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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08.07.07 왜 촛불폭력 진압에만 격앙하나? (32)

정부의 미국산 쇠고기 수입 강행으로 평화적으로 진행되던 촛불문화제는 정부의 장관고시로 인해 분개한 시민들이 도로로 나서면서, 불법을 명분으로 한 경찰의 무력진압이 시작됐다.


이 과정에서 살수차의 직수가 위법적으로 이루어졌고, 쓰러진 여대생의 머리를 군홧발로 걷어차는 경찰의 폭력이 국민들을 경악하게 했다. 80년대 군부 독재식 진압이라고 비난이 끓이지 않고 있는 가운데 천주교 사제단의 촛불미사는 촛불시위를 평화적으로 이어지게 하는 매개체가 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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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년 미국산쇠고기 수입반대 촛불시위


이러한 일련의 촛불문화제 과정을 바라보면서 한편으로 마음속에 무겁게 묻어 두었던 이야기를 이제 조심스럽게 꺼내고 싶다.


자본주의는 인간의 이기심으로 성장한다는 말이 있다. 그리고 사람은 누구나 자신의 입장에서 생각을 한다는 말이 있다. 인간의 이기심을 직설적으로 표현한 받아들이기 싫은 이 말들이 유독 지금에 다시 떠오르데는 이유가 있다. 경찰의 폭력적 진압이 비단 이번 촛불시위에만 벌어진 것이 아니기 때문이다. 그럼에도 이번 사안에서만 시민들의 비난 여론이 강해진 것에 대한 아쉬움이 크기 때문이다. 


근래의 기억을 떠올려 보면 2005년 쌀만은 지켜야 한다던 농민들의 투쟁에 대해서도 경찰의 무차별 폭력은 이루어졌고, 평택 미군기지 반대에서도, 한미FTA에 반대하는 투쟁에 대해서도 이루어졌다. 그리고 생존권보장을 요구하는 노동자들의 투쟁에서도 어김없이 폭력진압은 이루어졌다. 그 강도를 표현하자면 오히려 촛불에서 가해진 폭력에 비견할 바가 되지를 못한다.


2005년 농민투쟁에서 전용철 농민이 경찰의 폭력으로 사망한 것은 이미 잘 알려진 사실이지만, 2006년 포항건설노조의 포스코 점거가 이루어지고 있던 7월 16일, 하중근 노동자가 경찰의 폭력으로 사망한 사실을 아는 이는 그렇게 많지 않다. 물론 이 문제에 대해서는 최종적으로 경찰의 폭력이 사망원인이라고 입증되지는 않았다. 다만 현장을 취재했던 기억으로, 의사의 부검으로, 그리고 현장증언을 통해 그렇게 추정하고 주장할 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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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년 포항 포스코 건설노조 투쟁


당시 포항건설노조의 생존권 투쟁이 하중근 노동자의 죽음으로 인해 무장한 상태에서 공권력과 격렬한 충돌을 벌이기도 했지만, 언론은 폭력성만 부각시키거나 포스코의 경제적 손실을 중점 보도했다. 심지어 모 방송사는 하중근이 폭력적 진압을 당해 중태에 빠지는 과정마저 왜곡해 보도했다.


진압관련 규정을 어기고 경고방송조차 하지 않은 진압경찰이 두 차례나 집회장소를 갑작스럽게 진압해 들어왔고, 두 번째의 강제진압에서 노동자들이 일방적으로 밀리는 사이 하중근은 쓰러졌다.


당시 나는 이 상황을 침탈이라고 표현했다. 법 절차를 어긴 공권력은 공권력이 아니기 때문이다. 그러나 이에 대해 언론은 크게 보도하지 않았다. 심지어 모 방송은 포스코로의 행진을 하는 과정에서 충돌이 벌어졌다고 왜곡 보도를 하기도 했다. 또, 국민들도 비판적으로 바라보던 시각이 많았다. 


