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독립영화협회에서는 독립영화 활성화 사업의 하나로 [독립장편영화 쇼 케이스]를 통한 상영회를 하고 있다.


한국독립영화 협회가 밝힌 [독립장편영화 쇼 케이스]는 제작이 완료된 후, 영화제 등을 통해 선보인 독립장편영화들이 꽤 있음에도 불구하고 개봉 상영에 이르지 못하는 문제들을 해소하기 위한 노력의 일환이다.


프로듀스 분과에서 시행하는 [독립장편영화 쇼 케이스]는 월 1회 시사형태로 진행되며, 오픈된 대중적 상영회라기보다는 독립장편영화의 극장 개봉과 더 많은 관객들을 만나기 위한 (준)전문가를 대상으로 한 상영회로 진행되는 것이 특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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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객에게 영화를 선보이기 위한 상영이라기보다는 독립영화 제작자들과 영화의 제작 경험 등을 공유하고 하는 것이 쇼케이스의 목적 중 하나다.

그래서 영화 상영후에는 어떻게 이 영화가 관객들을 만나 나갈 수 있을지에 대해 제작자, 기자, 평론가 그리고 관객들이 참가해 토론하는 자리가 마련된다.


9회 상영작은 감독의 ‘처음 만난 사람들’. 2008년 3월 4일(화) 오후 8시, 광화문 미로스페이스에서 열리는 쇼케이스는 미로스페이스, 인디스토리 후원으로 진행된다.


이하는 한국독립영화협회가 제공한 작품정보. 
 


[작품명 : 처음 만난 사람들]

2007 / 35mm / color /  113'

감독: 김동현

출연: 박인수, 최희진, Quang Su, Bang Young


[시놉시스]

진욱은 하나원에서 사회적응 교육을 마치고 이제 막 대한민국 사회에 나온 탈북자이다.


서울에 있는 임대 아파트에 입주한 첫날 저녁, 진욱은 이불을 사러 나섰다가 대형 마트 매장에서 자본주의 풍요를 접하고 반쯤 얼이 빠져 나온다. 그날 밤 진욱은 입주한 아파트를 찾지 못해 저녁 내내 헤매다가 또 다른 탈북자인 혜정이 운전하는 택시에 올라탄다.

서울 지리도 잘 모르는 혜정과 진욱은 아파트를 찾아다니느라 밤새 둘이 서울의 밤거리를 쏘다니지만 결국 아파트를 찾지 못한다. 진욱은 혜정과 헤어지고 나서 날이 밝은 다음에야 가까스로 아파트를 찾는다.


[연출의도]

탈북자와 탈북자, 탈북자와 외국인 노동자가 처음 만나 서로에게 동병상련을 느끼면서 결코 적응되지 않을 것 같은 자본주의 사회에서의 좌충우돌하는 모습을 그렸다. 이들의 모습은 과거의 우리의 모습이기도 했고 현재의 우리의 모습이기도 하다.

때론 영화 속 인물들이 서로 말은 통하지 않지만 기쁨과 슬픔 이라는 같은 감정을 공유 하는 것만으로도 서로에 대한 동정심과 이해심의 발로를 일으킨다. 우리는 모두 본질적으로 같은 감정을 가진 인류이기 때문이다


[감독소개]

김동현 KIM Dong-Hyun

동국대학교 부속고등학교 졸업

1995 <검으나 땅에 희나 백성> 조연출

1997 <섬으로부터> 연출, 각본

2004 <배고픈 하루 A Starving Day> 연출, 각본

           제30회 서울독립영화제 대상 수상

           제3회 서울기독교영화제 초청

           제6회 장애인영화제 초청

2005 <상어> 연출, 각본

           2005 영화진흥위원회 독립디지털장편영화 지원작

           2005 서울독립영화제 개막작

           제11회 부산국제영화제 한국영화의 오늘-비전부문 초청

2007 <처음 만난 사람들> 연출, 각본

           제12회 부산국제영화제 아시아 영화진흥기구상(2007)


[스텝소개]

연출/각본 : 김동현 KIM Dong-Hyun

프로듀서  : 박진수 PARK Jin-Soo

촬       영 : 오정옥 OH Jung-Ok

편       집 : 이도현 LEE Do-Hyun

음       악 : 이준호 LEE Joon-Ho


Posted by 구자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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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아홉가지 2008.02.22 22:17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잘 보고 갑니다

  2. 신비 2008.02.23 00:33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독립영화 쇼케이스라...보고 싶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