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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지사

김두관 취임, “지방분권 확대와 균형발전 위해 노력” 지방자치단체장들이 이끄는 민선 5기가 1일 출범한 가운데, 제34대 김두관 경남지사의 취임식이 경남도청광장에서 열렸다. 경남도민 2,0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김두관 경남지사는 단상에 올라 “법령을 준수하고 주민의 복리증진 및 지역사회의 발전과 국가 시책의 구현을 위하여 경상남도지사로서의 직책을 성실히 수행할 것”이라며 취임선서를 했다. 김두관 경남지사는 취임사를 통해 경남을 대한민국 번영 1번지로 만들겠다고 다짐했다. 김 지사는 “경남은 민주주의 서지로서 산업화의 요람으로 자랑스러운 전통을 만들어 왔지만, 정치와 경제, 사람의 수도권 집중은 지방과 지방경제를 날로 어렵게 만들고 있다”며 “수도권과 지방의 불균형은 지방분권의 확대와 국가의 균형발전전략 추진으로 해결해야 한다”고 말했다. 또, “낙동강이 .. 더보기
야권단일 경남, 6·2 지방선거 격전지로 급부상 전통적인 한나라당의 텃밭으로 분류되는 경남지역에서 야권 단일후보가 오차범위의 승부를 펼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내일신문은 12일자 보도에서 6.2 지방선거 여론지지도 조사 결과, 경남지사 선거에서 한나라당 이달곤 후보는 41.9%, 범야권후보인 김두관 후보는 36,8%, 미래연합 이갑영 후보는 7,7%를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고 보도했다. 이 조사에 따르면 이달곤 후보와 김두관 후보가 오차범위인 5% 안팎에서 접전을 펼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앞서 조선일보는 8일 한국갤럽에 의뢰해 실시한 여론조사 결과, 경남지사는 한나라당 이달곤 후보가 33.8%, 야권단일 후보인 김두관 후보가 30.2%로 조사돼, 지지율의 차이가 오차범위 내인 3.6%포인트였다고 10일 보도했다. 특히 경남도교육감선거에서는 우열을..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