촛불집회에 대한 공권력의 강경한 진압을 두고 나타난 시민들의 격앙된 반응을 보면서 농민들과 노동자들이 떠오른 까닭은, 그들이 역시 자신의 주장을 하면서 경찰의 무리한 폭력진압에 의해 쓰러질 때 국민들은 오늘 촛불의 폭력만큼 왜 격앙하지 못했나 하는 의문이다.


그래서 인간은 결국 자신의 입장에서만 사물을 바라 볼 수밖에 없는 원초적 한계를 지닌 지성인가 하는 패배감이 들기도 한다.

   

창원에서 열린 촛불집회에 발언대에 나온 한 농민이 있었다. 그는 쌀 개방 반대투쟁과 한미FTA 투쟁에서 전면에 나서 활동했던 사람이기도 하다. 그로인해 개인적으로 많은 희생을 당해야 했던 사람들 중 한 사람이기도 하다. 평소 재미있는 말주변으로 분위기를 풀어나가는 그의 표정이 그날따라 어두워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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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년 농민투쟁


아마도 그는 촛불집회를 보면서 농민들의 쌀투쟁에 대한 아련한 회상을 접을 수가 없었을 것이다. 농민들이 생계를 제쳐놓고 쌀 개방 반대를 외칠 때 시민들이 이렇게 나서주었다면 쌀 개방을 막을 수 있지 않았을까 하는 회의감 말이다. 나는 지금 촛불문화제를 바라보는 농민들의 감춰진 시각이 나와 다르지 않을 것이라고 생각한다. 


사실 따지고 보면 국가기반 산업인 쌀을 지키자는 요구나 국민건강권과 검역주권 수호를 위한 촛불시위가 다르지 않다. 그리고 노동자들의 생존권 투쟁도 촛불과 멀리 있는 것이 아니다. 공통적으로 생존을 위한 투쟁이며 권리에 대한 투쟁이다. 다른 것이 있다면 사회적 이슈가 특정계층인가 대중적인가 하는 것일 뿐이다.


현장에서 나타난 ‘폭력경찰 물러나라’하는 구호와 ‘경찰청장 퇴진’ ‘대통령 퇴진’도 너무나 닮아있다. ‘빨갱이’ ‘폭도’로 매도되는 상황도 다르지 않다. 그럼에도 경찰의 폭력에 격앙하는 시민들의 정도나 언론의 태도가 너무도 다르게 나타나는 것을 어떻게 설명해야 할지 모르겠다.


이유 있는 주장에 대한 조직화된 계층의 시위와 자발적 시위의 차이가 무엇일까 하는 의문이  들지만, 분명한 것은 대중 스스로가 소수나 약자의 시위의 동기에 대해 이중적 잣대로 검열하는 것은 합리적이지 못하다는 것이다.


한 평론가는 이를 두고 사회적 연대의식의 부족을 강조하기도 했지만, 못내 아쉬움이 드는 것은 어쩔 수 가 없다. 농민들의 피 끓는 절규를, 노동자들의 한 맺힌 절규를 현장에서 들어야 했던 내가 촛불을 보면서 기대하는 것은 시민의식의 성장이다. 내가 아닌 타인의 주장에 대해서, 그리고 소수자의 주장에 대해서도 일방적 매도나 외면보다는 그들의 이야기에 관심을 갖는 시민의식의 성장 말이다.


Posted by 구자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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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Favicon of http://yihan.egloos.com BlogIcon H모 2008.07.08 09:06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이제까지의 시위들은 '남'의 일이었으니까요. 인간은 어쩔 수 없는 이기심의 동물입니다. 앞으로 이런 현상이 크게 바뀌지 않으리라는 생각이 들어 조금 서운하지만...

  3. 코코 2008.07.08 09:22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교묘한 촛불안티네...이명박이시키든??

  4. 교주 2008.07.08 10:02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진리경찰...
    논리 좀 갖고 얘기 해라.
    50년대 생각가지고 21세기를 살려고 하니
    너도 돌아버릴 지경이지?
    조용히 정신병원에 들어가든지. 아니면 would you please 닥쳐줄래?

