쌀값 썸네일형 리스트형 농민들, 다시 ‘아스팔트 농사’ 농민들이 이명박 정권의 농업정책에 항의하며 다시 거리로 나섰다. 올해 들어 국제유가와 곡물가격, 원자재 가격의 상승으로 농가부담이 늘어나고 있는데도 정부가 광우병 우려가 있는 미국산 쇠고기 수입을 강행하여 축산농가를 위기로 내몰고 또, 농산물 가격을 일방적으로 통제하는 살농정책으로 일관하고 있다는 것이다. 19일 전국동시다발로 열린 농민대회 속에 전농부경연맹는 창원시 고속버스터미널 앞에서 ‘농민생존권 쟁취 한미 FTA 저지 식량주권 수호를 위한 경남농민결의대회’를 열었다. 전농부경연맹 제해식 의장은 인사말에서 “정부가 5년 전과 같이 쌀값을 17만원(80kg 기준)으로 책정을 했다”며 “쌀값 20만원을 받으러 왔다”고 아스팔트로 나선 동기를 밝혔다. 그는 “미국산 쌀값이 4만원에서 12만원으로 4배 올랐..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