 국제인권조약과 이 나라 헌법이 보장하고 있는 표현의 자유를 행사하는 것은 아무런 문제가 없습니다. 게다가 진행되지도 않은 학내시위를 ‘계획’했다는 이유로 징계를 거론하는 것은 더더욱 말이 되지 않습니다.  올해 3월에 발효된 초중등교육법 18조 4항을 보면 '(학생의 인권보장) 학교의 설립자‧경영자와 학교의 장은「헌법」과 국제인권조약에 명시된 학생의 인권을 보장하여야 한다'라고 명시되어 있습니다. 법이 발효되었음에도 불구하고 이러한 문제가 발생한 점에 대해 대단히 유감스럽습니다.


4. 귀교가 교칙 위반이라고 주장하는 내용은 정당하지 않습니다. 학교의 허락을 받지 않은 서명은 불법이라는 귀교의 주장은 귀교가 과연 인권에 대해 제대로 인식하고 있는지 의심을 자아내기에 충분합니다. 학교당국의 허락이나 교칙은 인권과 법 아래에 있는 것이지, 그 위에 있는 것이 아닙니다. ‘명백하고 현존하는 위협’이 없는 한, 표현의 자유는 제한될 수 없다는 것이 인권의 역사와 우리 사회의 법리가 확인해 온 바입니다. 인권의 가치와 기준을 적극 알리고 교육해야 할 책임을 부여받고 있는 학교로서 이와 같은 기준을 적극 수용하시기를 촉구합니다. 그리고 귀교가 학생 징계의 근거로 내세우는 “교사 명령 불이행”은 성상영 학생에 대해 징계하기 위한 핑계로밖에 보이지 않습니다. 어떠한 내용의 명령 불이행인지 구체적으로 밝혀야 할 것입니다.


5, 나아가 우리는 이번 문제가 귀교가 학생들의 인권을 보장하지 않았기 때문에 촉발되었다고 판단합니다. 귀교에서는 두발규제, 소지품 검사 및 압수, 체벌 등 학생인권 침해 행위가 계속 발생해 온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또한 학생들의 자유로운 학습권과 선택권을 보장하기보다 강제 야간자율학습 및 보충수업을 실시하고 동아리와 학생회 활동 역시 제한해 왔던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이러한 문제에 대해 시정의 필요성을 느낀 학생들이 서명을 진행하였으나 학교는 문제를 해결하려는 의지는 보이지 않은 채 ‘절차’만을 문제 삼았습니다.


6. 귀교에서는 정해진 규정은 따라야 하고, 이를 어긴 학생에 대해서는 ‘지도’가 불가피하며, 규정 개정을 원한다면 ‘정해진 절차’를 따라야 한다는 생각을 갖고 있는 것으로 판단됩니다. 학생들이 서명지에서 밝힌 요구안들은 학생의 기본적 인권으로서 당연히 보장되어야 합니다. 만약 기본적 인권을 제한하고자 한다면 귀교가 먼저 제한이 불가피한 이유를 학생들에게 설명해야 하며, 현재의 규정이 필요최소한의 제한인지에 대해서도 입증해야 할 책임이 있습니다. 그렇지 않고서 학생들에게 따르기만을 강제하는 것은 부당합니다. 또한 인권 보장을 요구하며 부당한 규정에 따르지 않는 것은 인권옹호를 위한 권리, 즉 불복종할 권리의 일환으로서 보호되어야 합니다. 그리고 불복종의 방식은 타인의 생명과 안전을 위협하는 폭력이 수반되지 않는 한, 불복종하는 사람의 선택에 달려 있는 것입니다.


7. 우리는 이번 사건을 계기로 귀교가 그동안의 인권 불감증을 반성하고 학교를 인권친화적으로 재구성하는 계기로 삼기를 촉구합니다. 그리고 그 시작은 현재 귀교가 갖고 있는 두발규정을 비롯한 구시대적․반인권적 교칙 개정에 나서는 일이 되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서명운동을 주도하고 학내시위를 계획했다는 이유만으로 성상영 학생에 대해 어떠한 징계도 있어서는 안 되며, 학생들이 직접 선출한 부학생회장의 자격을 일방적으로 박탈하는 일도 있어서는 안 됩니다. 만약 우리의 기대와 요구와 달리 어떤 식으로든 성상영 학생에게 불이익을 가하거나 씻기지 않을 상처를 주는 일이 일어난다면, 우리도 결코 귀교의 조치를 좌시할 수 없음을 엄중히 밝힙니다.