  5. 코스톨라니 2008.07.08 10:08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여러가지를 생각하게 되네요. 좋은글 잘 읽었습니다.

  6. 서린 2008.07.08 10:49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글쓰신님의 의견에 조심스럽게 리플을 달아봅니다.

    시민들의 활동이나 침묵은 결국 시민 의식 성장이라는 변곡선을 그려내는 마디마디가 아닐까 합니다.

    그 와중에 주인장님처럼 실망할 수도 있겠으나 결국 '성장할 것이다'라는 생각을 떨쳐서는 안되는거겠죠.

    라고 매일 실망하고 웃고 하는 똥꼬에 털난 사람이 리플 남깁니다.

  7. 멍?=진리경찰 2008.07.08 10:50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개념탑재요망

  8. Favicon of http://blog.daum.net/hayreddin BlogIcon 제발 2008.07.08 11:04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좋은 지적이네요.
    하지만 돈은 많이 벌었지만 부도덕하다고 알려진 이명박 같은 사람이 대통령이 되는 상황을 놓고 보면 이해가 가는 대목이 아닌가요? 그게 지금의 정확한 대한민국의 역량이겠죠.
    전 희망을 버리지도 않았지만 과도한 기대를 가지지도 않기로 했답니다.
    정말 '로마는 하루 아침에 이루어지지 않았다'는 말이 뼈에 사무치게 다가오더군요.
    일제로부터 자력으로 국가를 되찾은 것도 아닌 100년도 채 되지 않은 짧은 민주주의의 역사를 가진 대한민국이 그나마 이정도가 되기까지에는 수많은 이들의 희생이 있어왔죠.
    그리고 그러한 노력이 정당한 평가를 받으려면 더 많은 노력과 희생이 필요할 거라고 봐요.
    전 이명박보다 김대중이나 노무현을 더 싫어하는데, 바로 민주주의를 위해 싸운 이들의 노력으로 정권을 잡은 대통령들인데도 오히려 민주주의에 먹칠을 했기 때문이죠. 세상에서 가장 무서운 건 눈에 보이는 적 보단 내부에서 적당한 선을 가장하고 있는 무개념 무능력한 비겁자들이 아닐까요?

  9. 가람 2008.07.08 11:19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이중잣대라고는 생각하기 어렵지 않을까요?
    사실 그동안 언론에서 사회적 약자들이 하는 집회에 대해서 얼마나 보도가 되었다고 생각하세요?
    기껏해야 어디서 집회가 열렸고 이로 인해 충돌 발생 그리고 시민들 불편을 겪어 등의 보도로
    국민들이 어떻게 판단을 할 수 있을까요?
    이번 촛불집회는 국민들이 직접참여해서 그간의 현실을
    직접 눈으로 보았기에 지금과 같은 격한 반응이 나올 수 있었겠죠
    그동안 언론이 보여주지 않았던 것을 직접 보고 겪게 되니 황당하고 분노하는 것이죠
    서서히 언론이 우리의 현실을 어떻게 왜곡시켜 왔는가를 알아가는 것이라 생각해요
    이것이 지나면 좀더 우리 사회가 더 나은 방향으로 변화하지 않을까요?

    • 가고 2008.07.08 13:50  댓글주소  수정/삭제

      그래요...지금도 일부계층의 전유물처럼 된 인터냇상에서 아전인수격으로 진실의 왜곡이 많이 행하여 지고 있다는 생각을 많이 하고 있습니다.

  10. 폭력시위반대 2008.07.08 11:24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폭력시위가 잘못이지..진압이 잘못인가??
    쌀개방하니까 벼농사지은 농가 다 없어졌나?
    수입쇠고기 들어오면 한우 농가 다 죽나??
    자동차 개방하면 국내 자동차회사 다 망하나?
    불법 촛불반대...

