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주노동자 썸네일형 리스트형 한 이주노동자의 사인 논쟁 이주노동자의 사인 논쟁 경찰 "자살"... 경남외국인 노동자상담소 "자살 근거 없어" 한 이주노동자가 형의 죽음에 대한 진실을 요구하며 창원 신촌동 우수기계 정문앞에서 이틀째 한 시간씩 무더위 속에서 1인 시위를 하고 있다. 네팔 출신의 이주노동자 슈만 다칼시. 지난 7월 2일 23시 10분경 기숙사 옥상에서 추락사 한 것으로 추정되는 형인 고 산토스 다칼의 사인이 자살이라는 사측과 경찰측에 항의하기 위해서다. 그는 정상인의 몸이 아니다. 지난 2월 김포에서 일하다 오른팔을 다치는 끔직한 부상을 당한 후 지금까지 치료 중이다. 치료 후 귀국을 해야 하는 그에게 형에 대한 상처와 무더위는 그를 더욱 괴롭히고 있다. 형인 산토스 다칼은 1년 6개월을 한국에서 연수생으로 일했다. 그는 귀국을 불과 1주일 앞둔.. 더보기 이전 1 2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