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다문화가정

성산아트홀 공연장에서 불편했던 이유 “카메라 촬영은 안됩니다” 16일 다문화가정들로 구성된 공연이 있다는 이야기를 듣고 성산아트홀 소극장으로 들어서는 순간 예술관 소속의 공연도우미가 가로막는다. 어깨에 둘러 맨 카메라 가방을 보고 하는 소리다. 무슨 소린가 싶어 되물었다. 그의 대답은 공연에 대한 저작권 문제도 있고 공연장에서는 원래 촬영이 허가되지 않는다는 요지의 말이었다. 그 규정은 성산아트홀 자체의 규정이라고 했다. 또 행사 주최측과 합의된 사항이라고도 했다. 주최측에 허가를 받으면 가능하다고 덧붙인다. 언뜻 이해가 되지 않았다. 저작권이라니. 나는 상업성을 우선시 하지 않는 결혼이민여성들의 문화공연으로 알고 있었다. 내가 잘못알고 왔나 해서 더 이상 따지지 않고 공연장으로 들어섰다. 어차피 취재를 위해 방문한 것도 아니었기에 굳이.. 더보기
창원시, 5층 규모의 이주노동자 쉼터 상반기내 확보 창원시, 5층 규모의 이주노동자 쉼터 상반기내 확보 경남외국인노동자상담소 이전, 외국인 복지 상담 시설로 확대 창원시가 경남외국인 노동자 상담소에서 외국인이주민대표, 다문화가정연대 대표와의 간담회를 가지고 창원에 외국인의 쉼터를 마련키로 했다. 박완수 창원시장은 6일 창원시에 거주하고 있는 외국인들과의 간담회를 통해 외국인들이 바라는 정책과 문화에 대해 전반적인 이야기를 듣고 나누었다. 간담회에 앞서 인사말을 시작한 박완수 창원시장은 이주노동자와 다문화가정에 대해 인식이 부족했다며 미안함을 밝혔다. 박완수 창원시장은 “창원에 국가의 교민회가 많이 구성되어 있는 것을 여기 와서 처음 알았다.”며 “미안하다”며 인사를 시작했다. 또, “시장으로서 이야기를 듣고 문제를 해결할 의무와 책임이 있다고 생각한다.”..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