    • 푸른하늘 2008.07.08 14:09  댓글주소  수정/삭제

      맞습니다..우리는 왜 쇠고기를 그렇게 비싸게 먹어야 하며 돈이 없어서 싼값에 쌀을 먹고 싶어도 마음놓고 먹지 못하나요..수입쇠고기 막고 수입쌀 막으면 불황에 일자리도 제대로 없는 사람들..굶어 죽어란 말이냐..국민들이야 굶어 죽든 말든 체제 유지에만 급급하는 이북의 김정일과 똑 같은 생각을 가진 사람들이 너무 많다..그러니까 빨갱이 소리 듣는 것이 아니겠는가..그럴듯한 감성적인 분위기를 만들어서 어린 학생들까지도 이런 이기적인 선동에 끌려 오도록 하는 모습들을 보면 왠지 제 1 공화국이란 책에서 읽던 해방후 좌익 공산주의자들의 수법과 너무나 비슷하다..국민들을 위하는 척하며 실제로는 자신들의 최후의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수단 방법을 가리지 않는 공산주의자들과 다른게 뭔가...

    • k_last 2008.07.11 10:32  댓글주소  수정/삭제

      어이가 없군요. 폭력시위에 진압하는건 당연하지만 쌀개방하면 벼농사 농가 다 없어지는거 맞고요 수입쇠고기 들어오면 한우농가 다 죽는거 맞습니다. 아무런 후속대책없이 개방만 해버린 정부가 한심해서 촛불시위를 하는거고요. 불법시위는 저도 반대합니다. 아마 작년 12월엔 한나라당 의원들도 밤에 불법시위를 했었죠. ㅋㅋㅋㅋ

    • 폭력진압 반대 2009.01.06 03:03  댓글주소  수정/삭제

      당신 폭력진압으로 죽도록 맞고도 그소리할까..?

  11. 행인1 2008.07.08 11:31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저도 이번 일을 겪으면서 생각했던 것을 그대로 잘 써주셨네요. 동감합니다.
    한편으로는 야속한 생각도 글긴하지만, 한편으로는 이렇게 생각합니다.
    이번일로 맞는 얘기도 폭도로 몰리고, 빨갱이로 몰릴 수 있는거구나- 라는 사실을
    많은 사람들이 느끼지 않았을까 싶네요. 조금은, 정부의 일방적인 요구나 입장을 그대로 받아들이는
    데서 나아가 자기 의견을 말하는 시민의식이 조금은, 이번일로 생기지 않을까..하고
    기대해봅니다.

  12. Favicon of http://luvyooz.tistory.com BlogIcon Silhouette 2008.07.08 11:31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좋은 글 잘 보고 갑니다. 아마 촛불집회와 다른집회와의 차이는 타자화와 동질화의 차이에 기인한 것이 아닐까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아마 보수 언론에서도 이 때문에 촛불집회를 타자화 시키려 자꾸 흠집을 내고 배후를 이야기하고 있는 것이겠지요. 보수 언론이 엉뚱한 소리 하는 것 같아도 이런 걸 간파한 전략을 추진하는 걸 보면 완전 바보는 아닌 것 같습니다. 그게 어느 정도 성공하고 있는 것 같기도 하구요. 하지만 바보 같은 정부와 경찰청 때문에 추세는 꺽인 모양이지요.

    이전에 민중의 소리에 빚진 것이 있어서 기자님 글이 더 반갑군요.
    더운 여름 건강히 잘 보내시길 바랍니다.

  13. Favicon of http://monopiece.net BlogIcon monopiece 2008.07.08 11:47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그 이기주의가 언제부터였는지 까마득하군요...생각만 해도...

    부동산 값 올려주겠지 해서...뽑아준 한나라당 의원들...이전에 서민들이 선택한 노무현대통령..결국
    언론과 집권여당이었던 이기주의 때문에 여기까지 온 것이라 생각합니다.

    이명박대통령 왜 뽑았냐?라고 물어보면 뻔 한 답 ...나오지 않습니까? 경제를 살려주겠지?

