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일 창원에서 열린 ‘광우병위험미국산쇠고기경남도민감시단’ 발족 기자회견을 취재하면서 미국산쇠고기수입 업주를 만나보았습니다. 인터뷰에 응해 줄까하는 우려도 있었지만 생각 외로 적극적으로 응해주더군요. 부정적인 여론으로 아직 홍보를 제대로 하지 못하고 있다는 말에 그 이유를 알 수 있었습니다.


주)에이미트라는 쇠고기 수입업체의 전국 1호점이 창원점이라고 소개한 그의 말을 빌리자면 시간이 갈수록 미국산쇠고기 판매가 늘어나고 있다고 합니다. 1주일 단위로 들어오는 물량이 1t~500kg이 된다고 합니다. 그리고 창원 인근지역인 진주, 김해, 함안등지에서 찾아와 사가지고 가는 사람들도 꽤 된다고 말합니다. 찾는 사람의 대부분은 40대 이상의 여성이라고도 말합니다. 


인터뷰에 응하는 모습에서 느낀 것은 상당한 자신감을 가지고 있다는 거였습니다. 장사치의 자신감이라면 판매에 대한 자신감입니다. 그래서 좀 더 깊은 질문을 해보았습니다.


촛불문화제등으로 미국산 쇠고기 수입을 반대하고 있는 사람들에 대해서 어떻게 생각하느냐고 물었습니다. 이 질문에 그는 “이해한다.”고 말하더군요. “그 사람들의 신념과 가치에 따라하는 행동이니만큼 이해를 해야 한다.”는 요지입니다. 그리고 한우농가에 대해서도 미국산 쇠고기가 들어오면 엄청난 타격을 받게 된다면서 그 분들도 이해를 한다고 했습니다. 그러면서 반대시위가 너무 오래가는 것은 불만스럽다고 이야기 했습니다.


“왜 미국산 쇠고기를 찾는다고 생각하느냐”고 물어보았더니 “가격도 가격이지만 질적인 면에서 한우보다 떨어지지 않기 때문”이라고 답변을 하더군요. 이해관계가 걸린 만큼 자신에게 유리한 답변을 하기도 했지만, 여전히 판매에 자신감을 나타내는 모습이었습니다.


좀 더 민감한 질문을 해도 되겠느냐고 물었더니 망설임 없이 말하라고 합니다. 그래서 정치적인 문제라고 말하고 “이명박 대통령이 부시대통령을 만난 자리에서 수입을 결정했는데, 개인적인 생각을 말해 달라.”고 했습니다.

그는 이렇게 대답을 하더군요. “미국산 쇠고기 수입이 생각보다 빠르게 진행되었는데 그것보다 미국산 쇠고기를 (정부가)이렇게 많이 풀어줄 줄은 몰랐다.”는 것입니다. 뼈가 있는 LA갈비 정도가 수입이 될 것으로 생각했는데 부산물을 비롯해 거의 모든 부위가 들어오는 것에 오히려 당황했다고 합니다.

그 이유는 미국산 쇠고기에 대한 반대여론이 끓어올라 자칫 판매에 영향을 받지 않을까 하는 우려 때문이었다고 합니다.


판매업주의 우려대로 반대여론은 촛불로 활활 타 올랐었죠. 그가 정확히 본 것입니다. 그런데 그가 정확히 본 것이 하나 더 있습니다. 촛불은 오래가지 못할 것이고 미국산 쇠고기는 분명히 장사가 된다는 것입니다.


그리고 그는 한마디를 덧붙입니다. 지금은 대형유통점이나 대형식당에서 여론의 눈치를 보며 판매를 하고 있지 않지만 얼마 지나지 않아 판매를 할 것이라는 말입니다. 지금 촛불들은 어디로 간 것일까요. 정부의 강경책에 밀린 촛불이 어디로 가야할지 고민이 깊어지는 순간입니다.

전시, 판매되고 있는 수입육




Posted by 구자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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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 2008.08.20 18:49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교육받은 정육점 주인 말이네 사가는 사람 말 하나 없고 흐 소설을 쓰라

  3. 싀누수 2008.08.20 18:49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사는 사람은 일반인일 가능성은 거의 없지. 말은 안해도 아마 거의 대부분 업자들일걸. 일반인이 어느 누가 그걸 먹겠어. 식품이라는게 정말 문제가 없어도 조금만 찝찝해도 손이 안 가게 되어 있는건데.