관련기사: 무산된 마산용마고 학생들의 교내 촛불시위


Posted by 구자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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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Favicon of http://blog.daum.net/mylovemay BlogIcon 실비단안개 2008.07.16 15:48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잘 읽었습니다.
    계속 지켜볼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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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마고 정문에서 피켓시위를 하고 있는 아수나로 회원들


두발 자율화와 언어폭력, 체벌행위 등의 근절을 요구하는 마산 용마고등학교 학생들의 교내 촛불시위가 이를 탐지한 교사들의 제지로 무산됐다. 용마고등학교는 1960년 3.15와 4.19의 촉매제가 되었던 김주열 열사의 모교이기도 한 마산상고가 옛 교명이다.


이렇게 학생들이 교내 시위를 기획하게 된 동기는 지난 6월 초부터 학생들이 요구하고 있는 인권에 대한 요구들을 학교가 무시하면서 발단이 되었다.


6월초 언론동아리 학생들이 두발규제등 11개 사항에 대해 1.2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서명을 받고 있었다. 그러나 절반가량 서명이 진행되는 과정에서 서명지를 학교측에 빼앗기는 사건이 발생한다. 하지만 학생들은 이후 이 서명지를 따로 만들어서 제출했으나 학교측은 학생회를 거치지 않았다는 절차적 문제를 들어 접수를 거부했다. 이에 학생들이 학생회를 거쳐 요구사항을 전달하려 했으나 학교측은 공식적으로 접수를 하지 않고, 시험 등을 이유로 2학기로 미루었다는 것이 학생들의 주장이다. 이 과정에서 위기감을 느낀 학생들이 교내 시위를 기획했다.


학생들은 “우리들의 인권을 위한 외침”이라는 제하의 인쇄물에서 △두발, 복장규제 전면 철폐 △야간학습 및 보충학습에 대한 학생들의 선택을 전면 반영할 것 △휴대전화를 비롯한 소지품검사 및 압수 반대 △교사의 언어폭력 및 직, 간접적인 체벌행위 근절 △학생회 자치권 보장과 학교운영위원회 참여 보장 △동아리 활동의 자유보장 △학생의 사회적 활동을 제약하는 교칙조항 철폐 △후문등교 허용 △선도부 폐지와 교문단속 중지 △조기등교 폐지와 8시 40분 등교 허용 △사설모의고사 선택권 보장 등의 11개 사항을 요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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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마고 정문에서 피켓시위를 하고 있는 아수나로 회원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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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수나로 회원과 교사들이 설전을 벌이고 있다


문자 메시지 노출로 교내 시위가 무산된 것이 알려지자 청소년 인권단체인 ‘아수나로’가 급히 용마고등학교 정문에서 피켓과 촛불을 들고 나섰고, 이 과정에서 몇몇 교사가 나타나 언쟁을 벌이기도 했다.


교사의 입장은 학생들을 선동하고 있다는 것. 그리고 학생들이 교장을 찾아와 요구한 적이 없다며 문제를 제기했다. 이어 현행 교칙이 2005년 학부모대표, 학생운영위원회, 학생대표가 참여한 가운데 만들어진 것이라며 문제가 없다는 입장을 밝혔다.


이에 대해 아수나로 회원들은 학생들의 요구를 받고 해결하려는 것이 올바른 교육이라고 말하고, 교장은 학생들을 만나주지도 않았다고 주장했다.


이번 교내 촛불시위를 주도한 성상영 학생(2년, 총학생회 부회장)은 “2학기로 넘어가면 요구들이 사장 된다.”는 생각으로 기획을 했고, 제의를 받은 학생들은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고 전했다. 최소 150명에서 300여명이 참석할 것으로 예상되었다는 성군은 6교시 수업시간에 선생님이 암시를 던지는 말을 듣고 계획이 누설된 것을 알게 됐다고 말했다. 그리고 6교시 수업을 마친 후 담당교사는 “애교심이 있느냐.” “나중에 대학에 가서 목소리를 내어도 된다.”는 말로 설득을 했다고 전했다.