    모두다 우리 잘못입니다. 반성해야 한다고 봐요.

  14. 2008.07.08 12:08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대부분의 사람들은 폭력/비폭력 논쟁을 떠나 시위라는 단어에 대하여 부정적 견해가 지배적인 듯 합니다. 항상 잠재되어 있는 사회적 갈등요인들을 하나하나 찾아 해결하겠다라는 의식보다 사회적 통합이라는 허울 좋은 이데올로기적 효과가 더 커서 그런건지.... 그런데 언제인가 자신이 자신의 생존권을 지키기 위해 거리로 나섰을 때, 과거 자신의 그러했듯이 차갑게 혹은 혹독하게 느껴지는 그런 사회적 시선을 과연 어떻게 받아들일 수 있을까요?

  15. 하나만 아는군 2008.07.08 12:12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글을 읽다가 한숨이 나와 몇자 적으봅니다.
    요즘 촛불 문화행사를 진압 하는 경찰들을 보면 한숨이 나옵니다.
    군중을 자극하는 듯한 행동을 하는가 하면, 변변한 저항도 못하는 사람들을 무차별적으로 몰아 붙이기도 하고, 언론에서는 대모꾼, 좌익, 빨갱이들로 묘사하는걸 보면 정말 무습다는 생각을 떨칠수가 업습니다.

    전 93년도에 대모진압 부대인 기동대에서 근무한 경력이 있습니다.
    그 당시 영삼이 시절 농민대모 지금보다 더 격렬했는데 그때는 대모 진압하다가 죽창에 찔려 실명도 되고 콤바인이나 트렉트 깔려 팔, 다리가 부르지는 사고도 자주 발생했죠.
    또한 한총련 6.10, 8.15 행사 때면 전국에 대모 진압부대들이 서울로 상경해서 보름동안 화염병과 쇠파이프에 온몸으로 맊아내는 시기입니다.

    그당시 그렇게 격렬한 대모가 일어난 시절에도 진압부대 지침은 "절대 대모군중을 흥분, 자극 시키지마라" "부모,형, 동생 같은 사람들이니 절대 먼저 폭력을 행사 하지마라" 그리고 "포위하지 말고 항상 퇴로를 만들어 줘라" 사람들이 극한 상황에 몰리면 항상 위험한 상황이 자주 발생했기에 내려진 지침이었죠.
    하지만 무조건 양보하는것은 아니라 폭력을 행사한 대모자들은 가차 없이 응징 했고 해산 시켰조.
    (그때를 생각하면 죽창에 갈라진 재 왼쪽 눈꺼풀이 아직도 욱신거립니다...^^)

    하지만 시위가 끝나면 농민들이 찾아와서 미안하다며 막걸리도 주고 과일도 주셨고, 대학생들과는 학교 한쪽에서 같이 담배도 피우곤 했죠고, 언론들도 좌익이니 빨갱이니 하는 직접적인 언급은 자제 한걸로 압니다. 그때는 대모 진압하러 가는게 운동회 가는 기분이었죠...ㅋㅎㅎ

    그리고 재 고향은 포항인데 2006년 포스코 건설 대모 할때 그때 분명히 경찰의 무리한 강경 진압도 있었지만 그 일이 생기기까지의 과정을 보지 않고 결과만을 이야기 하면 안된다고 봅니다.
    불법 점거와, 폭력, 포스코의 상황, 포항시민들의 고통 등을 알지 못하고 결과만은 얘기 하지 마시길 바랍니다.

    마지막으로 하고 싶은 말은 서로 상대방의 입장을 생각하고 건전한 시위 문화가 자리 잡길 바랍니다.

    • 우리나라만세 2008.07.08 14:19  댓글주소  수정/삭제

      포항시민들의 고통등을 알지 못하고 결과만은 얘기 하지 말라고요?...웃음이 나올려고 하네요...그러면 시위로 인한 교통불편을 당하고 있는 다수의 시민들과 광장주변에서 몇달동안 생업에 치명적인 위협을 당하고 있으면서도 말한마디 제대로 못하는 상인들의 고통은 눈에 보이지 않나요...아마도 그숫자가 포항시민들의 숫자 보다 적다고 감히 말하지 못할겁니다..너무나도 이기적인 사고입니다.

