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안보 고공농성 17일째. 8일 함안보에서는 4대강사업 저지와 이환문, 최수영 두 환경단체 활동가의 무사귀환을 기원하는 촛불문화제가 열렸다.

이 날 촛불문화제는 무더위 속에서도 대구와 부산, 경남 지역 시민 200여명이 참석해 4대강사업 중단을 요구하며, 풍등을 올리는 행사를 가졌다.

앞서, 전국을 순회하고 있는 청년실업네트워크 소속 대학생 50여명이 함안보를 방문해 4대강 사업중단과 청년실업문제 해결을 촉구하기도 했다.

또, 인도주의실천의사협의회 소속 진상화(녹산 이주노동자진료소)씨가 두 환경활동가의 건강검진을 실시했다. 이 날 검진은 두 활동가의 간기능과 빈혈, 전해질 수치등을 측정하기 위해 혈액채취도 이뤄졌다. 검진한 진상화씨에 따르면 두 활동가는 밤 시간 너무 밝은 조명으로 인해 불면증을 겪고 있고 이로인해 불안증세가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Posted by 구자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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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Favicon of http://blog.daum.net/mylovemay/?t__nil_login=myblog BlogIcon 실비단안개 2010.08.08 12:06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엄마야 누나야 강변살자... 참 슬픕니다.
    활동가 여러분 무사히 돌아오십시오!

    함게하지 못해 죄송하며, 수고에 감사드립니다.

  2. 음... 2010.08.08 18:16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지금와서 보자면, 결코 4대강삽질을 관두기 힘들 것 같네요!

    미국의 대중동.. 아니, 이란 같은 나라들을 제재하는 것에 진작부터 참여하기로 하고,
    거기에 대한 경제적 손실을 최소환(?)하려구 벌인 게 바로 지금의 4대강삽질처럼 보이거든요!
    그렇지 않다면, 지금과 같이 국민적 반대와 반감에도 이리 강행하는 이유가 설명되기 힘들어보입니다!

    하긴, 4대강삽질 초기에도 이런 주장을...

    암튼, 흠결이 대단히 많음에도 미국에 의해 대통령자리에 앉게 됐으니...
    미국이 하란 대로 움직이지 않을 수도 없을 이명박!
    노무현님은 그들 말을 듣지 않아 살해당했으니깐 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