성군은 “학생신분이기 때문에 운동을 하거나 싸워나가야 한다.”며 “지금 문제를 참고 있다가 어른이 되어서 하라는 것은 아무것도 하지 말라는 것”이라고 주장했다. 현재의 모순을 바꾸지 못하면 이후에도 아무것도 바꿀 수가 없다는 당찬 주장이다.

     

교사들이 학교운동장을 감시하는 동안, 용마고 동창회 관계자라고 밝힌 이가 나타났다. 49회 선배라고 밝힌 그는 언어폭력과 체벌은 시정하고 두발규정은 학생들이 양보하는 차원에서 학교측에 건의하겠다고 밝혔다. 하지만, 뒤이어 나타난 동창회 사무국장이라고 밝힌 남성은 인권단체와 감정적인 논쟁을 벌이기도 했다. 또, 8시 40분경 마산동부경찰서 순찰차량이 도착했으나 별다른 제지는 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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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가중인 학생들에게 인쇄물을 나누어 주고 있다


9시가 되면서 야간자율학습을 마친 학생들이 교문으로 모습을 나타냈다. ‘아수나로’ 회원들이 인쇄물을 나누어 주고 있는 반면에, 교사들은 학생들의 귀가를 독려하고 있었다.


야간자율학습 시간의 상황을 묻는 질문에 한 학생은 “밖으로 나가면 처벌을 받을 수 있다”는 교내방송이 있었다고 말했다. 또 한 학생은 “창문을 닫아라.”는 소릴 들었다고 전했다. 또 이 시간에 성상영 학생은 부모님과 함께 교무실에 있다는 문자 메시지를 보내오기도 했다.


한편, 귀가길 학생들은 두발자율화에 대해 동의를 하는 모습을 나타내고 있어 학생들의 문제제기는 앞으로도 계속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또, 오늘 시위무산에 대해 성상영 학생은 “저는 꼭 이길 것입니다”라고 강한 의사를 밝히고 있는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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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아흠 2008.07.11 15:03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스승의 그림자도 밟지 않는것이다.

  3. 휑킹 2008.07.11 15:05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아흠님// 스승의 그림자와 학생의 인권은 아무 상관없기에...

  4. 생활지도부교사 2008.07.11 15:06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현재 중학교 생활지도부 교사인데요
    학생들 주장을 지지합니다.
    우리 학교 학생들도 이렇게 행동에 나선다면 좋을텐데...

  5. DKTLQKF 2008.07.11 15:19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아 ㅅㅂ 꼰데들..........

  6. 달라져야한다. 2008.07.11 15:21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학생들을 쓸데없이 통제하는 규칙들은 완화해야 한다고 생각한다.
    교사들도 학생들의 인권과 인격형성에 더욱 치중해야 하는데 규칙을 위반하면 크게 인간성이 나쁜학생인냥 야단치고 체벌하는건 옳치 못하다.
    그보다 넓은 아량으로 이해할때 더욱 올바른길로 자랄것이다.
    권위로 통제하려 하기보다는 자율권을 주는 미래지향적인 교육현장이 되어야 한다.

  7. 절대지존 2008.07.11 15:22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울 나라가 군대식 교육에 물들어 있죠 아직까지 두발, 복장등이 성적이랑 무슨 관계가 있는지
    또 야자도 선택해야됩니다 안하는 사람은 야자시간에 잠자고 도망가고 그러죠 또 학원 다니는 사람도 있고
    고교생이면 이성적으로 어느정도는 판단이 충분히 가능합니다 그들에 인권도 보장되야 된다는 거죠
    선생님들은 단지 쌍팔년도 교육에 물들어서 세대변화를 체감 못하는듯 하네요...암튼 힘내시고 올바른 권리를 찾길 바랍니다

  8. 김걱정 2008.07.11 15:25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저러니 뭐가 되겠는가ㅏ,, 촛불만 들면 되는 것 누구에게서 못된 것만 배워가지고,, 아뭏든 요즘 애들 애들이 아니다.. 개뛰듯 날뛰는 망아지라고나 할까?