  4. ? 2008.08.20 18:50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지발 쓰헤기 o-157 먹고 빨리 뒈져라

  5. 뉴또라이 2008.08.20 18:55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미국산 쇠고기 사가는 사람들은...

    대부분이 악덕업주 아니면 대놓고 미국산 쇠고기라고 파는 사람들 아니면

    뉴또라이들이다..일반가정집은 아무도 안사먹는다.

  6. 잘못알고 계시네요 2008.08.20 19:09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이명박 대통령이 부시대통령을 만난자리에서 수입이 결정된게 아니라... 수입협상은 미국 가기 전에 타결된거고.. 그 초안은 이미 노무현 말기에 합의를 봐놓은 상태입니다. 좀 똑바로 알고 쓰시죠

    • 대표적인 조중동의 피해자 2008.08.21 13:43  댓글주소  수정/삭제

      세상을 조중동으로 들여다 보면 너처럼 돼..
      ㅉㅉㅉ

  7. 식당주인들이 2008.08.20 19:12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다 사가는 구나..식당이용 덜해야 한다

  8. 하얀날개 2008.08.20 19:30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밖에서 먹는 밥이 이리도 불안했던 적이 있었나?
    그렇게 자신감 넘치는 이명박은 보험회사 시켜서 광우병 보험하나 만들어라.
    내가 죽어도 내 가족에게 수십억 남겨보자.

  9. 기인숙 2008.08.20 19:56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쇠고기는 한우든 미국산 쇠고기든 먹어본 적이 없어서, 앞으로도 먹을 일은 없을 것 같지만, 또 모르지...국밥에 든 내장탕 같은 경우라면 모르고 먹을 수도 있겠다 싶다...선택권만은 존중받을 수 있었으면 하는데...원산지 표시 제도는 강화되어야 할 듯...

  10. 노무현 말기에 합의를 본 것은 농림수산부의 고위 공직자와 한나라당 의원들이었으니 2008.08.20 20:25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마치 노무현이 합의를 본 것인양 오해할 수 있는 글은 자제하셨으면 좋겠네요.
    지금도 나라에서 한 일이라면 그냥 믿어야 할 것처럼 생각하는 순진한 분들이 많아서
    정부가 괜찮다고 강하게 나가면 오히려 반대하는 사람들을 탓하는
    단순한 분들이 많지요.
    복잡한 것 자체가 싫다구요.
    그냥 괜찮다면 믿고 먹어야 한다는 권위에 순응하는 국민이 더 많을 겁니다.
    우리나라 국민은 권위에 복종적으로 자라서 사회분위기가
    정부에 반대하는 사람들을오히려 더 비난하는 분위기죠.

  11. -_-; 2008.08.20 20:25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헐~트랙백 목록들이 전부... ㅡ,.ㅡ 뷁!

  12. 노무현 말기에 합의를 본 것은 농림수산부의 고위 공직자와 한나라당 의원들이었으니 2008.08.20 20:31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그리고 정부가 아무리 단속한다고 해도 믿지 않습니다.
    지금처럼 먹고 사는 일이 이렇게 어려워진 상황에서
    조금이라도 더 돈 벌려는 유혹을 이기긴 더 힘들테니까요.
    정부가 아무리 단속을 철저히 한다 하더라도
    지금 상황자체가 돈에 눈멀게 할만큼 먹고살기 어려운 경제인데다
    시스템 자체도 있으나 마나한 말뿐인 시스템이라
    장삿꾼 말 믿는 건 거짓말 하라고 부추기는 일이나 다름없는 짓이죠.

  13. Favicon of http://cdg0105@hanmail.net BlogIcon 조동건 2008.08.20 20:39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단속한다고하는데 못해여 그리고 먹어도아무이상없다고 하던데 문제있거든요
    그리고 위험엄청높아요 먹으면요 그래서 시위하는거예여 서울에서

  14. 식파라치 2008.08.20 20:43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그건그렇고... 그 조금만 먹어도 죽게된다는 위험한 미국 소고기를 많은 사람들이 직간접적으로 먹고 있답니다... 누가 속여도 벌써 많이 속였을 겁니다. 식파라치가 있어도 말이죵.. -->근데 조금 닿기만 해도 죽는다는 촙불시위자들 말대로라면 죽는 사람들이 생겨나야하는데 아직도 안생겨나네요.. 그런데도 이상한 것은 그래도 죽는다며 시위하네요... 모가 잘못된건지??? 가장 바보는 누구일까요??

