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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론노조 총파업

마산MBC지부 총파업, “언론악법 폐기를 위해” 전국언론노동조합 MBC 본부가 26일 오전6시를 기해 총파업에 들어가면서 마산 MBC지부도 제작을 거부하고 총파업에 돌입했다. 마산MBC지부는 이날 총파업 출정식에 이어 한나라당 경남도당 앞에서 항의기자회견을 가지고 결사항전의 의지를 피력했다. 또, 시민들을 대상으로 홍보활동을 하면서 총파업에 대한 당위성을 설명하기도 했다. 총파업출정식, “언론악법 폐기를 위해...” 마산MBC지부는 26일 총파업출정식을 통해 “언론악법 폐기를 위해 주저없이 총파업 투쟁에 나선다”고 밝혔다. 이 자리에서 오정남지부장은 “이번 총파업이 3월2일을 고비로 해서 좀 어려울 듯하다”며 “하루 이틀 하다가 적당한 선에서 마무리되겠지 하는 실낱같은 희망은 버리자”고 조합원을 독려했다. 또, “하루 이틀 지나면 민방과 신문들도 참여.. 더보기
삼성직원 “KBS2, 삼성계열사 된다” 삼성과 외주업체로 일하는 한 인사가 문득 이런 말을 합니다. “언론관련 법안이 통과되면 KBS2는 삼성 꺼로 된다”고 말입니다. 그는 그 말을 삼성직원으로부터 들었다고 합니다. 삼성직원은 “KBS2가 원래는 TBC(옛 동양방송)이었고 삼성 꺼 였다”고 정당함을 강조하기도 했다는군요. 그리고 이런 내용이 조선일보로도 보도되었다고 합니다. 그래서 사실 확인을 위해서 조선일보 사이트와 포털에서 자료를 검색해 보았더니, 이미 알 만한 사람은 다 아는 내용처럼 보입니다. 1994년 4월12일자 8면 ‘지역민방 등 호재 잇달아 890선 회복’이란 제하의 조선일보 보도는 삼성의 KBS2 채널 인수설이 인용되어 있습니다. 포털에서 내용을 조금 더 검색을 해보았더니 KBS2 채널은 원래 TBC라는 방송이라고 합니다. T..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