  9. 에휴 2008.07.11 16:17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뭔 촛불만 들어대면 다 되는줄 아는구만 .....

    고등학교땐 맞는 것도 추억이고 머리때문에 도망다니는 것도 다 추억이다

    내가 고등학교 졸업한지 1년째고 나도 머리때문에 미치게 도망다니고 짤려도봤지만

    다 추억이고 다 잘되라고 하는거다 , 머리길어봐라 진짜 신경쓰인다

    차라리 머리 짧게하고 잡생각버리고 공부만해라 대학가면 머리를 발목까지길러도 뭐라 안하니깐,

    한번 남자머리 귀파기필수에 교복에 속옷에 발목양말불가, 고1때부터 야자 필수에 아침자습필수

    이런학교에서 다녀봐야지 .. 애들이 좀 참을줄을 몰라

  10. 에휴 2008.07.11 16:21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뭐 논리적인 근거 , 역사적인 근거 이딴거 다 거론할 필요가 뭐가있겠는가 ?

    다들 그렇게 살아온걸 ㅡ.ㅡ 차라리 군대를 없애자고 촛불시위할래 내 또래들아 ?ㅋㅋ

    고등학교때는 그냥 머리건 뭐건 공부만 열심히 성실하게 하면 된다.

    때리는거 ? 맞을 짓 안하면 좋은 대학 간다 . 때리면 왜때리냐 하지말고 성실하게 생활해

    성실함이 성공의 척도다 .. 딴생각들 하지말어

    그게 우리나라에서 살길이야 .. 꼬우면 이민가고 . 미국가면 살기 쉬울 줄 아니 ?ㅋ

  11. 남도 2008.07.11 17:09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한동안 인터넷을 잘 안했었습니다.
    어느정도 우리나라 사람들의 공통적인 의식이 여러 경제지표와 같이 세계12~13위 하는 의식인 줄 알았는데요. 전혀 아니네요. 그렇다고 뭐 나만 의식 있니, 남들은 없니, 그런 멍청한 이야기를 하고자 하는게 아닙니다.
    사람마다 가지고 있는 생각이 저마다 다르겠지요.
    하지만 우리나라 사람들. 말로는 자유로와지고 싶다, 평등해지고 싶다, 고 입에 발린 소리는 하지만 실제로는 부자유스럽고 불평등한 사회를 원하는 것 같네요.
    자신을 속박해주길 원하고 규제해주길 원하는 것 같아요.
    일이 잘못 돌아간다 싶으면 자기가 가진 신념대로 정의대로 한마디할 용기조차 없고
    그냥 남들이 알아서 하겠지, 니가 뭔 상관이야, 신경 꺼, 니가 뭐 그리 잘났는데, 하는
    진짜 저급하고 안일한 사고방식을 가진 사람들이 많은 것 같습니다.
    인터넷이 왜 생겼는데요? 왜 월드와이드웹이 생겼겠습니까?
    생면부지인 사람들끼리도 소통, 그놈의 소통하라고 만든거 아닙니까?
    그런데 그 인터넷나부랭이를 하는 사람들이 소통을 바라지 않는다는 것, 참으로 웃긴 이야기 아닐까요?

    또하나 답답한 건, 나는 50~70대의 일부 어른들만 (청년인 제 기준에) 고루하고 답답한 가치관을 가졌다고 생각했었는데.
    제 또래의 20~30대 성인들도 그런 가치관을 어김없이 가지고 있다는게 분통이 터집니다.
    사회에 이리 치이고 저리 치이고 힘든 것 다 압니다.
    그런데 후세대에게는 적어도 희망을 안겨줘야 하지 않을까요?
    조금더 나은 미래를 영위하게 해야 하지 않을까요?
    자신이 겪어왔던 잘못된 과거의 전철을 밟게 해야하는겁니까?
    아니면 그저 남들이 하니까, 남들이 하는거 따라 안 하면 도태되니까, 다른 집 학부모들이 학원을 6~7개씩이나 보낸다는데 내가 내 자식한테 그것도 못 해 줄까봐 하는 생각(그건 아이에게 독입니다.), 아니면 자신이 누리지 못한 교육에 대한 보상심리?

    나는 궁금합니다.
    어째서 당신들이 그런 생각을 가지는지.