    • ㅇㄹ 2008.08.21 09:02  댓글주소  수정/삭제

      광우병이 그냥 확걸려서 바로 뒈지는겁니까?ㅋㅋ

    • 반에서 공부 몇등했소? 2008.08.21 13:47  댓글주소  수정/삭제

      무식한거 티내지 마시오...
      말을 안하면 중간이라도 가겠다만...
      누가 닿기만 해도 죽는답디까? ㅉㅉㅉㅉ

  15. ㅇㅇ 2008.08.20 20:54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쓰레기 글에 쓰레기들뿐인 쓰레기장이로군..

  16. 바보 2008.08.20 21:23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쇠고기 안먹는다분...얼마나 갈지 두고봅시다..ㅋㅋㅋ 지금이야 안먹는다고 난리치지만 한달만 지나면 잘만먹을것을... ㅋㅋ

    • Favicon of http://milyung.tistory.com/ BlogIcon 미령 2008.08.21 00:10  댓글주소  수정/삭제

      바보님 두고봅시다 앞으로 몇년이 될지는 모르지만 국내 인간광우병 나오고 나서 당신의 반응...

  17. Favicon of http://milyung.tistory.com/ BlogIcon 미령 2008.08.21 00:11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저는 왜 자꾸 40대 여성분들이... 모두 음식점 주인들로 보일까요...
    음식점에서는 대량으로 사니까 차같은걸로 할까요? 흠... 아무튼 왠지 그런생각이 들었습니다.

  18. Favicon of http://www.naver.com BlogIcon 새끼늑대 2008.08.21 10:17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동생이 식품회사 공장에서 일하는데 캅셀을 만들려고 젤라틴을 녹이고 재료에 섞어서 혼합하려는데 기계통로가 갑자기 막혔다고 했습니다.

    그래서 기계 통로를 열어보니 소뼈 덩어리가 큼직한 놈으로 걸려있었답니다.

    제 동생은 의경출신이라서 촛불시위든지 노조파업 이런거 정말 싫어하고 거의 증오에 가까운 감정을 갖고 있습니다. 그런 동생이 "와~ 이거 고기 않먹고 캅셀약 먹어도 광우병 걸리겠는데....."이랬답니다.

  19. 폐기물 쓰레기 2008.08.21 11:49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쓰레기를 돈주고 사먹냐?

  20. Favicon of https://gallow.tistory.com BlogIcon 겔러 2008.08.29 23:40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구구 절절 죄다 맞는말입니다.

    광우병이 1,2년후 발병하는 병도 아니고 10년 후에 발병인데
    이명박정부가 그런거 신경쓸 이유도 없어보입니다.

    솔직히 영국처럼 10년 후 한두명 광우병 증세가 보이면 그제서야 대책을 마련하겠지요
    왜 굳이 위험한 미국소를 수입하고 그러는지 아직까지 이해가 안가네요

  21. 망한곳아닌가 2009.08.08 22:52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ㅋㅋㅋㅋ 장사 잘된다고 미국소고기 잘팔린다고 뻥카 치다가 망한곳아닌가.작년의 기사지만 시간이 지나 들어와보니 새삼스럽네 ㅋㅋㅋㅋ 미국소고기 찬성론자들아 열심히 사먹어라.지금 미국소 유통점 죄다 망해나가고있구나 ㅋㅋㅋ거의 1년지나서 보니 저 양심없는 업주들 쌤통이다.당연히 예상한 결과지만...내 사랑하는 가족이 먹는건데...위험하다고 말이 나오는데도 사가는건 속여파는 업주정도겠지 ㅋㅋㅋㅋ


정부의 29일 대국민담화는 역시 경제 살리기를 명분으로 한 대국민 협박이자 선전포고 일 뿐이다. 발표 내용을 보면 정부는 미국산 쇠고기 수입과 관련해서 추가협상에 최선을 다했고, 국민이 정부에 요구했던 사항들도 대부분 반영되었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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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일 창원 촛불문화제


그런데 국민과의 소통을 중시하겠다던 이명박 정부는 지금까지도 미국산 쇠고기 수입에 대해서 국민이 무엇을 요구하고 있었는지 조차 모르는 모양이다. 국민이 요구한 것은 추가협상이 아니라 재협상이었다. 그럼에도 최선을 다했고 요구했던 사항들을 대부분 반영했다니 귀를 막지 않고서야 할 수 없는 말이다.


