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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교육감선거

경남학부모, 박종훈 도교육감후보 지지선언 경남지역 학부모들과 학교 비정규직 노동자들이 박종훈 도교육감 후보를 지지한다고 밝혔다. 경남지역 3,000여명의 학부모들은 25일 경남도교육청에서 가진 기자회견을 통해 “아이들에게 희망을 심어주고 이명박의 특권교육, 경쟁교육에 맞설 수 있는 소신있는 교육감으로 99개 시민단체에서 선정한 범도민 좋은 교육감 박종훈 후보를 지지한다”고 밝혔다. 이들은 “경남지역의 학교 현실은 민주시민이 갖추어야 할 기본적이 덕성을 가르치는 것은 포기하고 아이들에게 문제풀이 반복학습만 강요하고 성적의 노예가 되기를 강요하고 있다”며 “경남교육은 보편적이고 질 높은 공교육을 원하는 도민들의 열망을 저버리고 비교육적인 형태를 멈추지 않고 있다”고 주장했다. 또, “노동자, 서민 학부모들은 사교육비 때문에 등골이 빠질 지경이라며 .. 더보기
야권단일 경남, 6·2 지방선거 격전지로 급부상 전통적인 한나라당의 텃밭으로 분류되는 경남지역에서 야권 단일후보가 오차범위의 승부를 펼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내일신문은 12일자 보도에서 6.2 지방선거 여론지지도 조사 결과, 경남지사 선거에서 한나라당 이달곤 후보는 41.9%, 범야권후보인 김두관 후보는 36,8%, 미래연합 이갑영 후보는 7,7%를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고 보도했다. 이 조사에 따르면 이달곤 후보와 김두관 후보가 오차범위인 5% 안팎에서 접전을 펼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앞서 조선일보는 8일 한국갤럽에 의뢰해 실시한 여론조사 결과, 경남지사는 한나라당 이달곤 후보가 33.8%, 야권단일 후보인 김두관 후보가 30.2%로 조사돼, 지지율의 차이가 오차범위 내인 3.6%포인트였다고 10일 보도했다. 특히 경남도교육감선거에서는 우열을.. 더보기
박종훈 경남교육위원, ‘MB 특권교육 거부’ 출마선언 진보성향의 박종훈 경남교육위원이 6월 지방선거에 경상남도 교육감 출마를 공식선언했다. ‘MB 특권교육을 바로 잡겠다’는 것이 그의 출마의 변이다. 25일 경상남도교육청에서 가진 기자회견을 통해 박 교육위원은 “부패와 무능을 뛰어 넘고, 상위 1%만을 위한 특권교육이 아닌, 대통령과 집권당의 눈치만 보는 교육정책이 아닌, 즐거운 학교 새로운 경남교육을 만들 것”이라며 출사표를 던졌다. 기자회견을 통해 그는 지난 16일 양산의 한 아파트에서 40대 어머니가 세 딸과 함께 동반자살한 사실을 들면서 “경제력이 없을 땐 자녀에게 ‘희망이 없는 대한민국’이 될 수밖에 없다”. “이명박 대통령과 정부에서 발표하는 장밋빛 교육정책은 결국 상위 1% 특권계층에게만 주어진 허구일 뿐”이라고 주장했다. 또, 이명박 대통령은..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