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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김두관 당선인, 경남도지사직 인수위원회 구성

김두관 당선인은 7월1일 취임이전에 경남도지사직 인수위원회를 구성한다고 밝혔다.

김두관 당선인은 “도정 비전을 새롭게 제시하고 공약사항을 이행하기 위한 조사와 실행방안을 강구하기 위해서라며 9일 이와 같이 밝혔다.  인수위원회는 이달 11일 출범해 25일까지 활동을 하고 28일까지 활동보고서를 제출한 후 해산될 예정이다.

인수위원회는 위원장 1인, 부위원장 3인, 5개의 분과, 2개의 특별위원회, 자문위원회, 행정상황실, 도민제안참여센터로 구성됐다.

인수위원장에는 경남대 무역경제학부 안승욱교수 위원장이 선임됐다. 김 당선자는 “안승욱 교수는 치밀한 업무처리와 합리적 사고로 유연성을 겸비한 균형 감각이 돋보여 위원장에 위촉했다”고 밝혔다. 또, 부위원장은 김인식 전 농촌진흥청장, 윤학송 자치분권전국연대 공동대표, 그리고 이봉수 전 대통령농업특보가 내정됐다.

이밖에 인수위원회는 기획행정, 지역경제, 도시교통, 문화관광, 보건복지분과 등 5개 분과와 4대강환경특별위원회, 일자리 고용특별위원회의 등 2개의 특별위원회로 구성됐다.

김 당선인은 4대강환경특별위원회는 “4대강사업에 대한 행정적․법적 검토와 환경에 미치는 영향을 파악하고 바람직한 대안을 마련하기 위하여 설치했다”고 밝혔다. 또한 일자리고용특별위원회는 “일자리 창출과 고용확대를 위하여 도지사 당선자의 공약을 실행하기 위한 방안을 구체화하고 정책대안 수립을 위하여 설치했다”고 밝혔다.

한편, 위원장과 부위원장을 제외한 인수위원의 인선과 분과별 배치는 인적사항의 취합이 완료되는 대로 10일에 발표할 예정이라고 당선인은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