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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영상

[영상]경찰, 5차 희망버스 강제진압 그리고 연행

8일 11시께 한진중공업으로 향하든 5차 희망버스 참가자들을 강제 연행한 경찰은 곧이어 살수와 최루액을 분사하면서 연행작전에 나섰다. 

이어 35분께 희망버스를 타고 온 대학생 30여명이 영도다리에서 한진중공업 쪽으로 행진하려하자 경찰은 3차 연행작전을 펼쳤다. 이 과정에서 경찰은 남포동 길목 안으로 진입해 연행을 시도하며 최루액을 분사했다.

앞서 8시 20분께 남포동 BIFF광장에서 한진중공업 영도 조선소로 출발한 일부 희망버스 참가자들은 영도 다리 입구에서 가로막혔다.

참가자들과 경찰의 대치상태가 한 동안 이어지다 경찰은 경고방송 뒤 최루액과 물대포를 발사하며 연행작전에 들어갔다. 행진 참가자들과 경찰이 뒤엉켜 몸싸움이 벌어지는 와중에 경찰은 최루액을 뿌렸다. 

이날 경찰에 연행된 인원은 59명에 달하는 것으로 최종 확인되고 있다.

자세한 기사는 민중의소리 
경찰, '희망버스' 참가자 최루액.물대포 쏘며 저지에서 볼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