그리고 28일 전쟁터 같은 촛불집회를 왜 시민들의 책임으로 돌리는지 모르겠다. 80년대식 진압을 한번 고려해 볼까 한다는 어청수 경찰청장의 말이 나온 지 이틀 만에 집회 초반부터 소화기로 선제공격을 해 결국 80년대 시위로 되돌려 버렸다.


그런 다음에 “소수 주도의 과격․폭력시위, 조직적 깃발시위로 변해가면서 급기야 어제 밤과 같은 불행한 일이 발생하였습니다.”라는 말로 책임의 소재를 국민들에게 전가하고 있다.


여기서 궁금해지는 것은 하나있다. 집회 초기 비폭력을 외치던 시민들이 어제는 왜 보이지 않았을까 하는 것이다. 그 이유는 경찰의 폭력적 진압에 비폭력을 외치는 시민들의 목소리가 오히려 명분을 잃어버렸다는 것이 현장 취재기자들의 시각으로 보도된다.


고시 강행에 격분해 있는 시민들이 경찰의 폭력적 진압으로 인해 물리적으로 강하게 반발했고, 이로서 시위가 과격하게 전개된 것이 28일의 촛불집회 양상이었다. 폭력성의 책임소재는 촛불들에게 있는 것이 아니라 정부와 경찰에게 있다. 


담화문에서 더욱 기가 찬 것은 언론사에 대한 협조들이다. 정부가 “객관적 사실에 입각한 균형 있는 보도”를 당부했지만, 그 속셈은 조중동 식의 보도를 요구하고 있는 것과 다름없어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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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일 창원촛불문화제

이번 촛불집회 보도의 가장 큰 특징은 인터넷을 통한 실시간중계 등의 현장중심의 속보성 보도들이다.

그런 만큼 조중동 식의 빼고 더하고 하는 입맛에 맞는 형식의 보도가 어렵다. 또, 블로그를 통해 자발적으로 소식을 전하는 누리꾼이 많아서 사실의 왜곡도 힘들긴 마찬가지다.


물론 시민들 속에서 취재하는 기자가 경찰의 피해 상황을 정확히 알 수 없어 보도되지 않는 한계는 있다. 그래서 억울한 측면도 있을 것이다. 하지만 흥분한 전경들이 보호 장구조차 없는 시민들을 상대로 금속물질을 던져 부상케 하는 것이나, 쓰러진 여성을 군홧발로, 곤봉으로 무차별 가격하고 현장 취재기자들과 국회의원, 인권위 소속 사람들에게 마저 폭력을 휘두른 것은 사실의 왜곡은 아니다. 공권력을 빙자한 무차별적 폭력진압이 법질서 수호의 도구로 정당화될 수는 없다.  


대국민 담화를 보면서 정작 의문스러운 것은 뻔 한 내용의 담화를 한 이유이다.


“과격․폭력시위를 조장․선동하거나 극렬 폭력 행위자에 대해서는 끝까지 추적, 검거하여 엄정하게 사법 조치할 방침”은 매 사안마다 나오는 전형적인 발언이다. 정부의 이런 입장이 있고 없고 간에 언제나 서민들은 부유층에 비해 과도한 처벌을 받아왔다. 이런 협박성 담화로 촛불시위가 사라질 것으로 누구도 생각하지 않을 것이다.


그래서 종합해보면 이번 담화의 이유는 끝내 이명박 정부가 물리력으로 촛불정국을 정면 돌파 하겠다는 재확인 일 뿐이다. 강압으로 국민들의 목소리를 잠재우겠다는 의지의 표현이기도 하다. 때문에 한편으로 걱정이 된다. 얼마나 더 많은 촛불들이 피를 흘릴까 하는 우려이다.




Posted by 구자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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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f 2008.06.30 01:14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이제 앞으로 대국민담화 방송에서 안 쐈으면 좋겠습니다. 아.. 하야발표는 빼고

  2. 지금 진실을 바람 2008.06.30 05:51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이 대통령 그동한 모든 잘못된 행동을 포기하고 자수 하여 광명 찾는게 어떻소

  3. 우망우망 2008.06.30 06:07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하지만... 재협상이 어려운건 사실이 잖습.. 추가 협상도 저리 힘들게하는데 재협상재협상 외칠분들은 직접..방안을 검토해서 어찌하면 재협상할수있을지 방법과 내용을 자세하게 써주셧으면 하는심정이 약간이 있습니다

  4. 책임을 져야지 2008.06.30 06:51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대통령이 탄핵되면 재협상 가능하다고 알고 있는데... 확실히는 모르겠고...

    그리고 일저지른 똑똑한 국회의원들이 책임을 지어야지...