    자식에게 동생에게 아이에게 굴욕감, 패배감을 가르치며 그것이 세상이라고, 현실이라고 아는 척 해대는 당신들이 가증스럽습니다. 너네들이 뭘 아냐고, 공부나 신경쓰지 뭔 놈의 인권이냐고, 인권 따질 시간에 글자 한자 더 보면 서울대 가겠다고.
    그 아이가 커서 당신의 손자에게 굴욕감, 패배감을 유전시키겠죠. 그 굴욕과 패배의 유전자는 퍼지고 퍼져서 언젠가 내 후손의 이웃이 될 터이고요.

    p.s 그렇게 '효율'을 따지시는 분이라면 이렇게 아까운 시간에 제 글은 왜 읽고 계시며, 댓글은 왜 다십니까? 더 효율적인 현실적인 일들이 도처에 산재해 있는데. 그 돈 벌리는 일을 하시지 인터넷은 왜 하십니까? 컴퓨터는 왜 켜십니까? 궁금하네요.

    p.s2 과거의 악재들을 추억으로 생각하는 분. 경우는 틀리겠지만 나치에게 당했던 유럽의 그 많은 민족들은 과연 그 과거의 악재를 추억으로 회상할까요?
    위안부 할머니들은요?
    경우와 정도가 다른데 오버하지 말라고요? 님이 느끼는 거랑 다른 사람이 느끼는 거랑 그 피해감의 차이는 다를 수 있습니다.
    남의 피해 의식까지 님이 대변하진 마세요.

  12. 답답한어른들 2008.07.11 18:22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참 어른들의 논리는 박약하다

    학생이 그런데 신경쓸 여유가 어디잇나 공부나 해라

    예전에 우린 다 했는데 뭐 이 난리냐

    이런 전체주의적 발언에 어처구니 없을뿐이다

    이분들은 박통의 12시 통금이 지니는 의미도 두발 규제의 의미도

    그져 윗분들이 알아서 잘 하겠거니 그생각뿐인가보다

    창의성,독립성 따윈 깡그리 무시된 암기식 공부와 사고를 가르치는 학교에서

    얼마나 뛰어난 학생이 나올수 있을까?

    우리나라 그 열심히 수학영어 가르치는데도

    그 엉터리로 공부시킨다는(한국사람이 보기에)

    미국보다도 수학 능력이 떨어지는 이유가 무엇일지

    아무생각없이 윗분들이 알아서 잘해주겠지 선생님들이 알아서 잘해주겠지 라고 밖에 생각못하는

    어른들이

    조금만 머리를 굴렸으면 좋겠다.

    ps-뭐 기대는 안한다..

  13. 답답한어른들 2008.07.11 18:27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정상적인 인간의 사고방식이라면

    머리를 길러본다->공부에 도움이 안된다는걸 깨닫는다->단정히 하고 공부에 매진한다

    답답한 어른들의 사고방식

    선생님이 머리자르라고 한다->아무생각없이 선생님 말이니 따라야 한다

    어느쪽이 맞다 틀리다는 없다

    하지만 한쪽은 분명 수동적이고 한쪽은 능동적이다.

    수동적이 더 능률?효율적일수도 있다.

    하지만 당신네 어른들이 바라는 학생의 미래를 위해선

    학생은 능동적이 되어야 한다고 본다..

    ps-뭐 수동적이 학생의 미래를 위해 좋다면 다시 할말은 없다..

  14. 現고쓰리 2008.07.11 18:37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진짜 인재는 저런 애들이죠.... 잘못된 걸 잘못되었다 말하는 아이들. 어른들이 아직도 구시대적 사고방식을 못 버린 데 화가 날 뿐이네요...... 배운 대로 하는데(교과서에선 자유, 정의, 민주주의를 가르치죠) 저게 무슨 죄라고.. 참내....
    민주사회는 100명이 있으면 100개의 목소리가, 만 명이 있으면 만 개의 목소리가 나는 곳입니다. 정당한 방법으로 제 목소리 내는 아이들을 구석으로 몰아부치는 학교는 반성해야합니다.

