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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인

네팔 이주노동자 사망사건, 사측이 책임져라 네팔 이주노동자 사망사건, 사측이 책임져라 마창진 민중연대 “이주노동자의 문제...국가의 인권수준 대변” 지난 7월2일 네팔 출신 이주노동자의 죽음을 두고 논란이 일고 있는 가운데 마창진 민중연대가 기자회견을 가지고 사측의 구체적 해결책과 도의적 책임을 촉구했다. 고 산토스 다칼의 시신은 한 달여 장례를 치루지 못하고 병원 영안실에 있는 상태. 형의 죽음에 대한 진상규명 진상을 요구하며 동생인 슈만 다칼이 1일 시위를 시작한 지도 한 달이 넘었다. 당초 경찰은 이 사건을 자살로 결론을 내렸으나 경남외국인노동자상담소의 이의제기와 자살에 대한 근거가 부족하자 보강수사를 결정한 상태. 지난 7월7일 실시한 부검결과를 경찰이나 사측. 그리고 상담소에서 예의주시하며 기다리고 있다. 이와관련해 고 산토스 다칼을 고.. 더보기
한 이주노동자의 사인 논쟁 이주노동자의 사인 논쟁 경찰 "자살"... 경남외국인 노동자상담소 "자살 근거 없어" 한 이주노동자가 형의 죽음에 대한 진실을 요구하며 창원 신촌동 우수기계 정문앞에서 이틀째 한 시간씩 무더위 속에서 1인 시위를 하고 있다. 네팔 출신의 이주노동자 슈만 다칼시. 지난 7월 2일 23시 10분경 기숙사 옥상에서 추락사 한 것으로 추정되는 형인 고 산토스 다칼의 사인이 자살이라는 사측과 경찰측에 항의하기 위해서다. 그는 정상인의 몸이 아니다. 지난 2월 김포에서 일하다 오른팔을 다치는 끔직한 부상을 당한 후 지금까지 치료 중이다. 치료 후 귀국을 해야 하는 그에게 형에 대한 상처와 무더위는 그를 더욱 괴롭히고 있다. 형인 산토스 다칼은 1년 6개월을 한국에서 연수생으로 일했다. 그는 귀국을 불과 1주일 앞둔..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