  16. 진리경찰.. 이 새키 2008.07.08 12:26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게시판에 똥싸대고서 보수꼴통의 이미지를 확실히 심어서 인정받은 다음
    어청수의 개로 들어가고 싶어하는
    백수 새키..

    정정당당하게 공부해서 경찰해라.
    너같은 새키들이 나중에 비리경찰되는 거야.

    불쌍한 놈..

    • 똥고 2008.07.08 14:25  댓글주소  수정/삭제

      자기 편이 아니다 싶으면 가슴을 후벼 파서라도 상처를 주고 싶어 안달이 난 모습이네요...나는 당신 같은 사람이 나중에 인민들이야 굶어 죽든 말든 정권 유지에만 급급한 이북의 김정일 같은 사람이 될까 걱정이네요

  17. outofmine 2008.07.08 12:52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대중들이 이익집단에서 주장하는 것에 100% 공감해주는건 언제나 어려운 일이죠.
    아무리 당사자인 이익집단이 옳은 주장을 하더라도 말입니다.
    하지만 촛불시위는 좀 다르죠. 여기 모인 국민들이 특정 집단의 이익을 대변하는 무리는
    아니니깐요. 그러니까 둘은 원천적으로 좀 다른 문제입니다.

  18. 이거 2008.07.08 12:59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조중동만 읽는 사람이 쓴 거 같네요

    글쓴 아가야

    세상에는 엠비씨나 한겨레 경향 같은 좋은 언론이 얼마든지 있단다

    ㅋㅋㅋㅋㅋㅋㅋㅋ


    제발 조중동만 읽지 말고 균형적인 행각을 하거라 아가야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19. 이사람은 2008.07.08 13:14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진보가 뭔지 알지도 못하는 사람이 쓴 글이네여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20. 해바라기` 2008.07.11 14:38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맞는 말이네요...... 사람은 자기가 일을 당해야 만이 그 때 심정을 아는 것 같습니다. 대부분의 요즘 시대상이 남은 없고 나만 있는 시대가 아닌가 합니다.......... 사회가 너무나 경쟁체제에 몰려 있고 또한 개인주의 적으로 흐르고 있으닌까 가장 먼저는 내가 아닌가 합니다.~~~~~~~~~~ 나도 중하지만 남을 배려하면 나은 세상 좋은 세상이 될 텐데 말입니다. ~~~~~~~~~ 현재 벌어지고 있는 대부분의 일들이 남을 위한 배려가 아닌 나만을 위한 것이 되다보닌까 발생하는 일들이 많지 않나 합니다.
    윗 물부터 남을 위한 배려를 하는 사람을 뽑아야 되는데 그것이 안되니 내 맘대로이지요.............
    그래서 우덜 나라가 발전하지 못하는 것이 아닌가 합니다. ~~~~~```` 다른 나라같이 봉사를 많이 하는 사람에게 가장 우선점을 준다면 좋은 세상이 될 텐데 하는 생각을 해봅니다.

  21. wongo123 2008.12.23 10:32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미국산 쇠고기 수입반대 하시는분들은 직업없고,지식없고,사업실패하고,미국에대해서 전혀 모르시는분들이 촛불시위에 참여를 합니다.열심히 사시는분들은 촛불시위할 시간도없고 ,지식층은아직도 우리나라는 미국의도움없이는 살수없다는사실를 알고있고,사업실패하신분들은 괸히 정책을 비판하고,실업자는 할일이 없으니 목소리만 높이고,나이드신분들은 혹시 시위에 참여하면 빵과우유라도한개 얻어먹을까하는 맘으로 합니다.이러니 경제가 좋지않은거는 다 이런분들때문입니다 제발 열심히 사는 선국국민이 되었으면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