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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윤

"한송이 뜨거운 불꽃되어 간 김동윤 열사" "한송이 뜨거운 불꽃되어 간 김동윤 열사" [현장] 김동윤 열사 정신계승 총력투쟁결의대회 사진더보기 △14일 화물연대는 부산시청광장에서 “김동윤 열사 정신계승과 화물노동자 생존권쟁취, 제도개선, 노동생존권을 위한 총력투쟁결의대회”를 열었다. ⓒ민중의소리 김보성 기자 ⓒ 민중의소리 사진더보기 △집회에 참석한 민주노동당 최고위원들이 침통한 표정을 짓고 있다. ⓒ민중의소리 김보성 기자 김동윤 열사가 세상을 떠난 이틀이 되는 14일 화물연대는 부산시청광장에서 “김동윤 열사 정신계승과 화물노동자 생존권쟁취, 제도개선, 노동생존권을 위한 총력투쟁결의대회”를 열었다. 사진더보기 △고개를 떨구고 있는 화물노동자 ⓒ민중의소리 김보성 기자 이날 집회는 고 김동윤 열사를 이대로 떠나보낼 수 없다는 화물노동자들의 절박함을 담.. 더보기
"여보, 당신에게 너무 미안해...사랑해" "여보, 당신에게 너무 미안해...사랑해" 가족 끔찍히 사랑했던 故 김동윤 열사가 남긴 문자메시지 “여보, 당신에게 너무 미안해. 너무나 가슴 아프다” 지난 10일 분신을 했던 김동윤 열사가 가족에게 보낸 마지막 문자메세지이다. 운행 전에 자주 가족들에게 문자메세지를 보내며 애정을 표현하곤 했던 그는, 마지막 문자메세지를 통해 가장으로서 가족에게 어려움을 토로할 수 없었던 아픔과 울분을 표현했다. 분신현장에서 수습된 그의 유품은 휴대폰과 불에 탄 지갑, 그리고 손목시계. 고 김동윤 열사의 친동생인 김동근씨는 기자에게 유품을 보여주며 가족을 많이 생각하고 아끼던 사람이라고 회상했다. 사진더보기 △고 김동윤열사의 휴대폰 문자메세지 목록 ⓒ구자환 ⓒ 민중의소리 그가 항상 소지하고 다니던 휴대폰에는 두 딸과 부.. 더보기
"정부와 자본이 약속 어긴데 따른 예견된 사건" "정부와 자본이 약속 어긴데 따른 예견된 사건" 故 김동윤씨 죽음, 14일 부산시청 앞에서 1만명 규모 집회 예정 13일 고 김동윤 열사의 빈소가 차려진 부산의료원. 고인이 된 그의 빈소를 부인과 두 딸, 친동생이 지키고 있는 가운데 화물노동자들의 조문 발길이 계속 이어졌다. 사진더보기 △고 김동윤열사의 빈소영정 ⓒ구자환 1957년생 48세인 고인은 단칸 전세방에서 부인과 두 딸의 생계를 책임지는 가장이었다. 운행의 적자로 부과세 1,200만원이 밀린 상태에서 세무서의 독촉을 받게 된 그는 매월 50만원씩 분납해서 부가세를 갚아 나가겠다는 약속을 하고 3개월째 성실히 갚아 나가고 있었으나 화물노동자의 생계수단인 유가보조금에 대해 수형세무서가 압류를 해 버린 것이 문제의 발단이었다. 6개월에 한번 받는 유..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