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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산시

수정만 조선소 강행, 트라피스트 수녀원장 무기한 단식 수정만 조선소 강행, 트라피스트 수녀원장 무기한 단식 마산시 유치 입장에 갈등 고조...“시체가 되어나갈 때까지” STX 조선소 유치를 위한 마산시 수정지구 공유수면매립 목적변경을 두고 마산시와 반대 주민과의 갈등이 트라피스트 장혜경 수녀원장의 무기한 단식 농성으로 고조되고 있다. 27일 STX조선소 유치 반대를 위한 문화제와 촛불기도회를 가지면서 결국 철야농성을 전개하기도 했던 주민들과 트라피스트 수녀원, 마창진 환경운동연합은 다음 날에도 확약서 작성을 요구하며 시장면담을 요청했으나 이루어지지 않았다. 농성 이틀째인 28일, 오후 6시30분경 마창진 환경운동연합 실무진 2인과 주민이 마산시청 밖으로 강제 퇴거되어 시청 앞에서 모포에 의지해 추위 속에서 밤을 세우기도 했다. 이어 오늘(29일) 오전 9시.. 더보기
수정 STX조선소 유치강행에 대책위 철야농성 수정 STX조선소 유치강행에 대책위 철야농성 마산시, “수정만 공유수면매립지 용도변경계획 철회할 수 없어” STX조선소 건립을 반대하고 있는 수정마을 대책위가 마산시청에서 철야 농성을 벌이고 있다. 최근 마산상공회의소와 상공인 단체에서 수정지구 공유수면매립 STX 조선 유치문제에 대해 조속히 유치하라는 압력을 받고 있는 마산시가 27일 협상과정에서 관계공무원이 자리를 박차고 떠나버린 것이 발단이 됐다. 27일 마산시청 앞에서는 수정마을 주민과 트라피스트 수녀원, 통영시 조선소환경피해대책위 등 300여명이 문화제와 촛불기도회를 가지면서 조선소 유치 반대의사를 강하게 나타냈다. 이 과정 속에서 마산시와 주민대책위와의 면담이 이루어 진 것은 오후 4시 20분경. 이 자리에서 마산시가 예정하고 있는 기자회견을 .. 더보기
마산시 수정 공유수면 매립지 토론회 무산 마산시 수정 공유수면 매립지 토론회 무산 주민대책위 “마산시가 토론회를 주민설명회로 변경시켜” 마산시 수산면 수정지구 공유수면 매립에 대해 대한 ‘수정마을 stx 유치 반대 대책위원회’(이하 주민대책위)와 마산시와의 토론회가 주민대책위의 반발로 무산됐다. 주민대책위에 따르면 마산시와 주민설명회를 앞두고 15일 한차례 토론회를 개최하기로 했으나 마산시가 토론회를 무시하고 주민설명회를 강행하려했다는 것이 그 이유다. 지난 2월 5일 주민대책위원회는 마산시 부시장과의 면담을 통해 객관적인 근거가 마련되지 않은 상황에서 주민들의 이주 의사를 묻는 것은 주민간의 갈등만 조장한다고 주장하고, 이주 관련 마산시의 조사 작업을 전면 중단할 것을 요구한 바 있다. 이에 대해 부시장은 주민들을 대상으로 한 이주 조사 작업..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