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외국인노동자상담소'에 해당되는 글 2건

  1. 2008.09.15 [화보] ‘2008 경남다문화축제’ 이모저모 (3)
  2. 2008.03.06 창원시, 5층 규모의 이주노동자 쉼터 상반기내 확보 (1)

추석 명절을 하루 앞둔 13일 아시아인들의 문화교류와 소통의 자리인 ‘2008 다문화축제’ 행사가 열렸다.

경남 창원시 용지공원에서 열린 이 행사는 11번째 진행되고 있는 오래된 행사이기도 하다. 그 사이 이주민이 1백만 명에 육박할 정도로 다문화사회로 변하기도 했다.

경남외국인 노동자상담소 이철승 소장은 “이제 다문화, 다인종 사회 속에서 살아가고 있다”고 말하고 “아시아인들이 함께 어우러져 아름다운 사회를 만들어 나가는 소통의 계기가 되기를 기원한다.”고 개막 인사를 통해 밝혔다.


창원국악예술단 공연


사용자 삽입 이미지

중국교민회 '만두'

사용자 삽입 이미지

전통문화 체험


이번 행사는 "아시아의 맛, 멋, 신명이 있는 한가위"를 주제로 열렸다. 그런 만큼 참가한 이주노동자들의 국적도 다양하다. 중국, 베트남, 파키스탄 등 11개국 교민회가 참가해 전통음식을 체험하고, 각국의 문화와 전통공연을 선 보였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인도네시아 전통음식

사용자 삽입 이미지

전통음식 문화부스


행사는 아시아의 맛을 나누는 음식체험으로 시작돼 문화공연으로 이어졌다. 이 중 필리핀 출신인 마를린씨의 뛰어난 가창력은 문화행사의 전반을 이끌며 갈채와 흥겨움을 만들어냈다. 문화공연은 네팔 공연에 이어 스리랑카출신의 쿠마라씨의 불쇼, 한국의 아이리 공연, 그리고 일본의 유키씨 공연으로 이어졌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필리핀 마를린씨 공연

사용자 삽입 이미지

필리핀 마를린씨 공연


사용자 삽입 이미지

한국 아이리 공연

사용자 삽입 이미지

스리랑카 쿠마라씨의 '불쇼'


특히 이날은 인도네시아 출신의 제니(31세)와 티니(34세)가 우리나라 전통혼례식으로 부부의 연을 맺어 눈길을 끌었다. 이들은 우리나라에서 3년과 2년 동안을 거주하면서 경남외국인노동자상담소에서 만나 사랑을 키워나갔고, 다문화축제를 앞두고 결혼식을 결심하게 됐다고 한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인도네시아 제니, 티니씨의 전통혼례

사용자 삽입 이미지

인도네시아 제니, 티니씨의 전통혼례

사용자 삽입 이미지

인도네시아 제니, 티니씨의 전통혼례


한편 경남외국인상담소는 10월 팔용동 새로운 보금자리로 이동을 한다. 외국인노동자의 새로운 쉼터가 될 공간은 지하1층 지상6층의 단독 건물이다. 이 공간을 위해 경남도와 창원시가 예산을 마련했고, 경남은행이 공사비 1억 원을 기탁했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강제추방반대 서명운동

사용자 삽입 이미지

"우리아기예요"


Posted by 구자환

댓글을 달아 주세요

  1. Favicon of http://sexygony.com BlogIcon 섹시고니 2008.09.18 18:51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헐. 전 다문화축제라고 해서. 차축제인 줄 알았음. ㅋㄷㅋㄷ

  2. ㅋㅋㅋ 2008.09.19 20:47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엄청재밋엇는데 ㅋㅋㅋ 마릴린씨랑 아이리 완전짱이엿음.ㅋㅋㅋ

  3. 맑음 2008.09.20 00:36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그런데. 강제추방은 왜 반대하는 거죠? 적법 절차에 따라 이 나라에 들어와 일하는 사람들의 권리를 챙겨 주는 것은 당연한 일이지만, 이 나라 정부가 들어와도 된다고 허락하지 않는데 멋대로 들어오는 사람을 강제로 돌려보내는 것은 당연한 일 아닌가요?