    뭐 재협상 방법까지 국민들이 말해줘야할까요??

    하도 청개구리짓을 해서 유일한 방법을 알려줘도 자존심때문에 그 감히 국회의원들이 따라나할련지...

  5. 무슨 대국민이냐? 대폭도지 2008.06.30 09:39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하여간 이녀석들은 선동엔 달인이야.

  6. 국민들이 선거투표한 결과입니다. 2008.06.30 10:33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욕심많고 고집스러운 불도저를 뽑아준 결과.

    일저지른 책임을 정부가 져야합니다. 재협상 못하면 능력이 안되면 농사나 짓기를 바랍니다.

    4년 6개월동안 국민이 견제해야 합니다. 이제 고생 시작일뿐입니다.

    • 국민들이 선거투표한 결과입니다. 2008.06.30 10:36  댓글주소  수정/삭제

      언론사가 안하면 네티즌이 인터넷을 통해서라도 세계에 알려서 이명박정부가 압력을 받게 해야합니다.

  7. 해바라기` 2008.07.11 14:42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아무래도 대한민국의 미래가 넘 걱정이 됩니다.~~~~~~~~~~~~~
    정말 잘 해야 되는데 ~~~~~~~~~~~~```` 그럴 기미가 전혀 보이질 않으니 말입니다.
    힘 없고 돈 없는 국민들은 국민도 아니니 말입니다. 제발 대한민국에서 사는 것에 긍지와 자부심을 같고 살아갈 수 있도록 지대로 좀 합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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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번째 창원촛불문화제


미국산 쇠고기 수입 수정고시가 이루어진 26일 경남 창원에서도 어김없이 19번째 촛불문화제가 열렸다. 참가인원은 평균 수준인 400여명 정도. 통상적으로 볼 때 줄지 않은 참가인원이지만 문화제 주최측은 나름의 고민이 있어 보였다.


그 동안의 촛불문화제는 성난 시민들의 자유발언으로 이명박 정부를 성토하는 자리로 폭발력 있게 진행되었지만, 두어 달로 접어들면서 자유발언을 신청하는 시민들의 수가 감소하고, 분위기 또한 정체되고 있는 것이 그 이유이다.  


자유발언이 줄어 든 것으로 미국산 쇠고기 수입에 대한 시민들의 저항의식이 사라지고 있는 것은 아니지만, 문화제를 활기차게 진행해야 할 주최측에는 상당한 부담으로 작용하고 있는 것이다. 이런 모습이 각 지역에서 공통적으로 일어나고 있다는 것이 일반적인 견해이기도 하다. 


실제로 현장에서는 자유발언 신청자가 없어, 주최측이 몇 번이나 신청을 독려하는 안스러운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이에 대해 한 관계자는 이미 많은 시민들이 이명박 정부에 대해 성토할 만큼 했고, 그런 만큼 더 이상의 새로운 내용이 없기에 자유발언 신청자가 줄어들고 있는 것으로 내다봤다.


대부분의 정보가 공유되고 있고 해서 시민들이 특별히 공개적으로 언급하고 규탄할 만한 내용이 없다는 이야기다. 여기에다 경남의 경우 대중 앞에 나서기를 꺼려하는 지역성도 함께 하고 있다는 설명이 덧붙여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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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번째 창원촛불문화제

또 하나의 고민은 매일같이 반복되는 같은 형식의 문화제에 대한 고민이기도 하다. 앞서 창원KBS와 한나라당 경남도당을 향해서 거리행진을 하기도 했지만, 여전히 시민홍보 차원에서 번화가를 행진하는 수순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

여기에는 그럴만한 이유가 있다. 서울에서는 청와대라는 상징적 목표물이 있지만 지역에서는 그러한 목표가 없기 때문이다.


사정이 이렇다보니 주최측은 거리행진 이후에 창원KBS 앞에서 ‘창원촛불문화제 향후 진로에 대한 시민대토론회’를 열었다. 그러나 주최측의 바람과는 달리 시민대토론회에서도 촛불문화제 진로에 대한 뚜렷한 제안은 나오지 않았다. 한 장소에서 하기보다 창원 각 지역을 옮겨 다니는 소위 찾아가는 문화제를 하자는 제안과 플래시 몹, 실천운동으로 조기를 내걸자는 정도이다.


이래저래 주최측의 고민이 깊어가는 순간이기도 했지만, 규탄과 이명박 대통령의 퇴진을 요구하는 목소리는 여느 때와 같이 줄어들지 않고 있었다.


