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가PC 썸네일형 리스트형 노트북? 넷북이면 충분하다 벌써 10여 년 전의 일이다. 당시에는 노트북 가격이 장난이 아니었다. 지름신이 내려 구입했던 노트북의 가격은 360만원. 성능으로 따지자면 펜티엄 초기 모델이기도 했다. 그것도 약 1년을 넘기니 구형모델이 되어 버렸다. 그 당시 어떤 이가 노트북을 구입한다 하기에 따라가 보았더니 100만 원대 후반의 노트북이 1년 전 산 모델과 비교조차 되지 않을 정도였다. 그래서 투덜거렸더니 컴퓨터 가게 주인이 하는 말이 걸작이다. ‘전자제품을 손해 안보고 사는 방법은 죽기 직전에 사면된다’는 것이다. 어이없는 말이었지만 이렇듯 전자제품은 3개월 주기로 변한다. 요즘도 신형은 쏟아지고 있다. 성능도 많이 개선되어 데스크 탑의 수준이다. 가격도 100만 원대 후반이면 고급형으로 구할 수 있다. 그런데 나는 비싸고 성능..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