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내시위 썸네일형 리스트형 용마고, 시위주도 학생 징계처리 되나? 지난 7월 10일 학생들이 인권보장을 요구하며 학내시위를 계획하다 무산된 마산 용마고에서 15일 선도위원회를 개최한데 이어, 오늘(16일) 징계여부 및 징계수위가 결정될 것으로 알려지자 학생인권단체가 성명서와 의견서를 내고 징계조치를 중단할 것을 강력히 요구했다. 청소년인권행동 단체인 아수나로 경남중부지역모임은 16일 ‘성상영 학생에 대한 징계시도를 즉각 철회하라’는 성명서를 통해 “인권은 언제 어디서나 누구에게나 보장되지 않으면 안되는 기본적인 권리”라고 주장하고 “학생신분이라는 이유만으로, 학교라는 이유만으로 인권의 보편성은 부정되어서는 안된다.”고 주장했다. 아수나로는 학교측이 “학생들의 요구에 대해 진지하게 검토하기는커녕 서명운동은 교장의 허가 하에서만 진행할 수 있다며 ‘절차’만을 문제 삼으려 ..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