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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종만

마산시, 복직된 전공노 공무원 보복인사 논란 마산시가 법원의 판결로 복직된 공무원을 무보직 일반직원으로 발령을 내자 당사자와 공무원노조가 보복인사라며 반발하고 있다. 보복인사 논란은 마산시가 2월 정기인사에서 이 공무원을 녹지공원과 무보직 일반직원으로 발령을 낸 것이 발단이 되고 있다. 여기에 2월 19일 송순호 시의원이 시정 질의를 통해 마산시가 경남도에 임종만씨에 대한 중징계를 추진하는 사유를 질의한 다음날인 20일 인사가 단행되면서 논란은 증폭되고 있다. 임종만씨는 2월 19일 시정 질문이 있기 전에 인사계 관계자가 "시장님께서도 원직복직이 되도록 배려하셨다는 요지의 대화를 나누고 갔다"며 "인사에 대한 그림이 모두 짜여진 상태에서 19일 시정 질의 이후에 보복성 무보직 발령이 난 것"이라고 주장하고 있다. 그는 또한 "법원의 복직판결은 원직.. 더보기
기자실에 대못질 했던 해직 공무원의 이야기 2006년 8월은 전국공무원노조 경남본부가 김태호 경남도지사의 낙하산 인사에 대해 문제를 삼으며 투쟁하는 시기였다. 2004년 보궐선거로 당선된 김태호 도지사는 이후 시군을 포함한 인사를 단행했다. 공무원노조 경남본부는 도지사의 인사에 대해 ‘전방위적 낙하산 인사’로 규정하고 문제를 지적하는 한편, 재발방지를 요구하는 기자회견을 가지기도 했다. 이 과정에서 공무원노조 경남본부 부본부장이었던 임종만 씨와 진주지부장이었던 강수동 씨는 파면을 당했고, 배병철 거제지부장은 해임을 당했다. 이들에게 내려진 혐의는 공무원노조 간부를 맡으며 ‘집단행위 금지와 복종의 의무’ 등이 명시된 지방공무원법을 위반했다는 것이었다. 2007년 1월 경상남도 인사위원회는 기자회견을 집단행위로 문제 삼았고, 임종만(전 전국공무원노조.. 더보기