한 참가자는 제안 대신에 광우병을 바라보는 인식의 변화가 있어야 한다고 주장했다. 미국산 쇠고기 수입이 결국 한미FTA의 한 단계라는 인식을 가져야 한다는 주장이다.


강 아무개씨는 민영화는 이미 한미FTA의 내용 속에 들어있는 것이라고 말하고 촛불문화제가 본질적인 문제(한미FTA)로 접근하지 않으면 결국 촛불의 정체성의 혼란을 가져 올 것이라고 주장했다.


이와함께 그는  “서울에 가 있는 경찰병력을 지방으로 다시 불러내려야 한다.”는 강경한 주장을 펼쳤다. 지난해 한미FTA 투쟁을 하면서 전국적인 집회 때 경찰병력이 모자랐던 사례를 말한 그는 “그래야만 서울에서 청와대로 갈 수 있다”며 경찰경력의 분산전술을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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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리행진 중인 시민들


이 밖에 참가자들은 민영화와 대운하의 약속을 믿을 수 없다며 이명박 대통령 퇴진운동을 임기 내내 할 수밖에 없다는데 동의를 나타냈다. 또, 현재 고위층 관료 대부분이 미국식 마인드에 젖어 있는 사람들이라고 지적하고, 대한민국을 미국의 52번째 주로 만들기 위해서 언어의 소통이 필요하니까 영어몰입식 교육을 하려고 했던 것이라고 비난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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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일 미국산쇠고기 수입에 대한 장관고시가 발표되면서 경남에서도 이틀째 촛불문화제가 이어지고 있다. 그 중 창원시 용호동 정우상가 앞 도로에서 진행된 촛불문화제는 미국산 쇠고기 수입에 대한 국민들의 반발을 대변하듯 노동자뿐만 아니라 시민들, 그리고 학생들 500여명이 참여했다.


미국산 쇠고기 수입을 반대하는 서명운동이 이어지고 있는 속에서 시민자유발언에 나선 창원 남양동 강민희씨는 “미국산 쇠고기 수입과정을 보면서 쇠고기만의 문제가 아니다”라는 생각이 들었다며 발언을 이어나갔다.


강씨는 대통령이 대국민 담화문에서 “한미 FTA만으로 모든 것이 해결될 것처럼 말했다.”며 “쇠고기 수입도 그 일환이다”라고 강조하면서 FTA와 쇠고기 문제를 분리 대응해야 한다는  정부의 주장을 반박하기도 했다. 또 “한미 FTA는 잘 사는 사람에게는 유리하지만 가지지 못한 서민들에게는 도움이 되지 않는다.”며 의료보험 민영화와 영어몰입교육들을 사례로 들어 참석자들의 갈채를 받기도 했다.


또, 마산 구암동에서 왔다는 정재규씨는 “우리 속담에 음식 끝에 마음이 상한다는 말이 있다”며 “여기 모인 사람들은 음식 끝에 마음이 상해 나왔다”고 말하고 이명박 정부가 촛불집회를 이념이나 정치적으로 바라고 꼬집기도 했다.


그는 촛불집회는 계속 이어져야 한다며 주위 사람을 데려서 나오자고 말하면서 자신은 “내일 역사의 장소인 청계천 광장에 간다.”고 밝혀 참석자들은 환호를 받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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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은 민주공화국이다”라는 노래가 울려 퍼지는 가운데 자신이 인터넷 아이디 착한마녀라고 밝힌 참가자는 “정부가 하는 일이 모두 환경을 파괴하는 일이다”라고 주장하고 국민소환제를 실시해야 한다고 요구하기도 했다.


이와 함께 인터넷을 달구었던 “뼈의 최후통첩”이라는 UCC가 상영되면서 폭소를 이끌어냈고, 참가자들은 협상무효와 고시철회를 외치기도 했다.


촛불문화제를 주최하고 있는 경남진보연합은 어제 현장모금으로 77여만 원이 모금이 되었다고 말하고, 그 중 지나가던 시민이 촛불을 사는데 써달라며 10만원을 주고 갔다고 시민들의 뜻을 받들어 집회를 진행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민주노총 경남도본부는 미국산쇠고기 수입위생조건 고시가 관보에 게재되어 효력이 발생하게 되는 6월 2일 광우병쇠고기 한미FTA저지 경남도민운동본부 소속단체 회원 200여명이 출정식을 가지고 부산 감만 부두로 향할 예정이다.



Posted by 구자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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