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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의회

경남장애인도우미 갈등, 경남도가 조사하기로 경남도의회 공청회... 팽팽한 대립각 속에 진행 경상남도 장애인도우미뱅크 사업을 둘러싼 갈등이 논란 끝에 경남도 감사를 통해 진실규명하기로 결정됐다. 20일 경남도의회 대회의실에서 열린 공청회는 민원을 제기하고 있는 신호등 도움회가 지난 19일 기자회견에 이어, 도의회를 점거하는 무리수를 둔 이후에 경남도의회가 마련했다. 이 때문에 도의회는 3시간이나 본회가 연기되는 초유의 사태를 맞기도 했다. 이는 신호등 도움회 최경숙 회장이 피해 해결을 촉구하며 경남도청에서 23일 동안 철야노상농성을 진행한 후의 일이기도 하다. 이날 공청회 결과 ▷도우미 수당이 집행되지 않은 부분 ▷허위공문서 작성 논란 ▷신호등 도움회 도우미들에 대한 징계가 적절했는지에 대해서 경상남도가 감사를 하기로 결정됐다. 공청회는 신호등 도.. 더보기
경남도의회, 4대강사업 정밀조사예산 재편성할까? 경남도의회 예결산특별위원회가 개최됨에 따라 경상남도가 제출한 ‘4대강 사업관련 낙동강 생태 및 경제성 평가 예산’(이하 4대강사업 피해 정밀조사예산)이 재편성될지에 대한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경남도의회는 2일과 3일에 걸쳐 예결산특별위원회를 개최해 ‘2010 경상남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 종합심사’에 들어간다. 경상남도가 심의를 요청한 4대강사업 피해 정밀조사예산은 지난 7월26일 경남도의회 건설소방위원회가 ‘국책사업’이라는 이유로 전액을 삭감해 지역주민들과 환경단체의 반발을 사고 있다. 이에 대해 ‘4대강사업저지낙동강지키기경남본부’와 ‘합천보건설관련덕곡면주민대책위원회’, ‘함안보피해주민대책위원회’, ‘밀양둔치농업생존권보장대책위원회’, ‘김해상동면대책위원회’ 대표들은 2일 경남도의회를 찾아 4대강사업 .. 더보기
초록은 똥색이다 이태일 경남도의회 의장은 7일자 경남신문에 ‘강을 살려야 한다’는 제하의 기고문을 통해 4대강사업에 대한 찬성과 필요성을 역설했다. 내용은 지난 8월 4일부터 13일까지 전국 시·도의회 의장들과 선진국의 저탄소 녹색성장 실태에 대한 현지 시찰을 다녀왔는데 독일의 라인강의 모습이 인상적이었다는 것이다. 그가 본 라인강의 인상적인 모습은 벨기에, 네덜란드, 독일, 프랑스, 스위스의 선박이 자유롭게 통행할 수 있게 되어 교역의 중심이 되고 있다는 것. 또, 풍부한 수량과 깨끗한 물, 철광석과 공사자재를 싣고 분주하게 오가는 대형 운반선, 잘 정돈된 수변공원과 산책로, 수변녹지에서 일광욕을 즐기는 시민들의 넉넉함 등등이다. 기고문은 이어진다. 친환경 개발에서 버려진 중국의 양자강은 매년 풍수해로 얼마나 많은 인.. 더보기
“경남도 대운하민자유치팀 구성계획 철회하라” “경남도 대운하민자유치팀 구성계획 철회하라” 국민행동 경남본부, “망해버릴 게 뻔한 장에 간다고 거름지고 나서는 꼴” 경남상도 의회가 오늘(26일)부터 3월 5일까지 열리는 임시회를 통해 경부운하와 관련한 팀을 꾸리겠다는 계획이 알려지자 경부운하저지 국민행동 경남본부가 즉각 기자회견을 가지고 “경상남도의 대운하 민자 유치팀 구성계획을 철회”할 것을 요구했다. 경부운하저지 국민행동 경남본부는 경남도의회 브리핑 룸에서 “정부가 사업추진을 확정한 것도 아닌데 행정기구부터 바꾸겠다는 것은 실체가 없는 유령기구를 만들겠다는 것”이라고 반발했다 이어 대운하 사업은 지자체가 할 수 있는 사업이 아니라고 강조하고 그럼에도 “국책사업에 대하여 국정책임자보다 도지사가 더 확고한 의지를 가지고 있는 별난 꼴을 접하고 있다”..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