 

창원시, 5층 규모의 이주노동자 쉼터 상반기내 확보

경남외국인노동자상담소 이전, 외국인 복지 상담 시설로 확대


창원시가 경남외국인 노동자 상담소에서 외국인이주민대표, 다문화가정연대 대표와의 간담회를 가지고 창원에 외국인의 쉼터를 마련키로 했다.


박완수 창원시장은 6일 창원시에 거주하고 있는 외국인들과의 간담회를 통해 외국인들이 바라는 정책과 문화에 대해 전반적인 이야기를 듣고 나누었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간담회에 앞서 인사말을 시작한 박완수 창원시장은 이주노동자와 다문화가정에 대해 인식이 부족했다며 미안함을 밝혔다.


박완수 창원시장은 “창원에 국가의 교민회가 많이 구성되어 있는 것을 여기 와서 처음 알았다.”며  “미안하다”며 인사를 시작했다. 또, “시장으로서 이야기를 듣고 문제를 해결할 의무와 책임이 있다고 생각한다.”며 적극적인 모습을 나타냈다.


간담회가 시작되자 이주노동자들과 다문화연대 대표들은 이주민의 입장에서의 정책과 행정을 건의하며 창원시의 관심을 요청했다.


필리핀에서 온 남지희씨는 “앞으로 한국은 단일민족이 아니라 다양한 사람이 살게 될 것”이라며 “여성이민자 입장에서 많은 정책이 있어야 한다.”고 주문했다.


베트남 출신의 이주민은 “한글 교육이 초급과 중급, 고급반으로 구분되고 좀 더 넓은 장소가 있었으면 좋겠다.”는 바람을 나타내며 보육교사를 하고 싶지만 문화적 차이로 취업이 되지 않고 있다고 말했다.


한국에서 부인과 살며 자녀를 키우며 살고 있다는 면서 살고 있는 네팔 수베지 씨는 “외국인 아이들이 보험체계와, 교육혜택이 전혀 없다.”며 차별을 금지할 수 있는 행정적 조치를 요청했다.


이와 함께 인도네시아 대표인 우데릭 씨는 “기술을 배우고 싶었다.”며 “기술을 배울 수 있는 건물이 있었으면 좋겠다는 바람과 운동시설과 같은 문화시설의 필요성을 이야기 했다.


또, 몽고에서 온 실트라씨는 “한국의 문화나 법을 몰라서 억울하게 당한 적이 많다.”고 말하고 “한국의 문화나 법을 알려주는 시설이 있었으면 좋겠다.”고 바람을 나타냈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사용자 삽입 이미지
 


이에 대해 박완수 창원시장은 “평소에 피상적으로 느끼고 있던 문제들을 말해 주었다.”며 “ 대한민국 사회가 세계에서 가장배타적인 민족 중에 하나라고 생각한다.” 며 적극적 관심을 나타냈다.


박완수 창원시장은 “시장으로서 의료, 문화, 서비스에서 외국인이기 때문에 차별받지 않도록 창원시가 법령이 금지하고 있지 않는 범위 내에서 차별을 금지하는 법령을 만들어야겠다는 생각이 든다.”고 말했다.


이어서 이주노동자들의 사회복지시설에 대해 “4월 달 추가 경정예산을 편성할 때 의회를 설득해서 좋은 공간을 임차할 수 있도록 반영해보도록 하겠다.”고 말하고 “금년 상반기에 해결을 하도록 하자”며  “주민자치센터 정도의 공간을 마련할 수 있는 자금을 확보하도록 하겠다.”고 약속했다. 


이에 대해 경남외국인 노동자상담소 이철승 소장은 “의회에서 외국인들에 대한 차별을 없애는 특별조례가 제정된다는 것은 선언적 의미로서도 시사하는 바가 크다”며 “국제도시인 창원의 위상에 걸 맞는 것”이라며 환영의 뜻을 나타냈다.


또, 외국인을 위한 사회복지 시설의 확충에 대해서도 “창원시가 현재 규모의 5배 규모인 5층 정도를 마련해 주기로 했다”며, 이주민의 쉼터와 지원에 많은 도움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Posted by 구자환

댓글을 달아 주세요

  1. Favicon of http://www.daum.net/qwsde12 BlogIcon 핑키 2008.03.06 22:06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부자들이 뭉쳐서..
    어려운이웃들좀 보살펴주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