  15. Favicon of http://ymy6607@hanmillnet BlogIcon ymy6607 2008.07.11 19:17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청소년기에는 문학에 뜻을품고 순진한 소년 소녀시절리 제일이지, 머리길러서 도움되냐?
    못된짓하려고 위장술 쓰는것밖애 더있어?
    시키는데로 머리 박박깍고 공부나 열심히해라. 학교에서도 청소년들이 무얼 알겠습니까 끌려다니지
    말고 가치관,호연지기, 청춘예찬같은 교육으로 제발 머리기르고 탈선하지 않도록 해주셔요 선생님
    끌려다니지 마세요, 학부모들도 깊이 반성하세요 학교를 나무라지말고,

  16. 2008.07.11 19:18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비밀댓글입니다

  17. 한심한 학교군요.. 2008.07.11 20:20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저도 고교졸업한지 꽤 된 청년입니다.
    학생들이 원한다는 저 조항들... 참 공부하기 싫어하는 학생들이 원하는 소원따위를
    적었군요.. 제가 학교다닐 땐 아직까지도 선생님에 대한 존경이나 교권이 살아있을 적이였습니다.
    직간접 체벌을 못한다면 도데체 저 혈기왕성하고 사리분별력 떨어지는 어린애들을 어떻게
    통제할지 답이 안서군요.. 군대에서도 합법적인 얼차렷이나 영창같은 징계가 있는데요..

    그리구. 위에 답글 쓰신 분들.. 선생님들의 자질을 따지시기전에 자신이 얼마나
    잘났는지 생각해보세요. 누군가를 존경하고 안하고는 존경의 상대가 문제가 아니라
    존경 하길 원하는 사람의 마음 가짐이 문제가 있을 겁니다.

    색안경 끼고 삐뚤게만 보는 사람이 존경따윌 할만 사람이 어디있겠습니까?
    매일밤 시끄러운 오토바이 몰고 사람때리고 다니는 자유방임에 머리속이 꽉찬 무뇌아를
    존경하면 모를까..

    정말 자기가 진정 학생이라면 두발 자유화니 등교시간이 빠르니 이런 걱정보다
    앞으로 성적을 얼마나 올려야 될까 등 좀 더 공부에 접근적인 시각이 필요하지 않을까요?
    저 위의 후배님들.. 님들이 학생인권이다 뭐다 하며 한눈 파는 사이
    후배님들은 다른 학생들의 감사스러운 베이스가 된다는 사실을 잊지 마시길 바랍니다.

    아직도 대한민국은 공부로 성공하기가 쉬운 나라입니다.
    명심하세요. 쓸데없는 학생인권을 부르짖어대는 후배님들을 비웃으며 열공중인
    학생들이 전국에 수십만이라는 것을..

    • 現고쓰리 2008.07.11 22:43  댓글주소  수정/삭제

      학생 인권 주장하는 학생들이 모두 공부 못 하는 아이들이라는 편견은 버리셔야 할 것 같은데요..? 학생도 사람입니다. 왜 학생이 인권을 논할 때마다 색안경을 끼고 보시는지?

  18. 작년고쓰리 2008.07.11 23:07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딴건 모르겠고 아수나로 저 단체가 촛불시위 할 때 집단 휴교 주도했던 단체라서 그다지 좋은 느낌은 안드는군요. 학생들의 의견을 무시하는 학교의 처사도 문제가 있기는 하지만 다소 지나친 요구 사항도 보이고,

    또 왠지 저런 학생들의 인권 운동이다~ 라고 말하는 학생을 보니까 왠지 대광고 출신의 모 학생이 떠오르기는 하네요.

  19. nexteem 2008.07.12 04:47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선생님이 바른길로 인도해주는 분들도 계시지만 대부분의 선생님들은 쉬울길을 선택할 기회를 만들어주는 것이져.
    인생을 선택해서 살아가는 법보다 선택되어진 인생을 살아가는데 필요한 것들을 가르치고 길러내는게 보통의 선생님들이고 보통의 부모님들입니다.
    살아보니깐 대개는 그렇더군여...

  20. gmdma 2008.12.18 12:25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우리나라는 아직도 인권이 거의 없는 나라다..세계인권선언문 부터 다시 이해하고 와야 겠다

  21. 용마 ㅋㅋ 2012.11.06 21:31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득용이 찍힜닼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