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전교조경남지부

도교육청이 수사기관에 교직원 개인정보 유출? 전교조 교직원의 개인정보를 수사기관에 유출한 것으로 알려진 경남도교육청에 대해 비판의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민주노동당 경남도당에 이어 민생민주경남회의는 9일 경남도교육청에서 가진 기자회견을 통해 개인정보유출과 관련한 책임자를 처벌하고 공개사과 할 것을 요구했다. 민생민주경남회의는 “공공기관에서 개인정보자료는 보유목적 외의 목적으로 제공되어서는 안되며, 제공될 경우에도 해당주체의 권리와 이익을 부당하게 침해할 우려가 있을 경우에 제공할 수 없다는 법률을 경남도교육청이 무시했다”며 이는 “명백한 법률위반”이라고 강조했다. 민생민주경남회의는 “교권을 보호하고 원칙적인 기준에 흔들리지 않아야 할 교육당국이 일선 경찰서의 협조의뢰 한마디에 소속 교직원의 신상정보를 제공하라고 지시한 것은 허울만 있는 민선교육자.. 더보기
보안수사대, 전교조 최보경 교사 자택과 학교 압수수색 보안수사대, 전교조 최보경 교사 자택과 학교 압수수색 전교조 반발... “공안기관의 줄서기... 유신, 5공식 불법적인 압수수색” 전국교직원노동조합 경남지부 전통일위원장 최보경 교사의 가택 및 근무지 학교에 대한 공안수사대의 압수수색이 이루어지자 전교조와 경남진보연합이 강하게 반발하고 있다. 이번 최보경 교사에 대한 압수수색은 전교조 서울 통일위원장 최화섭, 부산 통일위 불구속기소, 전북 김형근 교사 구속 기소 등 계속되는 전교조 공안탄압의 연장선에 있는 기획수사라는 것이 전교조와 경남진보연합의 인식이다. 간디학교 역사 담당교사로서도 활동하고 있는 최보경 교사의 가택 수색은 24일 오전 9시경 이루어졌다. 전교조에 따르면 보안수사대는 통장을 시켜서 문을 열게 한 뒤 사복경찰 5명이 카메라와 캠코더를 들고..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